조글로로고
장춘~평양, 훈춘~나선 고속철 추진… 중조,고속으로 이어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0일 08시53분    조회:28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평양, 훈춘~나선 고속철 추진…

중조,고속으로 이어진다

 

 

 

"길림성 5개년계획… 집안에 경제합작구, 훈춘·룡정에 통상구도 4곳 신설"


- 고속철에 415억원 투입

집안~만포 새 다리 건설 중… 평양까지 舊철로 있어 가능

훈춘엔 이미 中고속철 뚫려


- 합작구 1곳, 통상구 4곳 신설


집안, 중조 새교역중심 개발… 훈춘과 함께 개방 2대축 활용

중국 길림성이 압록강 상류의 중조 접경인 집안(集安)을 새로운 조중 교역 중심지로 개발하면서 장춘~통화~집안과 평양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한다고 관영 인민망이 최근 보도했다. 길림성은 두만강 하류의 조중 접경인 훈춘(琿春)과 조선 라선을 잇는 고속철 부설 계획도 밝혔다. 길림성과 훈춘시는 이달 초 2016~20년 발전 로드맵인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관한 13차 5개년 계획(13·5 규획)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길림성은 집안에 조중 경제합작구 1곳을 신설하고, 두만강 하류에는 합작구보다 규모가 작은 통상구 4곳을 추가 건설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두만강 하류에는 현재 7곳의 통상구가 있다.


집안시 교통부문 책임자는 인민망에 "장춘~통화~집안~평양 간 고속철도 건설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춘~평양은 약 800㎞ 거리다. 길림성과 집안시는 고속철 확장과 고속도로 신설 등에 415억원(약 7조5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집안~평양(약 400㎞) 구간에는 낡은 철도가 깔렸다.

훈춘시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훈춘~나선 고속철 연결과 조선 나진항 종합 개발 사업을 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철 사업 등과 함께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망이 8일 전했다. 길림성은 중·조·러 3국이 국경을 맞댄 훈춘을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 만들려고 한다. 현재 훈춘~나선 간에는 철도가 없다. 그러나 훈춘까지 고속철이 들어온 데다 훈춘~나선은 56㎞에 불과하다. 지난 8~9월 조선으로 통하는 양대 거점인 료녕성 단동과 길림성 훈춘까지 고속철을 뚫었다.

길림성은 경제합작구와 무역 통로인 통상구를 신설해 조선과의 접촉 면을 넓히고 있다. 길림성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집안시에 중·조 변경경제합작구를 신설한다"며 "길림성 남쪽인 집안과 북쪽인 훈춘은 대외 개방의 중요한 양 날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성은 집안시에 5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통관시설·물류창고·가공공장 등을 갖춘 3.57㎢ 규모의 조중 경제합작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통상구관리판공실 자료에 따르면 훈춘시와 룡정시에 각각 2곳씩 모두 4곳의 조중 통상구가 새로 생길 계획이다. 통상구는 도로·철도 등이 연결되는 지점으로 세관을 갖추고 있다. 훈춘~나선의 통로인 권하 통상구에선 기존 두만강 대교 옆에 '신두만강 대교'를 짓는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달까지 교각은 완성됐고, 다리 상판은 절반쯤 연결된 상태였다.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내의 전문기업 쌍방울(1,135원 60 5.6%)은중국 공장이 입주해있는 지린성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14일 쌍방울은 양선길대표가 지난8월말 중국 지린성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 열린'2015 동북기업발전포럼' 참석해'옌볜 지역의 기업경영전략'에 대해발표했다. 앙 대표는"한류 열풍에 접목할마케팅 전...
  • 2015-09-16
  • 료녕신문소식 단동ㅡ한국인천 직항 항공편이 오는 9월 27일부터 취항하게 되면서 단동공항이 8년만에 다시 국제항공편을 맞이하게 된다.  단동ㅡ한국인천 항공편은 중국국제항공사에서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왕복 운행한다. 단동ㅡ한국인천, CA701항공편은 18:45분(중국시간)에 출발해 21:10(한국시간)에 ...
  • 2015-09-16
  • 제1회 중러 박람회./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 제2회 중러 박람회 및 제26회 할빈국제무역상담회(이하 상담회)가 10월12일 부터 16일 까지 할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상무부, 흑룡강성인민정부와 러시아련방경제발전부, 공업과 무역부에서 공동 주최한다.   이번...
  • 2015-09-16
  • 콜라겐하면 수많은 콜라겐이 떠오른다. 그중 최상의 콜라겐은 단연 연변산콜라겐이다. 왜서일까? 콜라겐하면 주름없애는 특효가 있다고 생각한다. 관절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것은 복용한 사람들만 알고 있다.  콜라겐의 효능도 중요하지만 콜라겐이라고 해서 다 같은 콜라겐이 아니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콜라...
  • 2015-09-16
  • 백년부락.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길림성 특파원, 리수봉기자=‘백년부락’이라고 일컫는 두만강변의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을 찾은 것은 오곡이 한창 무르익는 초가을이었다.   관광업으로 인근에 널리 알려지고 이 촌은 조상들의 족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옥수수 가공도구.   백...
  • 2015-09-16
  • 결혼등록후 구입한 부동산은 무조건 부부공동재산이라고 생각하고 흔히들 가옥소유권의 명의를 홀시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혼인법의 규정에 따르면 결혼등록후에 구입한 부동산이라도 무조건 부부공동재산은 아니라고 한다. 연길시 시민 리녀사는 남자친구 김모와 5년간 긴 연애끝에 2014년 만인의 축복속에 백년가약을 ...
  • 2015-09-16
  • 두만강변의 함경북도 남양역 (투먼=연합뉴스) 중국 지린성 투먼시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 남양역의 모습. 2014.6.17 > photo@yna.co.kr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사이의 남양-도문(투먼·圖們) 새 국경 다리의 공동 건설과 관리 및 ...
  • 2015-09-16
  •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교통관제 공고 “2015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자전거팀이 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관할구 고속도로를 경과하게 되는데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도로교통안전법” 및 해당 규정에 근거해 2015년 9월 19일 훈춘-울란호트...
  • 2015-09-15
  • 연변 고속철시대 대비해 관광자원 재통합 가속 30여갈래 관광코스 선보여 고속철도시대가 다가오면서 우리 주 관광자원대통합이 빠르게  이루어지고있다. 9월말 장훈도시간철도  개통에 대비해 우리 주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관광자원에 대한 전면적인 재통합을 진행하여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연변박물관-해란강...
  • 2015-09-15
  •  류창수참사(오른쪽)와 안영철 회장./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한국 주 중국대사관 류창수참사는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안영철), 연길대경방직(회장 김수영), 월드옥타 연길지회(연변무역협회, 회장 허재룡) 등 재 연변 한국기업과 연변현지기업 그리고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1...
  • 2015-09-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