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인관광객 몰리는 신촌·건대·잠실에 새 면세점 검토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9일 22시31분    조회:11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신규 특허 검토…롯데 월드타워점 `부활` 촉각

한국정부가 서울 시내에 면세점 3곳을 새로 허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촌, 건국대 인근, 잠실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된다. 그러나 5년 시한부 면세점 제도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박근혜 대통령까지 날 선 비판을 쏟아내자 관세청이 '뒷북 행정'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9일 정부와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서울 시내에 면세점 3곳의 신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면세점 제도개선 TF팀에 참여한 한 인사는 "관광객을 분산시키고 늘어나는 면세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지역에 3개의 면세점 신규 특허를 부여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장소까지 거론됐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촌·홍대 일대와 중국인 동포(조선족)와 유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건국대 인근, 그리고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와 비즈니스 호텔들이 위치하고 있는 잠실 등이 유력한 후보지다.

이번 검토안의 특징은 사전에 면세점 장소를 구체적으로 정했다는 점이다. 만약 검토안 대로 시행된다면 1000점 만점 중 150점에 불과한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항목 가점이 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현행 규정상 법 개정이 없어도 내년에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를 3개 더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관세청 고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30만명 늘어날 때마다 면세점 신규 특허를 1개 발급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141만명으로 2013년(985만명)에 비해 156만명 늘어났다. 이론적으로 5개의 신규 특허가 가능한 셈이다.

정부 일각에서는 이번 기회에 면세점 특허를 등록제로 전환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TF도 이런 방안을 논의했지만 관세법 개정을 위해서는 국회 통과가 필요한 만큼 등록제보다는 면세점 면허 숫자를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정부가 내년 상반기에 이들 3곳에 대한 면세점을 추가 허가해줄 경우 서울 시내에 11개의 면세점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지난 11월 면세점 특허를 상실한 월드타워점의 부활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거론된다. 롯데 월드타워점의 연간 매출은 5000억원 수준으로 단일 매장 기준 국내 3위 면세점이지만 심사 결과 면세점 사업 경험이 전혀 없는 두산에 면허를 뺏겼다.

이로 인해 대량의 실직사태는 물론 한국 면세점 업계의 경쟁력 추락이 예상되면서 5년 면세점 시한부 제도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롯데 월드타워점이 새로운 면허 특허를 취득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관세청이 자체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면허 재승인을 해주지 않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면허를 발급해주기에는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월드타워점이 신규 면허를 얻는다면 관세청 스스로 자신의 심사 결과를 부정하는 모양새가 된다"며 "그렇다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롯데 월드타워점을 진짜로 문닫게 한다면 한국 면세점 업계의 경쟁력을 깎아먹는 것이기 때문에 관세청도 고민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항공승무학교(교장 최옥금,이하 학교로 약칭)가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11월 26일, 연변TV의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그램에 15,000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2005년에 길림성 내에서 유일하게 항공승무전업을 설치한 이 학교는...
  • 2015-11-30
  • 아웃도어가 한 분야의 의류브랜드를 통칭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의류가 등산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약 10년전부터 산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며 빠르게 진화해온 아웃도어, 동시에 아웃도어 의류 역시 등산복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꾸준히 우리 생활에 접근중인 아웃도...
  • 2015-11-30
  • 26일, 연길차무단은 장훈도시간철도가 9월 20일에 개통된 이래 연인수로 106.5만명의 려객을 수송했다고 피로했다. 연길차무단은 연길차무단의 일평균 려객수송량은 1만명 이상, 하루 최고려객류동량은 2.2만명에 달하였다면서 고속렬차는 우리 주 주민들의 외지출행시 우선 선택 교통도구로 되였다고 알렸다. 동시에 연길...
  • 2015-11-30
  •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유림호를 4기 제5대 회장으로 추대   “리더의 자세를 키워나갔다.” “모두 리더들인것만큼 따라배울점이 참 많다.” “림룡춘은 인생의 도사이다.” “집단정신을 읽을수 있다.” “안동주한테는 정신의 뿌리가 있다” “10년간 기업이...
  • 2015-11-27
  •   화룡시 투도진에서 관광산업을 주요산업으로 선정하고 관광자원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16일, 이 진의 당위서기 강림호는“시정부의 관광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진에서는 발해유적지, 약수동항일유적지, 룡문호 등 명소를 고차원의 관광명소로 집중개발을 하고있습니다”라고 밝혔다. “...
  • 2015-11-27
  •   총투자가 15억원에 달하는 로룡호관광개발풍경구대상(원 로룡구저수지)이 이미 개발설계단계에 진입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로룡호관광개발풍경구대상은 훈춘시귀국화교련합회에서 유치한 중대한 대상으로서 길림성 로룡호풍경구관광개발유한회사에서 개발, 건설하게 된다. 총건축면적이 9.16만평방메터, 전단계 투자...
  • 2015-11-27
  • 일전, 돈화시에서 "경찰"을 자칭하고 은행카드에 100만원을 입금하였다는 사기전화를 받은 모산촌의 류옥(가명)은 경찰의 도움하에 2만 3000원의 재물을 보전하게 되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당일 집에서 점심을 먹고있던 류옥은 "경찰"을 자칭한 사기혐의자의 전화를 받게 되였다. 혐의자는 류옥의 은행카드에 마약밀매자들의...
  • 2015-11-27
  •   25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118114” 연길교통안전정보봉사플랫폼이 정식 개통한데 이어 30일부터 “118114” 교통안전정보봉사플랫폼 문자메시지업무도 륙속 개통될 예정이다. 소개에 의하면 우리 주 “길H” 번호판을 소유한 운전자들은 “118114...
  • 2015-11-26
  • 25일,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연변뉴스”모바일뉴스 애플리케이션이 정식으로 개통됐다. 이는 연변라지오텔레비죤 뉴스, 특집프로, 문예프로 라지오방송(音频)과 동영상이 이동인터넷을 통해 전파를 탔음을 시사한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윤성룡이 이날 발표회에 참석해 오프닝 전자감응구를 터치...
  • 2015-11-26
  • 2015년 전 성 “아름다운 향촌”평의활동이 일전 마무리되였다. 우리 주에서 16개 촌이 길림성 “아름다운 향촌” 영예칭호를 수상했다. 최근년 우리 주는 새농촌건설에서 연변의 민속, 문화, 생태, 지역 등 특점으로부터 출발해 아름다운 향촌 건설을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새 농촌 관리기제를 부단히...
  • 2015-11-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