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 훈춘 국제수산물가공기지로 거듭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20일 09시52분    조회:12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북아 해산물가공 주요도시로

[장춘=신화통신] “솔직히 말해서 현재 훈춘의 수산물은 얼음장사군마저 한몫 단단히 챙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길림성 훈춘시오페하공업무역유한회사 총경리 장지호의 말이다. 해안선이 1킬로메터도 안되고 6년전까지만 해도 수산물가공업이 거의 없던 변강도시가 오늘날 동북아해산물가공업의 주요도시로 발전했다.

외국에서 재료를 들여오고 국내외에서 가공, 판매하며 구역우세를 리용해 정책봉사를 세분화하고 본지역 브랜드를 구축하였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없던것을 있게”하고 다시 “있는것을 새롭게”하는 자기만의 영업판매모식으로 “갈매기만 보이고 바다는 보이지 않던” 유감을 미봉하였다.

두만강하류에 위치해있는 훈춘시는 일본해와 15킬로메터 상거해있으며 해양자원이 비교적 풍부한 로씨야, 조선과 잇닿아있다. 2010년전에 훈춘의 수산업은 주로 변경무역이였다. 일본해의 킹크랩, 오징어, 북극조개 등 량질식재료가 몇시간 항운을 통해 전국 각지로 수송되여 맛있는 료리로 밥상에 오른다.

장지호도 조선의 오징어를 “되넘겨 팔아” 일어섰다. 초기에는 달마다 간간히 3톤 내지 5톤의 수산물을 들여다가 다시 차를 세내여 하남성에 실어다 팔았다. 후에 그는 수산물가공업 리윤이 더 높은것을 보아내고 주요경영업무발전방향을 점차 조절하였다.

산동성 연태에서 훈춘에 와 자회사를 개업한 흥양수산물회사 사장 조괴정은 원래 본사에서 훈춘에 투자하는것을 찬성하지 않았다며 “당시 훈춘은 대련 등 항구와 너무 멀리 떨어져있고 교통도 상당히 불편하여 해마다 륙로운수에만 연태의 회사보다 1000만원의 원가를 더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후에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한국 속초 다국련합해상운수선, 훈춘에서 조선 라진항을 거쳐 상해에 이르는 “국내무역 외지수송” 다국운수항로 그리고 훈춘에서 장춘까지의 고속도로, 길림-도문-훈춘 려객운수선 등 교통 “동맥”이 륙속 개통되는것을 보고 조괴정과 같은 수산물기업가들은 비로소 산동, 료녕, 흑룡강 등 성에서 분분히 훈춘을 찾아왔다.

전국 각지의 수산물상인들이 몰려듦에 따라 훈춘시는 변경경제합작구를 세우고 금융봉사, 정보봉사, 창업육성, 판매추천 등 4대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산물공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전방위적인 봉사를 제공했다. 모든 창업자들과 마찬가지로 장지호도 회사를 설립할 때 자금이 딸렸다. 그의 어려움을 료해한후 공업단지에서는 그에게 투자자와 전략합작파트너를 추천, 소개하고 여러 은행, 대출회사 등 기구와 충분히 조률하여 장지호의 융자난을 해결해주었다.

현재 훈춘은 단순 오징어가공업에서 탈바꿈해 수산물 랭동식품, 건제품과 수산물 염제제품, 어육제품, 수산물조미료 등 7대류 무려 100여가지 품종을 가공, 판매하고있다. 가공제품은 동북아, 동남아, 미국, 에스빠냐, 이딸리아, 아랍추장국련방, 우크라이나 등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있다.

2015년 훈춘의 수산물가공업 년간 가공능력은 17만톤으로 늘어나고 가공생산액은 2010년의 290배인 58억원을 실현했으며 2014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34.9%에 달했다.

훈춘변경경제합작구 경제합작국 국장 차준평은 2018년말에 이르면 훈춘시수산물공업 총생산액은 120억원에 달할것이며 그때가 되면 훈춘은 동북아지역내 주요한 국제수산물가공기지로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조선족 촌에서 촌장, 서기를 맡을 조선족이 없어 다른 촌의 한족을 촌장, 서기로 초빙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우리 주변을 보더라도 조선족이민사에서 개척지이고 우리민족 문화의 발상지로 불리우는 곳에도 조선족을 촌장, 서기를 선거하기 힘들어 한족을 촌장, 서기로 초빙하는 현상이 있다. 조선족 가운데 촌...
  • 2015-10-12
  • 12일부터 연변공업학교로부터 연길서역(고속철도역)까지 운행하는 60선 공공선로뻐스가 새롭게 개통하면서 연길시내에서 연길서역까지 오가는 공공뻐스는 도합 7갈래로 늘어났다. 연길양천공공교통뻐스유한회사에서 내놓은 이 선로뻐스는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행하며 운행경로는 연변공업학교-원정신촌-동산소학교...
  • 2015-10-12
  • 연변 첫 대형체험식쇼핑몰인 ‘백리성’이 오픈한데 이어 10월 10일 9시 58분, 연길 ‘중백한국상품성’이 고고성을 울리면서 수학의 계절에 시민들에게 풍요로움을 더해주었다. 5000평방메터의 건축면적을 자랑하는 중백한국상품성은 그야말로 패션왕국이다. 말그대로 한국의 명품옷들이 이곳에 집결...
  • 2015-10-10
  • 인민넷 종합: 9월 20일, 연변인민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동북 제일 아름다운 고속철도” 장훈도시간철로가 정식 개통되였다. 고속철도와 동시에 개통된것은 또 7호 공공뻐스 선로로서 이는 연길 공항과 고속철도역을 련결해준다. 올해 년초, 연길공항은 “려객들의 의견에 따라 려객들의 수요에 만족을 주며...
  • 2015-10-10
  •   (흑룡강신문=하얼빈)국가통계국 흑룡강조사팀이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기간에 흑룡강성은 224만명 관광객을 접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1.16% 증가한 셈이다. 관광소득은 23억9천만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할빈, 목단강, 계서, 흑하, 막하 등지가 접대한...
  • 2015-10-10
  •   국경절련휴기간 우리 주 관광시장이 전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주관광국의 집계에 따르면 전 주에서 접대한 해내외 관광객은 연인수로 73.3만명으로서 지난해 동기 대비 36.3% 늘어나고 총관광수입은 11.61억원으로서 지난해 동기 대비 45.3% 늘어났다. 성장률은 각기 지난해 국경절 련휴기의 2배와 1.8배에 달했다. ...
  • 2015-10-10
  • 25만명인구를 가진 훈춘시가 국경절련휴기간 국내외관광객 연인원 22만 4000명을 접대, 지난동기보다 111% 증가한 신기록으로 연변 각 지역중 가장 돌출했다. 훈춘의 방천풍경구는 해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로씨야, 일본, 조선을 한눈에 볼수 있는 독특한 경치를 이루고 있는 방천을 찾은 관광객은 ...
  • 2015-10-10
  •   9일, 길림성관광국의 통계에 따르면 국경절 련휴기간 훈춘 방천의 입장권 수입이 924.13만원에 달해 길림성 1위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훈춘 방천풍경구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5.67만인차에 달해 동기 대비 37% 증가하였다. 주내의 돈화 륙정산문화관광구는 7.14만명이 방문, 입장권 수입이 349.5만원에 달해 동기...
  • 2015-10-10
  •   9월 29일, 룡정시는 제1회 비공유경제발전촉진회를 소집했다. 이번 회의는 비공유조직을 위해 다원화된 교류합작의 무대를 마련하고 융자경로를 소통하며 인재영입경로를 확대하고 비공유조직경제발전을 다그치는데 취지를 두었다. 40여개의 비공유조직, 금융기구 및 정부직능부문이 활동에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
  • 2015-10-09
  • 10월 8일, 우리 주 “다섯 증서통일(五证合一)” 등록제도개혁 가동식이 주정무중심에서 마련됐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부 부주장인 홍경이 가동식에 참석함과 아울러 연변회생활장식공사유한회사에 우리 주 첫 “다섯 증서 통일”, ”、“일조일마(一照一码)”로 된 영업허가증을...
  • 2015-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