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름값도 아끼고 안전도 지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5일 09시06분    조회:20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련휴에 고향을 찾아 혹은 려행을 떠나 장거리 운행하는 차량이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 차량 년식이 오래 되였거나 중고차를 구매했다면 운행전 꼼꼼한 점검을 하는것은 이젠 상식적으로 통한다.

똑같은 배기량에 비슷한 운행로선을 택해도 차이가 나는것이 바로 연비이다. 어떻게 하면 기름값도 아끼고 안전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을가?

지난 21일, 연변현대기아기술원 기술처 오룡해씨가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해주었다. 안전운행을 위해 점검이 끝났다면 운행습관과 연비를 줄일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한번쯤은 알아두고 운전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평소 운전습관과 연료비를 절약할수 있는 지식 몇가지만 알아둔다면 같은 거리를 다녀도 큰 연비 차이를 낼수 있다고 말했다.

▧ 이른 아침에 주유습관

우선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새벽 무렵은 연료의 팽창이 가장 적은 때이므로 가급적이면 주유를 아침 이른 시간에 하면 좋다고 했다. 또 비나 눈이 내려 습도가 높은 날은 주유를 피하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 리유는 연료탱크안에 물방울이 맺힐수 있기때문이였다.

▧ “만땅” 대신 “20리터”를 외치자

휘발유는 연료통의 3분의 2 정도만 채우는것이 오히려 기름값을 많이 절약한다고 했다. 연료를 가득 채우면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는것과 같아 그 무게만큼 기름 소모량도 늘어났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200원” 등 금액으로 주유하는 대신 연료량으로 주유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다고 했다. 자신의 차량 연비를 정확히 파악해 평소 연비를 따지는 운전습관을 들일수 있어 알뜰 운전의 시금석이 되였다. 사거리에서 1~2분 동안 신호를 기다릴 때 자동변속 차량의 기어를 “N(중립)”에 두는것이 바람직했다. 기어를 “D”에 둘 때보다 5~10%가량 기름이 적게 소모된다.

▧ 쓸데없는 공회전 금지

공회전 상태에서 일반 차량의 연료는 1분당 10~20cc가 든다. 따라서 1분 이상 정차할 때는 엔진을 끄는게 좋다. 시동을 껐다 켰다 하면 기름이 더 먹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요즘은 대부분 차량이 전자식 연료제어장치로 되여있어 시동을 켜놓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출발시 적당한 엔진 예열(预热)은 연료를 아껴준다. 차량 온도계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워밍업은 끝난것으로 겨울철은 3분, 그밖의 계절에는 1~2분 정도가 적당하다.

여름에는 에어컨에도 절약 비법이 숨어있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차량의 시동을 켜면 과부하가 발생해 모터와 배터리에 고장이 날 수도 있으므로 시동을 켠 후 에어컨을 작동시킨다. 반대로 에어컨을 끌 때는 도착 2~3분 전에 미리 끈다. 그리고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 3, 4단부터 틀고 내기순환모드로 사용하는것이 랭각효률면에서 좋았다.

오룡해씨의 소개에 의하면 “3급”(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알뜰 운전의 적이였다.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연료를 많이 태울뿐더러 다이야도 더 빨리 마모시킨다. 급출발이나 급제동을 하면 정상주행을 할 때보다 연료가 약 30% 정도 더 든다고 전했다. 또한 과속은 금물이다. 평균 시속을 70킬로메터에서 100킬로메터로 올리면 연료는 20~30% 정도가 더 든다. 항상 경제속도를 유지해 안전운행과 연료절약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것이 바람직하다. 오죽하면 “바람 빠진 다이야에서 돈이 샌다”라는 말이 나오듯이 자동차업체가 권장하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연료도 아낄수 있지 않을가싶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최근, 연길시사회의료보험관리국에 따르면 《연변 도시, 농촌 주민기본의료보험 주급 통일관리 실시방안》과 《2015년 도시, 농촌 의료보험 비용납부 및 보조표준을 조절할데 관한 통지》에 근거하여 연길시에서는 10월 1부터 2016년도 도시, 농촌 주민의료보험금을 전면적으로 징수하게 된다. 2016년도 도시, 농촌 의료보...
  • 2015-09-23
  •   20일 10시경에 장훈도시간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된 가운데 12시 40분경에 훈춘으로부터 북경, 할빈, 치치할, 대련, 단동 등 주요도시로 통하는 고속철선로도 개통되였고 아울러 훈춘-북경 D22고속렬차 “연변진달래호” 관명식이 있었다. 주관광국 국장 박봉은 “훈춘-북경 D22고속렬차를 연변의 주화...
  • 2015-09-23
  •   귀향창업에 대한 론의가 뜨거운 가운데 청도시연변상회의 활약이 돋보인다. 올해 설립된 청도연변상회는 청도안도상회의 설립으로부터 그 시작을 알린다. 몇년전부터 안도현정부는 산동성 청도시에 조선족 특히 고향이 안도현인 외출자들이 상당수 포진하여있고 많은 창업자들이 창업하고있는 상황을 파악하고자 조사...
  • 2015-09-23
  •   국내외 경제무역조직 우리 주를 륙속 방문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선후로 여러개 국내외 경제조직이 우리 주에서 현지고찰 및 대상접목활동을 벌렸다. 한국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국 일행 3명이 우리 주에 와 한정인삼, 대경방직 등 한국기업의 운행상황을 료해했다. 그들은 연변과 한국은 문화가 비슷하고 언어...
  • 2015-09-23
  •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국가량식국, 재정부, 중국농업발전은행에서 얼마전 련합으로 통지를 발부해 2015년 우리 나라에서는 동북3성과 내몽골자치구에서의 옥수수 림시 매입정책을 지속할것이라고 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나라에서 림시로 욱수수를 매입하는 기간은 2015년 11월 1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이다. 2015년...
  • 2015-09-23
  • 19일,“새로운 형세하에 취업창업사업을 일층 추진할데 관한 주인민정부 실시의견”이 출시됨에 따라 우리 주의 귀향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있다.   해당 실시의견의 출범에 대하여 18일, 정철 주당위 조직부 부부장은 귀향창업의 선두부문으로서의 주당위 조직부는 귀향창업을 지지하고 서비스...
  • 2015-09-23
  • 연변방송에 따르면 올해부터 연변주에서는 인민폐 5500여만원을 투입해 관광구 화장실을 전면 개조하게 됩니다. 연변주 적지 않은 관광구 화장실이 더럽고 지저분하고 시설이 낙후한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 주관광국에서는 관광구 화장실 개조 및 관리사업을 한층 강화하게 됩니다. 현재 전 주적으로 건설개조하게 되는 관광...
  • 2015-09-23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병원장 김철호)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22일 오후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김철호 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
  • 2015-09-23
  • 이번 주 우리 주의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가 적은편이라고 2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14.3도가량으로 평년 동시기보다 섭씨 1.9도 정도 높고 평균총강수량은 7밀리메터가량으로 례년 동시기보다 3밀리메터 정도 적다. 주요강수과정으로 24일에 국부지역에 소나기가 있고 25일부터 26일 사이에 ...
  • 2015-09-22
  •  9월 20일, C1008호 렬차가 "한눈에 3국을 바라보는" 훈춘역에서 출발하면서 4년 동안 건설된 길림-도문-훈춘 려객운수전용선 고속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설계시속이 250킬로메터인 이 고속철도는 장춘-길림-두만강지역 개발개방선도구를 횡단한다.동쪽으로는 로씨야 자르비노항, 조선 라진항, 한국 부산항 등을...
  • 2015-09-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