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투자유치 대상건설로 경제활성화에 기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0일 08시44분    조회:10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화룡시국토자원국 새 사로 새 방법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대형프로젝트 본격 유치

“안된다는 일도 되게 하라!”

이는 화룡시국토자원국 최문철 신임국장(46세)의 업무에 대한 주문이다.

최문철국장은 기관과 기층에서 사업한지 꽤 오래된 일욕심이 많고 배짱이 두둑한 간부이다.

지난해 팔가자진당위 서기로부터 이 국의 국장으로 취임한후 그가 이끈 국토자원국은 화룡시 투자유치와 대상건설에서 능동적인 자세와 발군의 기량으로 굵직한 실무를 챙겨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이 국에서는 작년부터 우선 시중점프로젝트 시행중 걸림돌로 된 여러가지 사안을 집중공략했다.

화룡시수달피양식및정밀가공 대상은 7000만원이 투입된 전망이 밝은 프로젝트이다. 하지만 기지의 토지소유증 수속에서 의외로 큰 난제에 봉착했다. 면적이 3만 7000평방메터의 기지는 원래 다른 용지였는데 용지를 회수하고 기지로 지정하고보니 은행담보에 잡혀있었다. 일부에서는 이 프로젝트에 머리를 가로저었다. 이런 상황에서 주주들이 투자자금을 철수하려 했고 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었다.

“어떤 해결책이 없을가?” 최문철국장을 비롯한 국의 지도일군들은 팔을 걷고 나서서 해결안에 골몰했다. 부심끝에 방치돼있던 다른 두개 기업의 비사용 유휴토지의 토지사용증으로 은행담보에 잡혀있던 기지의 토지사용증을 바꾸기로 했다. 잇단 성공이였다. 여러측이 불리익이 없이 다 공평성을 이뤘기에 프로젝트의 정상화를 기했을뿐만아니라 유휴토지의 사용가치도 살리게 됐다.

하지만 이같이 큰 규모의 토지사용증을 발급하려면 상급 여러 부문의 비준을 거쳐야 했고 비준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과정을 겪어야 했다 시토지국은 1만평방메터 이내 면적밖에 비준권한이 없는 상황이였다. 정책을 위반하지 않는 전제에서 이들은 령활성을 발휘해 투자 주주들에게 각각 토지소유증을 발급하고 여럿이 모아 회사를 조직운영하도록 했다. 허가가 빨리 나왔고 절차가 간단했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하였는데 3년후에는 년간 100만마리 수달피의 양식규모를 전망하고있다.

지난해에 갓 유치한 연변석천동약수샘물유한회사는 중한합자기업이다. 그런데 모종 원인으로 중국측의 투자자가 바뀌게 됐다. 그런데 기업의 약수채취허가증은 원 중국 투자자에게 있었는데 유효시한이 2015년 10월 28일까지였다. 시간적으로 많이 지체된 이 대상을 성공시키기 위해 다시 채취허가증을 비준받아야 하는데 국가, 성, 주의 수십개 부문의 수속을 밟아야 했고 또 그 허가가 나올지조차 장담하기 어려웠다. 채취증이 없으면 이 대상은 없던 일로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회사의 운명이 “칼도마”에 오르자 이 국에서는 이 대상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국에서는 먼저 성 관련 부문에 발이 닳도록 찾아가 3개월 연장허가를 얻어낸 뒤 이 기간 1명의 부국장이 직접 해당 일군들을 데리고 장춘에 가 3개월간 체류하면서 사업을 추진시키였다.올해 1월 26일, 최후의 연장기한을 2일 앞두고 이들은 끝내 이 대상의 채취증수속을 다시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며 올해안으로 건설을 마무리하고 명년부터는 년간 70만톤의 샘물과 2만톤의 유기게르마늄 약수음료를 생산할 전망이다.

이들은 지역특성을 살려 본고장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유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정보를 수집하던중 중국농업과학기술원 구역경제연구소에서 새 뽕나무품종을 배육하였는데 부가가치가 높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또 막강한 실력을 갖고있는 중국초천록엽집단주식그룹에서 이 대상을 보급하고있었다. 최문철국장을 비롯한 지도일군들은 여러차례 상대를 찾아 화룡시의 지역위치, 기후환경, 생태환경, 림목의 생존환경 등을 소상히 홍보했는데 이들의 열정에 감화된 중국초천록엽집단주식그룹에서는 방대한 고찰단을 파견해 현지고찰을 실시하고 최종 화룡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중국초천록엽집단주식그룹은 이미 화룡시에 뽕나무재배가공기지를 세우기로 결정하고 자회사인 연변초천록엽농업기술유한회사를 설립,지난해말에 5000만원의 등록자금으로 화룡시에 정식으로 등록을 하였다. 이제 곧 10만헥타르 면적의 뽕나무재배기지가 조성될것으로 전망되고있는 가운데 현재 뽕나무재배기지 및 묘목기지의 선정, 가공기지의 건설 등 사업을 전격 추진하고있다.

일전에 개최된 “화룡시 2015년 사업총화표창대회 및 2016년 사업포치회의”에서 최문철국장과 시국토자원국은 표창을 받았고 화룡시당위 최광덕서기는 이들의 뛰여난 실적을 치하하면서 이들을 따라배워 대상건설과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기여를 할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연변일보 김천 조창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해 7월 16일,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은 유사이래 가장 귀하고 중요한 손님을 맞이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동지가 광동촌을 고찰하게 된것이다. 더불어 이날은 광동촌력사에 길이 남을 가장 휘황하고 소중한 한페지로 남게 되였다. 해란강중류, 평강벌아래쪽에 위치해있는 ...
  • 2016-01-29
  • 1월 26일, 훈춘시검험검역국의 합격검사를 경과한 2대의 중형 자동차가 권하통상구를 통해 조선 라진으로 수출되였다. 이는 권하통상구에서 처음으로 중형 자동차를 수출한 사례이며 앞으로 이 2대의 자동차는 공공뻐스로 사용하게 된다. 중국 모 자동차유한회사의 해당 책임자는 향후 조선 라진시에서 공공뻐스회사를 성립...
  • 2016-01-27
  • 중국 소수민족자치주이며 변경지역 개혁개방의 상징과 축소판인 연길시는 근년간 당중앙의 “개혁전면심화”정신을 깊이있게 터득하면서 선행선시하고 대담하게 탐색해 중앙과 성의 개혁템포를 다그치고 개혁정책추세에 대한 판단을 강화하고 상급과의 련결을 잘하면서 한패의 개혁시험을 적극 쟁취함으로써 선후...
  • 2016-01-27
  • 한중교류협회·한중동포신문 자원봉사위원회 신년모임 및 단합대회가 지난 17일 협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소재 천정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봉사내용에 대한 보고와 올 한해 봉사회가 해 나갈 일들을 발표하고 토의 하였다. 한중교류협회·한중동포신...
  • 2016-01-27
  • 도문시 월청진은 조선민족의 정서와 정취가 짙은 두만강변의 변경진으로 “중국조선족 농경문화 제1진”으로 불리운다. 몇년간 월청진에서는 “민족특색이 선명하고 변경이 조화롭고 안정되며 사람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조선족변경진”을 적극 구축하여 선후로 “길림성특색경관관광명진”,...
  • 2016-01-27
  • 전국 30개 관광구 우리 성 유일 장백산이 비교적 강한 국제흡인력과 비교적 높은 국제인지도, 훌륭한 접대봉사능력 및 정부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일전에 국가관광국에서 정식으로 발표한 “중국국제특색관광목적지건설명단”에 올랐다고 25일 연길시당위 재정경제판공실에서 전했다. 이는 우리 성에서 해당...
  • 2016-01-27
  • [42시간 만에 열린 제주 하늘길… 내일까지 8만명 수송 작전] 이동 힘들고 3시간 넘게 줄 서… 일부 항의 있었지만 큰 문제없어 제주~김포 노선은 밤샘 수송… 울릉도는 오늘부터 여객선 운항 - 넉넉한 제주 인심 체류객에 컵라면·쌍화탕 등 제공 SNS선 "집 내주겠다" 글 올라와 사흘간의 공항 폐...
  • 2016-01-26
  • 추위보다 무서운 무위…혹한 속 인력시장 노동자들 [앵커] 한편 기록적인 추위보다 무위를 더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26일) 하루 일거리가 없을까봐 걱정하는 인력시장의 노동자들 얘기인데요. 스스로를 '하루살이' 부르고 있는 이들의 하루를 안지현 기자가 밀착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자] 아직...
  • 2016-01-26
  •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좀 낮고 강수가 다소 적을것이라고 25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이번 주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4.4도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1.7도 낮고 평균총강수량은 0.2밀리메터 이내로 평년 동기보다 0.7밀리메터 적으며 주요강수과정으로 28일에 산간지역에 소낙눈이 내릴것이라고 전했다. 주기상국...
  • 2016-01-26
  • 일전 연변해교과학기술유한회사는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의 방조와 지지하에 전통기업으로부터 고신과학기술기업으로 변신하여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되는 마른 명태껍질심가송,명태뼈심가공,명태껍질콜라겐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룡정시에 위치한 연변화룡해양수산물유한회사는 2000년에 성립되고 년평균 6000여톤에 달하는...
  • 2016-0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