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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이화실버타운 뜬다…부동산개발업으로부터 실버산업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6일 13시31분    조회: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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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 김장춘대표의 새로운 도전
 
 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의 실버타운과 유치원을 방문하고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일행.

연변의 지역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대표 김장춘)에서는 부동산개발업으로부터 실버산업으로 과녁을 겨냥했다. 목표물은 바로 '이화실버타운'이다.

실버타운이란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고령자를 위한 주거 수요의 증가와 함께 생겨난 로인주거단지로 각종 휴양•여가시설, 로인용병원, 커뮤니티센터 등 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기능의 시설이 갖추어진 곳을 말한다.
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있다. 최근년 이화애심유치원을 개설한 뒤로 올해에는 어르신들이 만년을 걱정없이 보낼수 있는 이화실버타운을 건설,운영하고있다.
 

고급호텔방을 방불게 하는 실버타운,
 
이화실버타운은 연길시 하남가 장백산서로 3218호에 위치해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2110평방메터의 건축면적을 자랑하는 이화실버타운은 고급호텔을 방불케 했다. 천연재료로 인테리어했고 호실마다  액정TV, 랭장고 등이 구전히 갖추어져 있으며 집중열공급은 기한보다 2개월 더 공급하기에 추위를 잘 타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만년을 걱정없이 보낼수 있다. 특히 고독을 두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교실, 활동실, 독서실, 영화관람실, 스포츠관 등 다양한 문체활동을 활발히 진행할수 있도록 모든 시실이 갖추어져있어 즐겁고 활기찬 만년을 보낼수 있다.
 
이화실버타운은 연변에서 최초로 설립된 실버타운이며 부동산개발업업체가 실버산업과 유아교육에 관심을 보이고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에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지난 3월 15일, 새로운 업종에 목표의 화살을 날린 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를 방문했다.

김장춘대표는 “우물을 파도 한우물을 파라는 말도 있지만 때론 여러개 우물을 파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부동산산업이 침체상태에 처해있을 때 손놓고 앉아있을수야 없지요. 로령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있는 요즘 실버사업으로 업종을 바꾸는것도 어쩌면 경쟁시대에 살아남을수 있는 길이 아닐가 생각합니다.”며 시중심에 실버타운을 건설한것은 가족들이 부모님을 더 자주 찾아뵐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화애심유치원 일각
 
그는 이어 "가족들은 부모님이 계실 환경과 봉사에 관심을 갖기에 앞서 가격문의에 급급하다."며 "환경을 둘러보고 부모님이 계실수 있는지, 부모님의 의향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소상히 알아보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기업인들은 김장춘대표의 앞선생각에 엄지를 내밀었다. 이들은 “외국의 앞선 양로문화를 적극 인입했다. 생각이 앞섰다. 업종을 바꾼다는게 쉽지만은 않다. 도전정신이 돋보인다. 노력이 돋보인다…”며 새로운 사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련계전화: 0433-893-7801, 130-6909-3513)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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