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 제38차 학술회의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24일 15시39분    조회:22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에서 과학기술과 기업정보 공유의 장 펼쳐




21일 오후 2시, 북경시 천공(天工)청사 3층회의실에서는 80여명의 과학기술자들과 기업인들이 유쾌한 분위기속에서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 제38차 학술회의(이하 38차 학술회의)를 개최, 무미건조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과학기술이 산업에 적극적인 추진역할을 하고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는 1989년 연변에서 북방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로 발족하여 1994년에 민정부에 등록한 전국성적인 사회단체로서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연변대학에 예속되여있으며 현재 2500여명의 회원이 전국 13개 도시에 분포되여있으며 현임리사장은 연변대학 최형모(崔炯谟)부교장이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지역 학술회의는 조선족과학기술학자사이의 교류를 위주로 하며 인재를 발견하고 서로간의 리해의 폭을 넓히며 젊은 학자들을 추천하고 키우는데 목표를 두었으며 30여차례 학술회의를 개최해 청년학술인재들에게 훌륭한 전통을 수립해주었다. 중국과학원 생물물리연구소 연구원이며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부비서장인 김록송교수는 이번 학술회의는 과학기술의 성과는 기업의 제품산업화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리념으로 협회에서 몇년간 각고의 노력을 거쳐 드디어 훌륭한 기업인들을 만나 학자와 기업가사이 만남의 장이 이루어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번 38차 학술회의에는 북경동화원(东华原)의료설비유한책임회사(이하 동화원) 남룡리사장이 선두에 서서 기업인들을 묶어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지역기금회(이하 기금회)를 설립하고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동화원은 2000년에 설립된 종합성의료설비 생산업체로서 중약 약탕기업종의 선두기업이며 의료체험설비생산 일류기업이기도 하다.




북경동화원(东华原)의료설비유한책임회사 남룡리사장 기금회설립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다


남룡리사장은 처음 회사 설립시 3명의 연구개발인원밖에 없던데로부터 현재 80여명의 연구개발인원을 가지고 석사이상 학력소유자 20여명, 본과이상 학력소유자가 90%이상을 차지하는 높은 소질의 연구개발대오를 형성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동화원은 42개 발명특허를 가지고있으며 북경중의약대학 등 많은 대학들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있기에 동화원의 오늘은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한것이기에 기금회 설립은 기업인으로서 미룰수 없는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화원의 발전력사가 회의에 참석한 많은 분들의 좋은 생각을 이끌어낼수 있는 기초가 될수 있기를 바랐다.
 
이날 38차 학술회의는 제1부 개막식에 청년학자상 수여식과 제2부 학술발표회의 제3부 기업소개 순으로 나뉘어 질서정연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지식과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방공업대학 리정희(李正熙)교수의 “전기계통 에너지절약의 핵심기술”, 중국과학원 고대 척추종물과 고대인류연구소 김창주연구원의 “매머드(猛犸象)코끼리의 계통분류학, 기원과 진화”에 대한 학술론문발표에 이어 남룡리사장의 동화원소개, 산동라봉(拉峰)복장유한회사 리상철리사장의 “전통기업과 인터넷과학기술의 응용”에 대한 소개는 학술과 기업의 정수(精髓)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발표중인 중국과학원 고대 척추동물과 고대인류연구소 김창주연구원 


이날 38차 학술회의에서는 북경석유화학공업학원 재료과학과 공정학원 량영일교수, 북경과학기술대학 수리학원 조리매교사, 북경대학의학부 기초의학원 약리학과 최소영교사, 중일우호병원 구강의학쎈터 전성우박사, 북경과학기술토목과 환경공정학원 김영진박사, 중국과학원물리연구소 김미령박사, 북경리공대학안전학과와 공정전공 최호연석사연구생 등 7명 인사들에게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 제38차학술회의 명의로 청년학자상을 발급했다.
 
이날 중국기업가련의회 리명성부회장은 오늘 회의에서 과학기술과 기업이 만나 생산력을 추진하는 생생한 사례들을 보고나니 큰 고무를 받는다고 하면서 고독했던 과학기술을 기업의 핵심적인 활력소로 불어넣어가며, 세계의 주목을 받는 중국이라는 큰 무대로서의 우세를 활용해 우리 조선족들가운데서 세계적인 기업가와 과학가가 탄생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료녕신문 전정옥기자    



청년학자상을 받아안고

제2부사회를 보고있는 북경과학기술대학 토목과 환경공정학원 김룡철 당위서기 


발표중인 북방공업대학 리정희교수

축사중인 김록송부비서장

발표중인 산동라봉복장유한회사 리상철리사장


  
축사로 학술회의의 유종의 미를 장식하고있는 중국기업가련의회 리명성부회장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 제38차 학술회의 현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 주 공공재정예산 전체수입은 117억 1492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억 1852만원 증가하고 년간계획의 75.3%를 완수한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수입의 주축을 이루는 3대 부문별로 볼 때 국가세무부문에서 59억 3289만원의 세수입을 올려 년간계획의 74.4%를 완수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동기 대...
  • 2013-11-15
  • 훈춘과 로씨야 경제무역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교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사진은 일전 로씨야 빈해변강구 어린이들이 훈춘에 와서 문예공연차 훈춘어린이들과 선물을 교환하는 장면. 훈춘변경경제합작구에서 창구도시 우세를 내세워 대상건설을 추진하고있다. 지난 10월 21일, 투자가 1억 2천만원이고 명태, 연어 등...
  • 2013-11-14
  • 기자가 유관부문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두나라 지역간의 무역왕래를 다그치기 위해 길림성과 로씨야 빈해변강구정부는 빠른 시일내에 중국, 로씨야 “훈춘—하싼국제경제합작구”를 건설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소개에 의하면 중국과 로씨야는 오래전부터 “훈춘—하싼국제경제합작구”를 세...
  • 2013-11-14
  • “11.5”기획기간  세계금융위기가 실체경제를 잔혹하게 유린한 상황에서도 관광업은 의연히 경제성장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였다. “12.5”기획기간 우리 주는 경제를 진흥시키고 리상적인 산업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업을 주도산업으로 이끄는 전략을 내...
  • 2013-11-14
  •     [자료사진] 8월 1일부터 “뉴 블루오션”항로(훈춘-자르비노-속초) 려객들에게 로씨야출입경비자보조정책을 실시한후 이 항로의 려객운송량이 급증하고있다. “뉴 블루오션”항로가 올해 3월 19일에 개통한후 로씨야출입경비자비용의 제약을 받아 4월부터 7월까지의 사이에 항로를 리용하...
  • 2013-11-14
  • 룡정-동성 공공뻐스선로가 12일부터 개통되였다. 룡정시 동성용진 촌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제공하고 농촌 물류운수조건을 개선하며 도시농촌려객화물운수일체화의 발전을 다그치기 위해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과 룡정시통달공공뻐스유한회사는 손잡고 려객운수경영모식을 혁신하여 공공뻐스공동경영의 형식으로 룡정-동성...
  • 2013-11-14
  •   13일 주관광국에서 개최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모두모아스키장이 12월 17일에 개장한다. 면적이 6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모두모아스키장휴가촌은 2억원이 투입되여 스키코스와 설상오락원을 일체화한 오락장소로 확건되였다. 스키코스는 초급코스 1개,중급코스 2개 ,길이가 1700메터인 고급코스 2개로 나뉘였고 설상...
  • 2013-11-14
  • 조선족기업인 청도주꾸지(筑地)수산유한회사가 쟁쟁한 경쟁을 뚫고 “2013년도 청도성실신용기업”에 선정됐다. 청도주꾸지수산유한회사의 전신은 일본독자기업으로서 2009년에 파산을 선고했고 그로 인해 500여명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주꾸지수산에 관심을 가졌던 조선족기업가인 김대룡과 리향란부...
  • 2013-11-13
  • 길림트라이방직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트라이(特来)”표 편직내의와 훈춘시길흥목업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장백홍(长白弘)”표 연변소분할육(分割肉)이 각기 길림성 명표제품과 연변 명표제품 칭호를 획득하였다. 근년에 주질량기술감독국 훈춘변경경제합작구분국에서는 품질, 계량, 표준화, 제품...
  • 2013-11-13
  •   [자료사진] 성과 주정부 고위층의 대 로씨야 경제무역활동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달 1일부터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주 울라디보스토크 상무련락처가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지난 7월 24일, 리경호주장이 로씨야와 경제무역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가대표 30여명과 함께 울라디보스톡을 방문하여 경제...
  • 2013-11-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