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정] 금융혁신으로 '3농' 문제의 근본적 해결 이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15일 09시45분    조회:14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시는 룡정물권거래소 설립을 올해 9월로 예고하고있는 가운데 호조사(互助社)등 신형농촌경영주체를 신설하는 등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통한 “3농”문제해결에서 길림성, 나아가 전국에서 앞서가고있다.

금융혁신을 통한 룡정시의 “3농”문제해결은 지난 2013년 길림성농촌토지수익보증대출시범에 선정, 32개 전문농장에 1112만원의 농업대출이 이루어지면서 시작되였다.

다음해인 2014년 농촌토지수익보증대출은 87개 전문농장, 258호의 과농, 219호의 농호에 7700만원의 대출이 이루어지면서 시작해인 2013년 대비 592.45% 증가하게 된다. 지난해 농촌토지수익보증대출은 다시 318개의 전문농장, 277호의 과농과 874호의 농호에 1억 7000만원의 대출이 이루어지면서 120.78% 증가하게 된다.

이와 같은 금융서비스의 혁신은 같은 해인 2015년 12월 11일 중국인민은행,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농업부, 상무부,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서 공동으로 길림성을 전국농촌금융종합개혁시범성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룡정시가 우리 주 유일의 농촌금융개혁시범구에 포함되였다. 올해에 들어서 현재까지 315호의 전문농장, 231호의 과농, 14호의 전문합작사와 575호의 농호에 1억 7000만원의 대출이 이뤄지면서 지난 4년 동안 총 4억 2800만원의 대출이 이뤄졌다.

농촌토지수익보증대출의 성공은 부가제도를 탄생시킨다. 2015년 룡정시에서는 농장대출액이 크고 위험부담이 높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토지수익보증대출위험기금"을 신설하여 농호와 물권융자회사의 자원하에 대출농호에서 대출액의 5%를 1년 정기예금에 가입하도록 하여 불량대출이 발생하면 정기예금으로 대출을 상환한 뒤 토지이전이 만료되면 토지이전비용을 다시 위험기금에 납입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또한 "룡정시전문가정농장신용등급평가방안"을 제정, 토지수익보증대출의 중점을 전문농장으로 하였고 인민은행과의 합작을 통하여 농촌의 개인신용, 고정자산, 상환효률 등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하여 신용이 높은 전문농장의 대출규모를 증가하여 융자를 확대하였다.

토지수익보증대출의 성공에서 룡정시는 또 다른 제도를 설계하게 된다. 그동안 도시 자본이 농촌으로 이전되기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여 “3농”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농촌신형경영주체인 호조사를 신설하여 도시의 자본이 직접 농촌경영주체를 설립할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아니라 올해 9월까지 길림성금융판공실과 길림성정부의 허가로 물권거래소를 설립하여 농촌물권의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있다.

매년 중앙정부의 1호문건은 “3농”문제와 관계된 정책으로 시작된다. 그만큼 “3농”문제는 13억 인구 대국의 경제, 사회, 민생 문제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제 룡정시에서 시도하고있는 금융혁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3농”문제가 지속적으로 해결되고있기때문이다.


연변일보 정은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쓰레기소각 무해화, 용량 감소화, 자원화를 목적으로 한 연길 천영생활쓰레기 발전대상 1기 공사(2015년 4월-2017년 7월)가 순조롭게 진척되고있다. 5월 31일, 연길시 소영진 소영촌에 위치한 건설현장에서 연길천영친환경에너지유한회사 총경리조리 한위경은 “대상이 준공되면 향후 연길, 화룡, 룡정을 포함한 여러...
  • 2016-06-08
  • 우리 주가 전국 세번째 국가식품안전도시건설 시험점으로 확정되였다고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 6일 밝혔다. 우리 주가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국가식품안전도시건설 시험점으로 되면서 6월부터 전 주 여러 현,&...
  • 2016-06-07
  •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정신에 근거하여 2016년 단오절휴가를 다음과 같이 배치한다. 6월 9일(목요일)부터 11일(토요일)까지 사흘동안 휴식하고 6월 12일(일요일)에 정상 출근한다. 명절기간 각 단위는 당직, 안전, 보위 등 사업을 적절하게 배치해야 한다. 중대한 돌발사건에 부닥치게 될 경우 규정에 따라 제때에 보고함...
  • 2016-06-07
  • 대학입시기간 기온 높은편 이번 주 우리 주 전반적인 기온은 비교적 낮은편인 가운데 7일부터 9일까지는 기온이 높은편이고 강수는 정상일것이라고 6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6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25밀리메터로 평년 동기와 비슷하다. 7일부터 9일까지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7.6도, 평...
  • 2016-06-07
  • 서식지 환경에 대한 요구가 유난히 까다로와 자연상황 청우계로도 불리는 호사비오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돈화시림업국 부이하류역에 날아들었다. 호사비오리는 지금까지 1000여만년 이상 생존해왔으며 우리 나라&nb...
  • 2016-06-06
  • 도표는 전 주 각 현, 시의 공기질자동검측소 건설 현황이다. 도표에 따르면 도문시, 안도현의 검측소 운영이 불안정한외 연길시는 반드시 2015년 1월 1일전에 공기질 자동검측을 실현, 언론에&...
  • 2016-06-06
  • 길림성정부 법제판공실에서 발표한 “길림성유명상표인정과 보호조례(의견고)”에 따르면 길림성유명상표 유효기한을 5년으로 제정했다. 길림성유명상표인정이란 다음과 같다. 등록한 상품 혹은 봉사가 관련 공중들이 많이 알고 보다 높은 명성이 있어야 하고 등록한 당 상표의 상품 혹은 봉사가 길림성의 같은 ...
  • 2016-06-06
  • [CRI 기자(오른쪽)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왼쪽)] 중국과 한국은 지난해 6월 1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양자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중한 FTA 체결 1주년에 즈음해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가 5월 31일 본 방송국 한경화 기자의 단독인터뷰를 받았습니다. 이하는 기자와의 일문일답...
  • 2016-06-04
  • 5월 31일, 연길시정부와 시중 12개 중점열공급기업은 연길시환경보호국에서 “2016년 연길시구역 집중열공급기업 사업목표서약서”를 체결했다. 서약서는 2016년 9월 20일 전까지 모든 보일러에 탈류시설 설치...
  • 2016-06-03
  • 이미 루계로 4.23억원 투입 연길시도시지하종합배관망건설대상 1기 공사(2015-2016년)가 순조롭게 진척되여 예정기한에 완수될것으로 알려졌다. 5월 31일, 연길시 인민로에서 해당 대상 1기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총투자가 18.2억원, 총길이가 16.4킬로메터 되는 1기 공사는 지난해 10월에 착공되여 지금까지 도합 ...
  • 2016-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