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이 너무 아름답고 천지(天池)물이 너무 맑아보입니다!"
길림성에서 유학중인 일부 외국학생들이 7월 2일 장백산에서 문화체험관광을 했습니다.
길림대학과 동북사범대학, 장춘(長春)이공대학 등 길림성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학생들은 길림성에서 받은 좋은 감수를 다년간 사진과 글 방식으로 시나넷 등 뉴미디어 플랫폼에 발표했습니다.
길림성정부는 이러한 유학생 중 한국,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등 12개 국가의 우수학생 24명을 선정해 6월 29일부터 길림성 장춘시 정월담(淨月潭)삼림공원, 휘남(輝南)현 삼각용만(三角龍灣) 등 현지 유명 관광명소에 대한 문화체험관광을 조직했습니다.
2일 오전 장백산 서쪽기슭으로 산정에 오른 외국유학생들은 7월 여름철에도 눈이 녹지 않은 장백산에 신기해했습니다.
"기념사진 찰칵!"
연변대학에서 6년째 의학공부를 하고 있는 네팔유학생 아스빈 씨는"7월에도 눈이 녹지 않는 장백산이 신기하다"며 "화산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와 푸른 천지(天池)물이 아름답다. 천지물이 맑아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까지 장백산에 3차례 와보지만 3차례 모두 천지 전경을 보았다"며 자랑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장백산은 날씨가 변덕스럽고 수시로 자욱해지는 안개로 산정에 올라 천지전경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외국유학생들은 유학공부를 마친후 귀국해 장백산과 길림성, 중국을 주변 친구들에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밝혔습니다.
장백산은 2007년 제1진으로 국가 5A급 관광구로 되었으며 장백산 천지는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화산호(火山湖)로써 내외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특파기자 김웅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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