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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7월 중순부터 장마철 진입...홍수방지 홀시할수 없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18일 11시13분    조회: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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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부터 우리 주는 이미 장마철에 들어선 가운데 우리 주 국부지역에 홍수와 침수, 천둥과 번개, 우박, 흙모래와 돌이 섞인 물사태, 산사태 등 지질재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1~2개 태풍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전 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지금까지 우리 주는 도합 1308.32킬로메터의 하천제방을 건설하였는데 그중 도시제방이 205.42킬로메터이다. 도시제방은 50년 한번 발생하는 특대홍수 방지 표준으로, 향진제방은 20년 한번 발생하는 큰 홍수 방지 표준으로 건설되였다. 현재 수문 부문은 올해에 훈춘하가 중급 홍수, 이도송화강, 두만강 간류에 중급 내지 저급 사이의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홍수가 발생할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 141개 저수지에 대한 보강을 진행하였다.

우리 주 주요 강, 하천 제방에는 아직도 12개의 위험한 구간이 있다. 재난발생 위험성이 비교적 높은 일부 소형저수지의 경우 흙모래와 돌따위가 섞인 물사태가 쉽게 발생할수 있는 곳이 30개가 있다.

주기상부문에 의하면 올 1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전 주 평균강수량은 331.53밀리메터로 평년 동기 대비 54.3% 많으며 지난해 동기에 비해 67.9% 많아졌다. 지금 전 주 중소형저수지 총저수량은 5.87억립방메터로서 평년 동기 대비 4.5% 줄어든 반면 지난해 동기 대비 7.9% 많다. 훈춘로룡구저수지와 룡산저수지가 장마철 수위표준보다 각기 0.8메터, 0.12메터 높은 이외 주내 기타 저수지는 낮은 수위를 유지하고있다. 그리고 올해 봄의 강우상황이 량호해 토양의 습도상태가 좋고 저수지수량이 충족하지만 엘리뇨현상의 영향으로 부분적지역 가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장마철에 접어들어 주인민정부 홍수가뭄방지지휘부는 전반 상황으로부터 올해 전 주 장마철 홍수가뭄방지임무가 매우 번중하다고 12일에 밝혔다. 이에 주 및 각 현, 시에서는 장마철 홍수가뭄방지 지휘기구를 조정해 책임제를 엄격히 실시하며 각종 홍수가뭄방지 대비책을 보완할것을 주문하였는데 이미 전면 조사에서 밝혀진 232개 안전문제점가운데서 200개를 정돈개선했다.

연변일보 리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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