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의 대 로씨야 경제합작이 활발해지면서 훈춘시통상구를 리용한 수출입화물량이 쾌속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 한국 부산국제 철도항운련합운수선이 지난해 5월 정식 개통됨에 따라 우리 성은 국외 항구와 항선의 련결지어 길림성은 물론 동북지역의 다국철도해운련합운송의 새로운 통로를 개척해놓았다. 이 통로는 현재 길림성, 흑룡강성 2개 성과 한국의 전지역을 련결하는 통로를 열어주었으며 유럽의 여러 나라와에로 환승운수(中转运输)통로를 열어놓았다.
지난 7월 12일까지 이 다국철도해운련합운송선은 1년남아되는 사이에 도합 53차례나 운행되면서 도합 814TEU(국제표준상자)의 화물량을 운반하였는데 그중 수입화물량은 468TEU, 수출화물량은 346TEU에 달했다.현재 부산로선에 대한 화물량을 가일층 늘이기 위해 올 3월에 동북아해양실크로드(海丝路)국제항공운수회사는 자체자금을 출자하여 적재량이 도합 8947톤에 달하는 선박을 구매하고 선박이름을 “해양실크로드1호”로 명명하였으며 4월 26일부터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섰다.
이와 동시에 훈춘시에서는 중로다국운수장랑(长廊)건설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있는데 장차 길림성 나아가 동북지역에서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는”전략을 실시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가져다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중로 다국운송능력을 일층 제고하고 중로 경제무역 파트너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훈춘시에서는 그동안 대 로씨야 철도통상구에서 단일한 석탄운수업을 취급하던데로부터 현재는 철정분, 판재(板材), 목제품, 밀가루, 케이크(蛋糕), 과자 등 20가지의 화물을 취급하고있다.
소개에 의하면 지난해 수출입화물량은 도합 120만톤에 달하는데 이는 전해 동기 대비 133% 늘어났으며 수출입화물량은 처음오 100만톤을 돌파했다. 훈춘시에서는 또 동북지역 해관통관 일체화작업을 실현하기 위해 통상구통관중심을 건설하여 동북아지역의 류통망을 일층 넓혔으며 동시에 기업과 상공인들에게 보다 편리하고도 고효률적인 봉사를 제공해줌으로써 동북아지역 상업물류중심건설에 물류보장을 제공해주고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훈춘시의 여러 통상구를 거쳐 수출입된 화물량은 164만톤에 이르는바 이는 그 전해에 비해 68.9% 성장했고 수출입화물액은 13.13억딸라에 달했다. 그중 수입화물량은 138.4만톤이며 수출화물량은 25.6만톤에 달했다. 올해 5월까지의 통계에 의하면 훈춘시의 각 통상구를 거쳐 수출입된 화물량은 122만톤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3% 성장했는바 고속성장을 보이고있다. 그가운데 중로훈춘철도 통상구 수출입화물량은 도합 105.7만톤에 달하고있으며 그중 수입량은 105만톤에 달해 총량의 99.3%를 차지하며 수출량은 7335톤에 달해 총량의 0.7%를 차지했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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