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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두만강국제관광 음식경합대회 미식카니발 상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19일 09시30분    조회: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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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9월 12일, 2016천지광장에서 중국•두만강국제관광 음식경합대회 미식카니발이 열렸다. 동시에 연변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미식명가게평의선정도 있었다. 당일, 천지광장에는 도합 35개 부스가 설치되였으며 연변조선족 민족음식브랜드를 대표하는 29개 료식기업이 전시에 참가해 연변주 미식문화의 민족성, 특색과 지역성을 나타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거행된 연변에서 꼭 먹어봐야 할 미식명가게평의선정은 심사위원 현장채점이 경합점수의 30%를 차지하고 가장 중요한 위챗투표가 50%를 차지한다. 그외 참여도가 10%, 가게비공개탐방이 10%를 차지한다. 시민들은 위챗공중계정 "연변사랑(爱延边)"을 추가하여 좋아하는 미식명가게를 위해 투표할수 있다.

참가업체: 계승과 혁신이 있고 건강을 중시해

이번 활동에서 각 료식업 참가업체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모두 자기만의 특기를 살렸으며 자기만의 구호를 내걸었다. 동시에 자기만의 혁신적인 료리를 출시하여 사람들의 시야를 넓혔다. 참가업체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위챗을 추가하면 음식을 무료로 선물하거나 원가에 파는 등 행사를 진행했다.

성급비물질문화유산 "진달래랭면"의 직원들은 결승전에서 이 집의 랭면은 천연메밀, 귀리를 가공하여 만든것이며 뜨거운 물에 끓일 필요가 없으며 찬 물에 반시간 넣었다가 각종 조미료와 육수를 넣어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명태로도 쏘세지를 만들수 있나요?" 한 식객이 놀라움을 표했다. 확실히 오뚜기맥주점의 명태쏘세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식객들이 줄을 지어 맛보게 했다.

구감(久感)막걸리는 찹쌀로 만들기도 하고 옥수수로도 만드는데 입맛이 부드럽고 건강에 리로우며 더욱 영양이 있다.

아라리식품의 옥수수가루, 메밀가루는 오리지널 록색잡곡으로 만든것으로 아무런 첨가제도 넣지 않았다. 그들은 량식재배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리를 엄격히 점검한다고 한다.

금해람천식품유한회사의 새로운 특색미식으로는 장백산백목이, 랭매운고기무침, 숯불황금전복이 있다.

람경(蓝景)음식점에서는 새로운 버전의 한식을 가져왔다. 가장 특색이 있는것은 바다생선화전, 한식불고기, 천연바다물조개료리이다.

코스모민속산장은 조선족전통미식에 심혈을 기울여 랭콩국수를 출시했는데 건강하고 영양가가 있으며 입맛이 산뜻하다. 면의 쫄깃함과 콩의 고소한 향기가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샀으며 식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순굉달"뀀성은 현장에 통양구이를 세워놓았는데 고기냄새가 사방으로 퍼져 사람들의 군침을 돋구었다.

전통미식인 전주비빔밥, 백년돌솥밥, 부산돌솥밥, 희복궁의 찰떡, 매화순대 등은 그 맛이 더욱 순수해지고 색채가 선명하여 눈을 즐겁게 했다.

식객: 역시 연변의 미식이 제일이다

현장에서 가장 즐거운 사람들은 바로 식객들이다. 그들은 줄을 서서 흰술, 막걸리 등 선물을 받기도 하고 여기저기 부스에서 무료시식을 즐겼으며 자기 입맛에 따라 음식을 구매했다. 한 로인은 휠체어에 앉아 양고기뀀을 들면서 연신 머리를 끄떡였다. 또 흥분한 아이들은 이것저것 맛보면서 웃음이 끊기질 않았다. 김치 2봉지를 산 한 녀사는 "역시 우리 연변의 미식이 제일이다. 어떻게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미식을 먹으면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할빈에서 온 왕씨 남성은 순대와 김치를 샀는데 그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것이 소힘줄무침이라고 했다. 온 가족이 모두 좋아하여 이번에 많이 사간다고 했다. 그는 기자에게 "조선족미식은 정말 맛있다. 널리 보급하고 홍보하여 연변미식이 전국으로 나아가고 세계로 나아가게 하여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연변의 맛을 진정 알수 있게 하기를 바란다"라고 기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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