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三板에 대한 리해 깊이
고향재건에 13만 후원
15차 한상대회에 40여명 기업인 참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에서는 우리 기업 성장과 고향 재건에 앞장서고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주식상장으로 우리 기업의 패턴을 바꾸어가기 위해 지난 9월 21일, 한성호텔에서 안신증권중소기업융자부의 장옥봉(张玉峰)부총재로부터 주식양도대행시스템인 신삼판(新三板)에 대해 료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당일 장옥봉부총재는 기업인들에게 신삼판이란 무엇이며 신삼판을 통한 IPO융자모식 및 혁신적인 경영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신삼판'은 원래 북경의 전자상가 밀집 지역인 중관촌(中关村) 소재의 비상장 하이테크 벤처기업들의 장외거래시장을 지칭하는 용어로 지난 2006년부터 중관촌 지역에 한해 거래가 시행됐고 신삼판이 중국 전역으로 확대함에 따라 2013년 공식 출범하게 됐다.
그렇다면 연변에는 몇개의 기업이 신삼판을 통해 상장했을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비서장에 따르면 연변에서는 지난해부터 신삼판을 추진했는데 현재 6개 기업이 상장했다. 그중 조선족기업은 2개, 올해 또 금강산김치와, 길림천우그룹에서 신삼판상장절차를 밟고있다.
허덕환회장은 “조선족기업인들이 상장에 대한 인식이 폭넓지 못한 실정에 대비해 이번 행사를 조직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고향을 지키며 자사를 일떠세운 우리 기업인들이 참으로 장하다. 상장은 기업의 최고목표이다. 우리 기업이 주식상장하여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회원사의 건전한 발전, 회원사의 괘속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을뿐만아니라 이번 홍수피해를 입은 룡정시 덕신향의 재건에도 한몫을 담당했다.
고향이 피해를 입었는데 우리 기업인들이 어찌 옆집 불경하듯 가만히 있을수 있겠냐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모금행사를 조직, 하루이틀사이에 13만원을 모금했다. 많은 단체들이 모금행사를 조직했지만 연변조선족기업가협에서 가장 많이 모금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금행사에서 전규상 전임회장, 허덕환회장,윤룡철부회장(각각 1만원 후원) 등 41명회원이 모금에 앞장섰다.
림룡춘, 한걸, 김선영, 김일, 손향, 박성화 등 여러 회장, 부회장들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연변전통음식협회, 청경련, 등 여러 사회단체의 회원으로서 사전에 여러 협회를 통해 모금행사에 참여했고 또 직접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복구에 나선적 있지만 이번 조선족기업가협회의 모금행사에도 적극 동참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40여명 기업인들이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 제주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여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할수 있도록 주선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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