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0만원 재해복구에 쓰세요' 월드옥타 중국 지회들 연변에 따뜻한 손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30일 11시03분    조회:16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월드 옥타 중국 23개 지회가 따스한 마음을 담아 연변재해복구에 3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9월 30일,월드옥타 연길지회(회장 허재룡) 남룡수 리사장은 중국월드옥타를 대표해 직접 이번에 가장 피해를 심하게 받은 두만강연안의 백금,삼합,개산툰 3개지역을 돌며 피해복구 현장에서 자금을 일일이 전달했다.

남룡수 리사장은 월드옥타 중국지회들의 모금취지와 모금과정 등을 상세히 소해하고나서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한 옥타 각 지회 수백명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고 말하고 "옥타인들이 전국각지에서 여러분과 함께 숨쉬고 걱정하며 응원하고 있기에 더욱 힘내셔 복구작업이 하루빨리 잘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현장에 함께 동행한 룡정시인대주임 최헌은 "월드옥타 각 지회의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였다"면서 "재해구에 직접 후원금 전달하러 찾아와서 고맙고 이 자금을 적재적소에 온전히 활용하도록 안배하고 수해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여 하루빨리 정상궤도에 오르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월드옥타 연길지회 남룡수 리사장이 룡정시 백금향 당위서기 강철영에게 10만원 전달


월드옥타 연길지회 남룡수 리사장이 룡정시 삼합진 당위서기 손송암에게 10만원 전달


월드옥타 연길지회 남룡수 리사장이 룡정시 개산툰진 당위서기 심룡석에게 10만원 전달


지난 8월 연변지역에는 백년일우의 홍수가 발생, 특히 두만강연안의 화룡,룡정,도문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무정한 홍수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가옥들이 무너지고 농작물이 잠기는 등 처참한 광경만이 남아있었다.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사회각계 애심인사들이 너도나도 구원의 손길을 보내며 모금에 일떠선 가운데 중국 옥타에서는 23개 지회에서 동원되여 각 지회별로 모금을 진행,드디어 30만원을 모금했다.  구체내역은 다음과 같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2만원,청도지회 2만원, 심천지회 2만5500원,상해지회 2만원,삼화지회 6400원,광주지회 2만원,이우지회 3만200원,대련지회 2만원,연변지회 5만600원,심양지회 2만원,천진지회 2만원,장춘지회 5천원,남경지회 1만원,단동지회 6천원,연태지회 1만300원,무순지회 1만1000원,길림지회 5천원 등 합계30만원이다.


이 자금은 지난 9월 24일 산동성 연태시에서 열린 월드옥타 "2016중국경제인대회"페막식에서 월드옥타 각 지회 지회장들이 단상에 올라 월드옥타 연변지회 지회장 허재룡에게 인수하여 연변피해지역에 전달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월드옥타 중국지역의 차세대들도 모금에 나서 사랑의 손길을 재해구에 전했다.
연길, 상해, 천진, 청도, 대련, 연태, 단동, 광주, 이우, 삼하(연교), 심양, 심천, 무순, 길림, 북경 등 15개지회 차세대들의  동참하에  며칠안되는 사이에 7만여원의 성금을 모았다.

월드옥타 연길지회 차세대 11680원,길림지회차세대 3650원,이우지회차세대 3000원,청도지회차세대 8800원 삼하지회차세대 3400원,심양지회 정해봉차세대위원장 2000원,대련지회차세대 3900원,심천지회차세대 3500원,광주지회차세대 8900원,상해지회차세대 2700원,천진차세대 3500원,무순지회차세대 2900원,연태지회차세대 4000원,단동지회차세대 4300원,북경지회차세대 5600원으로 합계 7만1830원이다.


9월 17일, 아침 일찍 연변차세대 자원봉사자들은 이 자금으로 미리 사서 준비한 텔레비죤, 료리기, 밥가마, 도자기, 솥 등 가정용품을 물품들을 가지고 도문재해구역의 마패촌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전달했다.마패촌 촌장 최운록은 월드옥타 중국차세대의 사랑이 담긴 지원금에 촌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사회각계층 애심인사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리재구복구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복구건설에 더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9월 30일 월드옥타 단동지회는 또 단동조선족동포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한 1만3천800원을 수해복구작업현장에 전달하라고 추가로 보내왔다.

이로써 전국각지의 월드옥타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은 연변 두만강연안 홍수피해가 가장 심각한 화룡,룡정,도문 지역에 전부 이어졌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현재 전세계에 71개국 140개 지회에 차세대회원 포함 2만 3천여명 회원이 있으며 그중 중국지역에 23개 지회 2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세계 최대 한인무역인네트워크이다. 월드옥타는 해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지역별 활성화대회,한중경제포럼 등 대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을 통하여 무역후비군을 양성하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배미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빙설의 왕국 로리커호 1월 16일, 중국조선족력사문화답사팀과 부분적인 매체 기자들로 무어진 화룡1일 겨울철관광단에 합류하여 로리커호를 다녀왔다. 해란강, 홍기하, 고동하 등 3강의 발원지로 유명한 로리커호(해발 1470메터 면적 30여헥타르)는 연변에서 세번째로 높은 베개봉(해발1676.6m)의 서북쪽, 화룡시와 안도현...
  • 2014-01-18
  • 연길•장백산빙설세계 일각/ 김성걸기자 찍음 일전 연길시정부에서 겨울철관광브랜드창출을 위해 진달래광장과 연길회의전시쎈터광장에 야심차게 건설한 연길•장백산빙설세계가 요즘 겨울철관광객을 맞고있다. 광범한 군중들이 연길시 경제문화발전성과를 향수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길장백산빙설세계는 15일 1...
  • 2014-01-17
  •   1월 15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연길 우의판점에서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 연변조선족전통료리협회(회장 김순옥), 연변한국인상회(회장 김진학),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회장 허호윤),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김영순) 등 5대협회와 함께 '새로운 한해에 협회간의 우...
  • 2014-01-16
  • 연길 관광업 호황...효자산업으로 부상 지난해 관광객 연인수로 600만명 접대, 관광수입 100억원 창출  연길시는 지난해 중점적인 관광대상건설, 대폭적인 대외홍보에 힘입어 관광업이 호황을 맞이했다. 지난해 이 시에서는 연인수로 6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맞이하여 관광수입 100억원을 창출했다. 새로운 항로의...
  • 2014-01-16
  • “명렴조선족특색거리” 심양 황고구 “4191” 도시문화명함장의 하나로 황고구 “명렴조선족특색거리” 건설 다그친다 본사소식 일전 기자가 심양시 황고구정부 관계부문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황고구는 지난해말 황고구를 새롭게 포장 홍보하는 “4191”이라는 화려한 도시...
  • 2014-01-15
  •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변의 가정농장수량은 685개로 4만 3000헥타르의 토지를 류전했는데 류전면적은 전 주 경작지면적의 14%를 차지한다. 끊임없이 발전장대지고있는 가정농장은 또 토지수익대부금 보증 등 융자모식을 촉진시키고있다고 13일 신화넷이 보도했다. 가정농장 발빠르게...
  • 2014-01-15
  •   3식구 몫을 챙기는 정영숙(76세)어머니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길림지구 유일한 집체수익분배를 하는 조선족동네 이도촌 인당 500원 분배 12월말부터 길림시 룡담구 이도조선족촌 촌민위원회사무실은 수익분배금을 타러온 촌민들로 발걸음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길림시에서 유일하게 수익분배를 하고있는 조선족...
  • 2014-01-13
  • 2013년 연길시의 공기질은  2급이상인 날이 336일에 달했다.이는  4년째 한해 맑은날이 330일이상을 유지한걸로 된다. 최근년 연길시에서는 《청산 벽수 맑은 하늘》공사를 추진하고있다. 재력, 인력, 물력을 대량 투입하여 환경과 발전종합결책을 가차없이 집행해왔는바 이미 오수, 쓰레기, 의료페기물처리...
  • 2014-01-10
  • 무토재배구에서 가정정원을 모방한 남새재배, 베란다 남새재배를 꾸미고있는 일군들 해마다 한번씩 치르는 장춘겨울철농업박람회가 1월 18일, 장춘농업박람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여름철농업박람회보다 관상성, 레저성이 뚜렸하다. 6만평방메터 되는 온실에는 무토재배구(无土栽培区)를 설치, 가정정원을 모방한 ...
  • 2014-01-09
  • 한국을 방문한 조선족들, 고생고생해서 기술을 배우고, 돈을 모으는 데 성공해도 중국으로 돌아가서가 문제입니다.몇 년 만에 귀향해서 다시 자리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요즘 중국의 조선족 사회에서 귀향자들의 정착을 돕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있습니다. 조선족이 가장 집중된 연길시에 건설공사가 한창입니...
  • 2014-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