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에 농작물 줄기나 잎의 30%를 밭에 놔두어 자연부식시키면 경작지 비옥도 보장, 토양 유기질 증대, 토지리용 지속가능 등에 리롭습니다.” 작물대를 밭에 돌리는것은 자원의 순환리용과 량성발전을 촉진할수 있다는 주농기계관리국 보급과 과장 장성의 해석이다.
주농기국에서는 신형농기계와 신기술의 보급으로 농민들이 작물대를 밭에 돌리는것을 적극 격려하고있다. 종합수확기, 건초베일러, 무경운파종기 등 신형기계의 구매보조를 우선시하는 국가의 혜농조치에 힘입어 우리 주의 옥수수 수확기는 근 4000대, 무경운파종기는 1600대에 달하고 밭을 갈지 않고 직파한 면적도 올해는 3.35만헥타르에 이르렀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기계와 신기술이 선보인후 우리 주 농민들이 건초를 묶거나 분쇄하는 작업에 농기계를 사용하려는 적극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우리 주는 국가에서 곡식대를 밭에 돌리는 작업에 보조금을 주는 기회를 포착해 6666.7헥타르 되는 전문 작업실시구역을 쟁취했는데 관련 농가들에서 도합 25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했다.
시범대상의 복사, 견인 역할도 뚜렷하다. “분쇄된 옥수수대가 덮인 경작지에 관착행으로 직파하는” 기술이 5개 현과 13개 신형경영주체에 응용된후 곡식대를 밭에 돌리는 기술과 신형농기계는 보편적인 관심을 자아내고있다.
이외 곡식대를 소와 양의 사료로 하고 소똥과 양똥을 거름으로 밭에 내는것도 곡식대를 밭에 돌리는 자원의 순환리용으로 주목받고있다. 길흥목축회사 등 축산업체와 농가들이 짚을 사료로 사용하는 량이 년간 10만톤을 웃돌고있다. 신형농기계로 거둬들인 작물대는 저렴한 사료로 되는 외에 성축의 신진대사를 거쳐 자급비료로 전환되여 유기농산물 생산을 돕게 된다. 이로 하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자원 선순환과 록색발전, 록색번영을 동시에 이룰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갈수록 농축산 관련 업체와 농가의 공감을 얻고있다.
곡식대를 연료로 한 전기에너지 생산도 마찬가지이다. 주농기계부문에서는 왕청캐디생물질발전회사에 련계해 당지의 농업 작물대를 연료로 리용하는 조치를 대고있는데 자원의 재리용으로 “록색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가 한해 수요하는 량이 60만톤, 주변 100킬로메터 이내의 4.5만헥타르 경작지의 작물대를 연료로 쓰고있을뿐더러 그 부산물인 초목재는 밭으로 “귀환”해 땅을 살찌우고있다.
연변일보 리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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