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초겨울, 연길미식으로 혀끝을 유혹해보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8일 08시59분    조회:11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넷 조문판: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이다. 정통 오리지널 조선족미식은 당지의 한가지 특색으로서 수많은 미식애호가들이 이곳으로 향하는 원인중의 하나이다.

초겨울 한풍이 불어오고있다. 미식을 누리기에 더욱 어울리는 이 계절에 연길에 와서 미식을 맛보는것보다 더 좋은것이 없다. 연길의 크고작은 골목을 누비다보면 각종 특색있는 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때문에 연길에 오면 놀지 않더라도 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첫번째 코스

전통조선족미식의 정교함과 건강을 체험할수 있다


된장국, 개고기, 비빔밥, 김치, 랭명, 순대… 조선족미식은 선명한 특징으로 각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다수의 "맛이 강한" 동북료리와 달리 조선족미식은 비교적 담백하고 국, 찌개와 김치를 위주로 하며 볶음과 튀김이 많지 않다. 음식문화중 저염식 건강리념을 추앙한다. 동시에 조선족사람은 매운맛을 좋아하지만 남방의 마른 매움과는 달리 매움속에 담콤함을 가지고있어 여운이 오래 남는다.

"국료리는 우리 조선족들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명절이거나 결혼과 같은 명절에 좋은 국료리를 준비하는것은 우리의 경축방식중의 하나이다." 연길시 조선족전통음식협회 부회장이며 연길시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총경리 허향순은 이렇게 말했다. 2012년 6월,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의 조선족전통음식인 청국장의 제조기술이 길림성정부로부터 "성급비물질문화유산"으로 선정되였으며 허향순녀사도 조선족전통청국장 제조기술의 대표적인 전승인으로 되였다.

확실히 조선족사람이 국료리에 대해 각별한 애정이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는다고 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아침에 한그릇의 국물에 밥 한그릇을 말아먹는것은 조선족 아침밥의 표준이다. 

국문화외에 조선족미식중 김치문화를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배추김치, 콩나물김치, 무말랭이 등 전통 조선족음식점이든 양고기뀜성이든 김치는 필수품이다. 그외 순대, 떡볶이, 명태 등 모두 조선족의 대표적인 미식이다.

두번째 코스

오리지널 양고기뀀의 맛을 느낄수 있다


연길에 와서 양고기뀜을 먹지 않는다면 헛걸음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길의 양고기뀀은 길림성내 심지어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연길의 양고기뀀이 다른 지역과 가장 다른 점은 고객이 직접 구워서 먹어야 하는것이다. 식객은 손수 구워먹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데 이런 방식은 고객의 부동한 입맛을 더욱 잘 만족시킬수 있다. 그외 양고기뀀성에는 자동회전화덕이 배치되여있고 매 꼬치마다 작은 톱이바퀴가 있어 화덕의 량측에 있는 작은 구멍에 넣으면 궤도에 따라 앞뒤로 이동하면서 꼬치가 자동적으로 회전한다. "게으른 사람의 복음"이 아닐수 없다.

연길의 양고기뀀이 맛있는것은 찍어먹는 소스와도 갈라놓은수 없다. 마른 소스(干料)는 사천고추, 산초, 쯔란 등 조미료가 들어가며 젖은 소스는 소힘줄소스라고도 하는데 고추장으로 만든것이다. 

세번째 코스

한식(韩式)미식의 특별한 맛을 느낄수 있다


최근년래, "한류"가 우리 나라에서 성행하면서 한국의 드라마, 복장, 연예인은 물론 미식도 수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연길에서는 도처에서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특히 음식업인데 례하면 한식불고기, 치킨 등 가게가 넘쳐난다.

새로 류행되고있는 한국미식중 쭈꾸미전골이 가장 인기가 있다. 한국에 가서 5, 6차례의 고찰을 거친후 올해 9월에 연길에서 개업한 "그집 쭈꾸미"가게는 경영한지 얼마 안되지만 장사가 잘되고있으며 국경절기간 줄을 서서 자리를 기다리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다.

2,3년전 한국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치킨 앤 맥주"가 광범한 인기를 끌었다. 연길의 한식치킨가게 또한 아주 많은데 여러 가게에서 주문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연길관광 작은 팁

날씨: 연길은 고위도지대에 위치한 산림분지로서 온대반습윤성기후에 속한다. 봄철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으며 여름에는 덥고 비가 많으며 가을에는 시원하고 비가 적으며 겨울은 길고 춥다. 년평균기온은 5℃좌우이며 1월달 평균기온이 가장 낮는데 일반적으로 령하 14℃좌우이다. 극단적인 최저기온은 -30℃이하이다. 전년 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이 146일이며 결빙일이 평균 175일좌우에 달한다.

추천 려행지: 장백산, 모아산국가삼림공원, 성자산산성유적, 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 춘흥촌조선족옛마을 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0월 26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골프련의회 및 북경조선족골프협회는 북경조선족 각계인사들에게 교류와 화합의 플래폼을 제공하고저 동방명주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개최, 오후 6시 북경 망경 자하문식당에서 교류만찬회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동방명주골프장에서 진행된 골프친선경기 참석자들 시상식은 이날 골프대...
  • 2016-10-28
  • -“13.5”기간 만개 향촌관광빈곤해탈중점촌의 년관광수입 100만원, 인구당 관광수입 만원 이상에 도달 일전 국가관광, 국가발전개혁위, 국무원빈곤해탈판공실, 국가개발은행, 중국농업발전은행 등 12개 부문에서《향촌관광빈곤해탈공정행동방안을 발부할데 관한 통지》를 내려 전국향촌관광빈곤해탈공정행동이 ...
  • 2016-10-28
  • 중국 핀테크업체 차이나페이가 코스닥 상장사 위지트와 손잡고 올 연말 한-중 간 온라인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27일 위지트의 자회사인 이페이코리아에 따르면 차이나페이는 이 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온라인 송금 결제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재한 중국인 근로자(조선족)를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간 온라인 송금을...
  • 2016-10-28
  • 장춘시는 동북아경제권의 기하적 중심에 위치해 있다 지난 13일, 한국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한중 FTA 경제협력포럼에서 중국 길림성경제기술합작국 왕명규(王明奎) 부국장은 “중국 길림성과 한국은 경제적으로 상호보완성이 강하고 미래 협력전망도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투자협력을 확대...
  • 2016-10-27
  • 21일, 훈춘시정부와 북경인원투자지주집단유한회사(이하 “인원집단”으로 략함)의 양로양생 산업기금 설립 및 대상투자 협의체결 의식이 북경에서 있었다.   소개에 의하면 훈춘시정부와 인원집단이 공동으로 ...
  • 2016-10-26
  • 25일, 연길시 302국도-고속철역 련결공사 제1시공구간인 연천교 착공식이 연길인민경기장 부근 부르하통하 강변에서 있었다.   부르하통하에 가로놓이게 되는 연천교는 북으로는 연길서역, 남으로는 연길인민경기장,&nbs...
  • 2016-10-26
  • 항공편이나 소포우편물을 통한 반입금지물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포우편물을 통한 인삼반입과 함께 항공편입국에서 다양한 반입금지물품이 적발되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21일,&nb...
  • 2016-10-25
  • 올들어 돈화시 봉사업발전은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있는 태세이다. 이 시에서는 현재 성 및 주 봉사업발전공략의 요구에 따라 실제와 결부하여 올해 봉사업 증가치계획을 71억원으로 잡고있는데 이는...
  • 2016-10-25
  • 돈화시 안명호진에 위치한 신룡온천에서 만인무료건강재활치료활동을 추진하고있다.   료해에 따르면 2017년 4월 30일까지 근 200일동안 지속될 이번 활동은 돈화시 안명호진 신룡온천휴양지에서 돈화시적십자회와 자선총회에서 공동으로 손잡고 조직했다.“사랑 싣고 건강혜민”을 활동취지로 내세우고 1만...
  • 2016-10-25
  • 길림천우건설집단주식유한회사기업당위서기인 류재상은 17일날 취재에서  “그는  20여년간 기업에 몸담그면서 건축설치,부동산개발,국제무역,상업무역 등 면에서 다원화로 발전하고 우세산업을 키웠습니다. 그가 성공으로 가기까지는 그의 독특한 경영리념과 기업문화에 대한 부단한 탐색과 갈라놓을수 없...
  • 2016-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