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전문가들은 여러가지 감측상황으로 보아 올해 우리 나라는 “추운”겨울을 맞을듯 하다고 예측했다. 북극의 얼음이 녹고 적도중동태평양의 “라니냐상태”이 그 근원이다고 했다.
국가해양환경예고센터 해양기후예측실의 수취견은 북극해빙이 녹는 상황이 우리 나라 기후변화를 영향준다고 하면서 현재 북극얼음이 녹는 상황을 봐서 2016/2017년 겨울 우리 나라가 “추운겨울”이 될것이다고 했다.
수취견에 따르면 북극해빙이 쾌속융해후에는 알베도(反照率)가 떨어진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해양에 저장되면서 더 빠른 속도로 얼음을 녹인다. 한편 에너지는 또 더 많이 해양으로부터 대기로 퍼져 북극지역과 중위도지역 사이의 공기압력격차를 개변해 북극지역의 랭공기를 중위도지역에로 끌어들인다. 이같이 북극해빙이 신속하게 융해된 후의 온도에 대한 영향이 바로 이른바 “난북극, 랭대륙”이다.
중국극지연구센터 해빙연구 전문가 뢰서파는 “북극해빙의 감소는 우리 나라 겨울철기온, 강수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북극해빙의 감소는 주로 지구온난화때문이다. 우리 나라로 볼 때 겨울철에 근한날씨가 많아지는 랭동(冷冬)날씨가 나타난다.
다른 하나는 적도중동태평양지역의 바다온도가 8월달에 라니냐상태에 들어섰다. 라니냐(拉尼娜)상태가 겨울철까지 이어지는데 우리 나라 겨울온도에 보다 큰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은 라니냐상태는 우리 나라 장강중하류지역에 대해 두드러진 영향이 있고 우리 나라 북방에도 영향을 끼쳐 추운날씨를 초래한다고 표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라니냐상태는 겨울철이 추워지는 확률이 70%이상이다 한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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