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동북호랑이의 락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월4일 15시23분    조회:20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5일에 열린 중앙전면심화개혁지도소조 제30차 회의에서 “동북호랑이표범 국가공원체제 시점방안”이 통과되면서 야생동북호랑이, 표범보호구 핵심지역인 훈춘시는 동북호랑이, 표범의 보금자리가 조성될 새로운 호기를 맞이하고있다.

  최근에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련합조직회의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서소사(徐绍史)주임이 “관련 부처와 협의해 동북호랑이를 주제로 국가공원을 건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 주임은 중국 첫 국가공원건립에 관한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야생동물 국가공원 건립안건이 중앙의 전면심화개혁 령도소조의 토론에서 통과해 동북호랑이 국가공원건립사업에 대한 문건 검토를 거쳐 비준절차를 밟는중"이라고 설명했다.

  동북호랑이 국가공원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훈춘과 흑룡강성 동녕 일대의 1만 5000평방킬로메터에 건립된다. 미국서부 옐로스톤(黄石) 국립공원(8983평방킬로메터)과 비교해 60%이상 넓은 면적이다.

  길림성림업국 관련책임자에 따르면 설계된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야생동북호랑이와 표범 서식지, 확산경로와 잠재적분포구, 생태시스템 완전성과 자연성, 인구밀집구역과 경제활동구역 최대한 피하기, 동북호랑이와 표범 종군 발전수요 적합 등 원칙에 의거해 범위를 정하는데 범위는 길림성과 흑룡강성에 분포되며 길림성을 위주로 한다.

  “중국 동북호랑이의 고향”으로서 훈춘시는 최근년간 지속적으로 호랑이와 표범 등 야생동물의 보호강도를 늘이고있다. 1998년-1999년, 중로미 3개국 전문가들이 련합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경내 동북호랑이는 12-16마리, 동북표범은 7-12마리뿐이였다. 근년에, 훈춘경내에서 동북호랑이, 동북표범흔적을 자주 볼수 있는데 훈춘림업국의 새로운 검측결과에 따르면 훈춘에서 살고있거나 길림성내로 이동하는 동북호랑이, 동북표범수량은 이미 27과 42마리정도 된다. 훈춘은 중국에서 야생동북호랑이, 동북표범 분포밀집도가 제일 높은 지역인데 이는 동북호랑이, 동북표범이 로씨야에서 중국내륙에로 확산되는 생태구조가 이미 형성되였고 중국야생동북호랑이, 동북표범이 종원기지를 회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01년, 훈춘시는 길림성인민정부의 비준을 받아 전국에서 유일한 동북호랑이, 동북표범 주요보호대상자연보호구를 설립했고 2005년에는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국가급자연보호구로 진급했다. 길림훈춘동북호랑이국가급자연보호구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국제멸종위기종, 국가1급중점보호동물동북호랑이, 동북표범 및 그 서식지를 주요 보호대상으로 한 자연보호구이고 보호구면적만 108700헥타르에 달한다.

  다년간 훈춘림업보호자들은 108700헥타르나 되는 보호구를 샅샅히 뒤지고 410킬로메터나 되는 인적없는 중로, 중조변경선을 오갔으며 호랑이, 야수들과 부딪치면서 지혜와 경험으로 위험에서 벗어났다. 동북호랑이보호대오는 다년간 동북호랑이, 동북표범활동 870여번 포착했고 적외선카메라로 중국의 첫 야생동북호랑이야외사진, 첫 동북호랑이개체활동영상 등 10여개 “처음”의 사진과 영상을 찍었고 꽃사슴, 시베리아 흰두루미 등 수십종 진귀한 야생동물의 활동흔적을 감측해 냈다.

  훈춘시 관련부문은 관리체계를 부단히 완벽화하고 기초시설건설을 강화하고있다. 훈춘동북호랑이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은 “국, 소(局,站)” 2급관리를 실시하고 국내외전문가, 학자들을 요청하여 전문기술배양을 하며 기타 국가급자연보호구에 인원을 파견하여 고찰, 학습시켜 관리인원들의 전문소질을 제고한다. 선후로, 3개의 기층보호소를 건설하고 구역접경표시 550개, 선전경고판 1000개를 붙혔다.

  “동북호랑이 고향”의 선전강도를 높이고 생태문화건설을 중시하며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협력을 증가하여 국제합작을 추진한다. 인민일보, 신화사. 중앙텔레비죤 등 각급 신문매체들과 적극 교류하고 보호구의 건설, 발전, 부동시기의 사업 등에 대해 심층보도를 한다. 중앙, 성, 주 텔레비죤방송국들과 합작하여 “동북호랑이의 집”등 9부의 텔레비죤특집프로그램을 제작방영했고 중앙텔레비죤에 훈춘삼림호랑이에 대한 뉴스만 300여개 방송하여 전 사회적인 중시와 지지를 받았다.

  보호구내 위기종에게 보다 좋은 서식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훈춘림업국은 자금을 적극 마련하여 2016년4월, 예상총투자 1100여만원에 달하는 동북호랑이보호기지를 건설했다. 기지는 마적달보호소관할구내의 관도구촌부근에 위치하여 있고 동북호랑이, 동북표범의 핵심활동구역이다. 여기에 곧 중국동북호랑이, 동북표범의 핵심관측중심을 건설할 예정이고 보호구내의 모든 야외감시설비를 조종하여 호랑이, 표범의 종적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또 사료장, 가축용간의우리, 구조장, 전망대, 보호관리점, 순찰보도, 사람가축격리울타리 등 시설은 시공중에 있고 2017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2013년 훈춘림업국은 120만원을 투자하여 방천풍경구의 룡호각에 500평방메터의 동북호랑이의 고향 생태체험관을 건설하여 훈춘의 생태보호현황와 동북호랑이문화를 선전했다. 2014년6월, 훈춘림업국은 건축면적 922평방메터, 전시구역 면적 560평방메터의 동북호랑이과학보급전시관을 건설했고 전시관에는 동북호랑이, 동북표범의 야생생활환경을 복원했는데 이는 관중들로 하여금 근거리에서 야생동물을 접하고 보호구의 생물다양성을 료해하도록 했으며 이로써 훈춘의 야생동물보호 과학보급교육기지로 되였다.

  / 두만강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7년 1월 1일, 훈춘시는 방천풍경구로 향하는 두갈래 림시선로를 증설하게 된다. 훈춘시관광봉사업촉진국은 관광객들의 편리를 위해 2017년 1월 1일 훈춘시구역으로부터 방천풍경구로 향하는 두갈래 림시공공뻐스선로를 증설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지답사정황에 근거하여 정류장을 조절하였는데 동시장전가복(全家...
  • 2016-12-27
  •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당위서기 송흠위, 현장 리성범 일행이 상해일명투자발전유한회사 리사장 류홍명, 천진구련역양환경보호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 무모 등 중점투자상인들을 접견했다. 장백현당위 송흠위서기가 우선 장백자치현의 기본상황과 독특한 지리적우세, 자연자원우세, 투자환경, 우대정책에 대해 상세히 소개...
  • 2016-12-26
  • 안도현 송강진 양목조촌 “수공당면” 합작사 설립   일전, 기자가 안도현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안도현 송강진 양목조촌의 전통공예를 리용한 “수공당면”생산공장 확대사업이 2017년 7월에 완공된다.   양목조촌의 전통 “수공당면”가공은 근 백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데 원료...
  • 2016-12-23
  • 2016년, 훈춘시는 길림성의 개방교두보건설을 목표로 대내외지역 상호 련결과 소통을 다그치고 대내외 창구를 활성화해 대외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   집계에 따르면 11월말까지 이 시 각 통상구에서는 화물통과량 256.3만톤을 실현해 전해 동기 대비 67.2%의 성장을 가져왔고 출입경인원은 89.6만여명에 달하여 전해...
  • 2016-12-23
  • 우리 주 래년부터 기술 보급   일전, 하북 랑방시 반고농기계제조유한회사에서 주최한 최신 옥수수증산 묘목절단기술양성반이 훈춘시에서 열린 가운데 훈춘시 각 향, 진 전문재배농장과 밭재배규모호 130여명이 기술양성에 참가했다.   새 기술, 새 기계의 보급은 농호들의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소개에 의하면...
  • 2016-12-23
  • 22일 새벽부터 23일까지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게 될 큰 눈으로 인해 현재 해당 부문에서는 교통운수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오후 3시 기자가 원고를 교부할 때까지 연길시로부터 주내 각 현, 시로 향하는 려객운수뻐스는 전면 운행이 정지되였고 연길공항도 전면 페쇄되였다.   또...
  • 2016-12-23
  • 주내 집중식용수원지 수질표준 달성률 100%, 전 주 8개 현, 시에 전부 도시오수처리장 보급, 년간 공기질 우량일수 330일 이상 유지…   대중들에게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선물”하기 위한 전 주 환경보호분야의 노력이 만들어준 뿌듯한 결과물이다.   지난 5년간 전 주 환경보호부문은 오염...
  • 2016-12-23
  • 훈춘시 지역 우세 살려 채광 제조 물류 가공 등 업종서 특유의 강세 보여   자금광업 다금속회수 대상이 시험생산에 투입돼 100억원의 생산액을 겨냥, 야거르국제복장성이 건설돼 1억원의 세수입 증가에 올인, 포항현대국제물류공단,대건강중심 국제목재무역시장 등 일련의 굵직굵직한 중점대상 속속 착공, 흥양,동양...
  • 2016-12-23
  • 근일, 길림성상무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앞 11개월 길림성대외무역 수출입은 루계로 1109억 6000만원(인민페)인바 같은 시기에 비해 3.4% 증가, 전국의 평균수준보다 4.6%포인트 높다. 대외무역총량이 처음으로 흑룡강을 초월하고 전국 순위에서 2위를 뛰여넘었다. 예측컨대 년말까지 길림성 대외무역수출입은 동...
  • 2016-12-23
  • 연길시의 65주세 이상 로인들이 래년 1월 1일부터 시구역 공공뻐스를 무료로 타게 됐다.   “길림성로인권익보장조례”의 65주세 이상 로인 도시공공교통 무료정책을 시달하고저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는 연길시의 65주세 이상 로인을 상대로 공공뻐스 무료탑승카드를 취급하고있다.   22일, 연길시공...
  • 2016-1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