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타지에서 일하는 연변인들과 명성을 듣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음력설을 보낸후 돌아갈때 어떤 연변특산품을 구매할가? 기자는 어제 연길백화점 슈퍼를 찾아 그 선호도를 알아보기로 했다.
백화점내에는 도처에 새해 장식품과 포스터가 걸려져 있었는데 붉은색이 가장 큰 비률을 차지했다. 연변특산인 마른명태, 목이버섯, 버섯, 보신탕, 고추장 등 상품이 몇줄의 진렬대를 꽉 차지했다. 매장내에는 사람들로 붐볐는데 마른명태를 파는 코너앞에 가장 사람이 많았다. 한창 마른명태를 고르던 한 고객은 기자에게 자신은 심수에서 일하고 고향이 연길이라고 하면서 맥주에 가장 좋은 안주인 마른명태를 구매해 심수의 친척과 친구들에게 선물로 드릴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고객들은 마른명태묶음이 가격도 적당하고 포장도 정교롭게 잘 되여 연변사람들이 외지의 친지나 비즈니스적인 업무래왕에 줄수있는 좋은 선물이라고 말했는데 연변인들이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구매상품이였다.
"고향과 멀리 떠나있을수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깊다. 하지만 저는 고향의 발전을 시종 관심있게 보고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 연변을 홍보하고 연변을 널리 알리고있다. 올해에도 10여상자의 연변특산을 샀는데 회사로 돌아간후 사업적인 친구나 회사 동료에게 선물로 줄 생각이다. 첫째는 그들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를 드리는것이고 둘째는 그들이 우리 연변의 맛을 느끼게 하고싶다". 다른 한 고객이 이렇게 말했다.
타지에서 일하는 연변인들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도 연변특산품 구매의 주력군이다. 북경에서 온 관광객 맹녀사는 비록 인터넷으로도 연변특산을 구매할수 있으나 직접 당지에서 사는것이 오리지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연변의 조선족김치, 고추장을 즐겨먹는데 이번에 진공포장으로 된것을 구매해 랭장고에 넣어두면 오래동안 먹을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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