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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서부 연천대교, 올해 9월 개통 예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1일 14시50분 조회: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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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개통을 예정하고있는 연천대교(延川大桥) 건설이 다리기둥 수십개가 완공되는 등 일사불란하게 추진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연길시 조양천신구 연천거리 천지로(延川街天池路)와 공원로 사이에서 부르하통하를 가로탄 연천대교는 총길이가 374.7m, 다리폭이 37.5m이며 쌍방향 6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다리 량측에는 3.5m 폭의 인행도로도 완비되여있다.

연천대교는 연길서역과 연길인민경기장을 이어주는 련결고리이며 연길 서부지역의 새로운 남북통로로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 다리가 개통되면 연길시 조양천신구 주변의 교통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주변의 교통압력 완화에도 큰 도움을 줄것으로 전망된다.

연천대교가 개통되면 연길시 하북구역의 축구팬들은 공원로에서 다리를 리용해 직접 경기장을 찾을수 있으며 인평 부근의 시민들은 공항부근을 에돌지 않고도 직접 고속철도역에 도달할수 있는 편리를 만끽하게 되였다.

연변일보넷/연변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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