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태양광발전프로젝트, 농호들에게 따스함 청결함 편리함 선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6일 09시08분    조회:14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기자 = 여름이 지난 가을부터 동북은 추워지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이듬해 초봄까지 농호들은 불을 피우고 화력망을 만들고 석탄을 사들이며 땔나무를 하는것이 아침저녁으로의 고단한 일상이 되여버렸다. 그러나 며칠전 찾았던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은 현지정부와 전기에너지회사와 함께 국가 '두가지 대체공정(两个替代工程)' 일환으로 2015년말부터 134개 가구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가설하여 그런지 새농촌건설의 편안하고 깔끔한 면모로 돋보였다.

  백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진달래촌은 '태양광발전난민(暖民)항목'으로 지난날의 번거로움을 말끔히 제거하게 되였다. 이는 전기로 열을 만들기 때문에 편리할뿐만아니라 오염이 없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국가전망에서는 본촌에 320만원을 투입해 2대의 변전소, 만개의 70메터 복선라인, 3500메터 저기압케이블, 256점의 지능전력계량기, 128개의 전력계박스를 설치하였다. 이렇게 되면 한개 가구에서 해마다 평균 7300도(0.95원/도) 발전할수 있는데 이는 태양광발전에너지로 한개 가구에서 평균 6900원의 수익을 얻게 되는 셈이다. 그중 3000원은 농호에게 속하며 전기료금과 관리비로 지출된다.

 

  또한 매일 저녁 9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는 난방혜민가격에 의해 도수당 0.329원, 난방기간을 반년으로 가정할때 총 3000원의 전기료금이 생기는데 이는 태양광발전수입으로 보상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하여 촌민들은 년평균 3000원의 난방비를 절약할수 있고 촌에서는 해마다 3만원이 루적되는것이다. 그밖에 국가전망에 105만도의 전기에너지를 수송함으로써 촌을 부유하게 만든다는 의미도 된다. 또한 이것으로 1100립방메터의 목재를 살릴수 있는데 이는 10년 수령의 떡갈나무 만그루를 벌목하는것에 상당한 수치라고 한다.

 

  “예전에 추울때엔 하루에 세번씩 불을 지피는 날도 있었소. 아침저녁으로 땔나무를 나르는것도 힘들지만 그럴때면 그저 온하루 물수건 쥐고 구들만 닦았었지뭐! 목재가격도 비싸니 해마다 땔나무를 사들이는것도 돈이 5000원은 푼푼히 나가오! 초여름이지만 오늘엔 비우박이 내리고 번개가 쳐 추워서 이렇게 쭉 켜고있었소…”

 

  “촌에는 특히 로인들이 많잖소, 이젠 늙어서 힘도 딸리고 이리저리 병도 많아지고, 이게 정말 우리한테는 딱이요. 손가락 하나로 간편하고 따뜻하고…”

  “요즘에는 우리 손자가 왔는데 애가 혹시 추워할까봐 그냥 켜고있소. 이러면 전기세가 지원한계를 넘어설수도 있는데. 요 몇달것을 매일 기록해보니 조금 아쉬운것이 있긴 하오. 그냥 조금만 혜택을 더주면 더 바랄것 없겠는데 호호호!”

 

  온도가 석탄을 피우기보다 더욱 많이 빨리 오른다는 점, 일산화탄소중 독물질의 위험을 해소하여 더욱 안전하다는 점, 기복이 심한 가격에 대비해 우혜정책으로 더욱 실속있다는 점, 석탄을 찾아 운반하여 아궁이 불을 피우는것이 아니여서 더욱 깨끗하다는 점… 에너지개발은 환경을 위한 청결을 위주로, 에너지원의 소비는 전기에너지로 일상생활을 더욱 간편하고 윤택하게 만드는것. 시범촌인 이 마을에서는 이미 그런 삶을 살고있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국가환보총국의 유기식품 생산자료로 인정받아   전통적인 유기비료보다 비료효과 10-15배 높아   화학비료 리용률 15-20% 향상, 농약 20-30% 감소   농작물 생산량 10-20%, 채소 최고 30-40% 증산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흑룡강성의 유일한 효소유기비료 생산회사로 알려진 할빈...
  • 2017-04-17
  •   농심의 꿈, 고향마을서 부풀어간다 성공귀농인 강철수씨 이야기   “그래도 하는 일이 있어야 더 큰 목표가 생기고 그 목표에 대한 간절함때문에 힘든줄 모르고 열심히 일하는것 같아요.” 지난 8일에 찾은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의 강철수농민(42세)의 꾸밈새 없는 고백이였다.   타향 산동성...
  • 2017-04-17
  • 편집자의 말 [기획시리즈 - 멘토들 조선족대학생 진로 말한다]를 펴내면서  국가의‘전민창업 대중혁신’의 창의에 부응해 조선족대학생들에게 창업과 취업의 진로를 제시하고저 본지는 오늘부터 기획시리즈 ‘멘토들 조선족대학생 진로를 말...
  • 2017-04-15
  •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14일, 한성호텔에서 열린 연변주녀성기업가협회기바꿈회의에서 많은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이 우수회원으로 새로운 회장단 성원으로 선출되였다.   6기 리영희(좌) 회장과 7기 려애휘 신임회장   제6기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는 리영희회장의 인솔하에 많은 일들...
  • 2017-04-14
  • 12일, 연길뉴스넷에 따르면 앞서 있은 공청회에 이어 연길시정부 상무회의의 연구끝에 연길시 공공뻐스 표값이 최종 2원으로 확정한것으로 알려졌다.   료해한데 따르면 70세 이상 로인, 장애인, 군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무임승차(免费乘车) 정책(2001년 8월 1일부터 실행)을 실시한다. 그외 2017년 1월 1일부터 65...
  • 2017-04-12
  • -올해안으로 돈화-이도백하진 고속철도 통한다.   이도백하진의 이색적 풍경 (자료사진)   예로부터 길림성 안도현 이도백하진은‘장백산아래 첫동네’로 불리워왔다. 이도백하진의 총체적 발전전망계획에 따르면 이도백하진을 장백산지역의 특색 있는 국제화소도시로 건설한다.   이도백하...
  • 2017-04-12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위쳇(微信)이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그 역할이 점차 커짐에 따라 위쳇을 활용해 농산물 판매량을 늘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위쳇은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는 하나의 홍보 수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흑룡강성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민락촌에서 농민합작사를 경영하는 심...
  • 2017-04-12
  • 흑룡강신문 창간 60주년 기획 농업 새 길을 찾다(3)   드론 활용 경작 점차 증가   농업용 드론 시장 급성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한동현기자= 규모화와 인건비 상승세를 타고 중국에서 농업용 드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농업용 드론은 농약, 비료 등을 공중에서 작물에 뿌리는 무인기를 뜻한다. 2...
  • 2017-04-12
  • -3년사이에 초보지역 건설, 10년 더 들여 국제화 지역중심도시로 건설, 신구 총면적 265평방킬로메터 2016년 말, 길림성경제사업회의에서 처음으로 ‘실크로드 길림(丝路吉林)’개방개념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한가지 중대한 전략적 결정이 조용하게 배치되고 있었다. 국가 ‘일대일로’ 전략...
  • 2017-04-12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이 높고 강수가 적은편이라고 10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 기온은 섭씨 8.2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2밀리메터 좌우이며 평년 동기 대비 6밀리메터 적다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강수과정으로 11일 서부지역에 작은 비가 내리고 15일 전후에 전 주적으로 작은...
  • 2017-04-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