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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청 4천여명 안전지대로 대피..9개 향진 피해 입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21일 09시53분    조회: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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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왕청에 다달아 이 현 수리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20일 저녁 6시까지 왕청현은 폭우로 인한 홍수피해로 농작물 수해면적이 4105헥타르에 달했고 1672세대, 4327명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왕청현수리국 당조성원이며 규률검사조 조장 최염화가 기자 일행에게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9일, 왕청현에는 큰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은 폭우가 내렸다. 19일 아침 8시부터 20일 저녁 8시까지 왕청현의 평균 강수량은 77.51밀리메터에 달했다. 최대 강수량은 상수리나무림산작업소에서 나타났으며 강수량은 189밀리메터에 달했다. 강수로 인해 저수지수위는 재빨리 상승했고 가야하류역의 천교령구간은 경계수위를 13센치메터 초과했다.
 
최염화에 따르면 전 현 인민군중의 생활, 재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왕청현 당위와 정부는 고도로 중시하고 신속히 포치했으며 유력한 조치로 홍수방지 대처에 나섰다. 왕청현 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는 날씨변화에 근거하여 4급, 3급, 2급 응급호응 기제를 륙속 가동했다. 당면 왕청현의 홍수방지 대처 물자, 인원, 조치, 예비책 등 제반 사업은 전부 시달되였다. 왕청현은 3개 재해구조 대오를 내오고 집중 대기하도록 했으며 구제물자, 구제설비와 차량은 전부 수시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왕청현수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폭우로 인한 홍수재해로 왕청현의 9개 향진은 부동한 재해를 입었고 일부 향진은 도로와 다리가 훼손되고 농작물 피해가 엄중하다. 그중 춘양진, 천교령진, 라자구진의 수재정황이 비교적 엄중하다.
 
20일 저녁 6시까지 왕청현에서는 가옥 4채가 무너지고 62채가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입었으며 도합 8475메터에 달하는 34곳의 제방이 물에 휩쓸려 파손되였고 다리 15개가 물에 밀리였으며 18개 가 부분적으로 파손되였다. 또한 지하배수로 8개가 파손되고 철로 한갈래가 중단되였으며 피해를 입은 식용균주머니는 1878만 1700개에 달한다.
 
연변일보 한옥란 추춘매 기자/강철 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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