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돈화-백하(장백산)구간 고속철 대상건설 착공식이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있었다.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 따르면 돈화-백하(장백산) 고속철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경내에 위치해있는데 돈화시를 출발점으로 안도현을 경유해 이도백하진에 이르게 된다. 고속철 총길이는 113.5킬로메터에 달하고 설계시속은 250킬로메터, 건설기한은 4년으로 정했다. 전반 로선에는 돈화역, 돈화남역, 영경역, 장백산역 4개 역사가 설치된다.
료해한 데 의하면 돈화-백하(장백산) 고속철은 장-훈 고속철의 남향으로의 연장선으로서 계획중에 있는 심양-백하(통화-백하구간), 사평-통화 고속철과 이어지게 되는데 이 철도선들은 향후 공동으로 길림성 동남부 쾌속려객운수 철도순환선을 구축하게 된다. 나아가 현재 건설중에 있는 경심(京沈) 고속철과도 이어지게 되며 동북지역에서 전국 각지로 뻗어나아가는 고능률적이면서도 편리한 쾌속려객운수망을 형성하게 될 뿐더러 동북지역에서 전국 각지로 나가는 시공거리를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 고속철의 개통으로 그동안 돈화-백하구간 려객렬차 불통행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게 되고 나아가 주변 연선도시들이 고속철시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돈화-백하(장백산) 고속철 연선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가운데 신설하게 되는 장백산역은 국가급 자연보호구, 국가 5A급 관광풍경구인 장백산내에 위치하게 될 전망으로 향후 선도구개발개방구의 중요한 철도운수통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연길차무단 해당 관계자는 돈화-백하 고속철 개통은 향후 지역합작발전에서의 새 지평을 열게 되며 지역 경제, 사회 발전을 견인, 나아가 소수민족지역의 관광, 경제무역, 문화 등 교류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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