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8월 26일 0시부터 도시공립병원개혁사업을 가동하고 신판 의료봉사 가격 표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개혁은 주발전및개혁위원회, 주재정국, 주위생및계획생육위원회,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련합하여 인쇄발부한 ‘연변대학부속병원 종합개혁 의료봉사 가격 조정 방안’에 의거했다. ‘방안’은 두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여있다. 첫째, 병원에서는 약품가격 추가(중약탕약 제외)부분을 전부 취소하고 령차률(零差率)판매를 실시한다. 둘째, 병원에서는 신판 의료봉사 가격 표준을 실시한다. 그중 가격인하항목으로는 화험 단일 종목 비용이 10원 이상인 항목은 원가격에서 10% 낮추고 대형 설비(CT, 핵자기공명, 채색초음파) 검사비용은 원 가격에서 15% 낮춘다. 입원환자가 매일 2.6원씩 지불하던 의료용 쓰레기 처리비용은 취소한다. 문진, 입원 진찰비용, 침대비용, 간호류비용, 구급비용, 수술비용(소아과수술 포함), 회진비용, 림상 각 계통 진료비용 등 항목의 가격은 인상하게 된다. 이 밖에 의료보험 결산 목록과 비례는 변하지 않는다.
연변대학부속병원 총회계사 김택준은 새로운 표준이 실시되면 의료비용이 불합리하게 인상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게 되며 새 표준의 실시와 더불어 병원에서는 의료봉사 질과 수준을 높여 인민군중의 건강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표했다.
연변병원 김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