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현판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4일 11시09분    조회:16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헤이룽장성조선족연구회 노범식 회장,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과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임홍길 회장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산둥성에 진출한 헤이룽장적 조선족기업인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및 민족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현판식이 최근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서 진행되었다.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직속 상급단위인 헤이룽장성조선족연구회의 노범식 회장과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이 직접 칭다오에 찾아와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임홍길 회장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청양구에 위치한 홀리데이인호텔 오피스텔 516호에 자리잡은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사무실은 8일 특수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원 헤이룽장성 민족사무위원회 순시원인 노범식 부청장과 원 하얼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이성일 처장, 그리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배일환 회장 등 일행 3명이 헤이룽장성조선족연구회 회장과 부회장 신분으로 이번 현판식에 참가하려고 찾아온 것이다.

  현판식에 앞서 진행된 좌담회에서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임홍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헤이룽장성 영도들의 칭다오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오늘부터 상회가 정식 신분으로 등록되어 활동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헤이룽장조선족산둥상회의 이덕관 감사, 이태룡 부회장, 이상송 부회장 등 회장단 일행 10여 명이 함께 했다.

  노범식 회장은 산둥땅에 진출한 헤이룽장적 조선족기업인들이 자신들의 신근한 노력과 땀방울로 하나하나의 기업을 일떠세워 운영해나가고 있는 것에 긍정을 표시한 후 기업인들의 성공경험과 상회를 통한 단합된 힘을 이용하여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노 회장은 이어 상회 내부의 단결 및 산둥상회와 산둥성내 기타 민족 단체들과의 단결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부탁하고 궁극적으로 모두가 함께 공동 발전하여 부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일 부회장은 발언에서 상회가 기회되면 성공한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성공경험담을 배우는 등 거시적이고 전략적인 사유로 상회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했다.

  배일환 회장은 상회 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자금을 모아 산둥땅에서 가장 부유한 민족상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담회가 끝난 후 노범식 회장,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과 산둥상회 임홍길 회장이 비단으로 가리운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간판을 오픈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연후 임홍길 회장이 노범식 회장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기증했다.

  일행은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현판식행사를 마무리했다.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의 전신은 금년 5월 26일에 설립된 헤이룽장성조선족기업가협회 산둥분회이다. 연후 헤이룽장성조선족상회 산둥분회 등으로 이름이 변경되는 우여곡절끝에 이번에 정식으로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오늘 뭐 먹을래?” “샤브샤브 먹자, 내가 라써우왕(拉手网) 볼게...” “알았어, 그럼 난 눠미왕(糯米网)에서 볼게...” 18일, 연변대학 맞은편 커피숍에서의 한 커플의 대화이다. 여기서 “라써우왕”, “눠미왕”은 연길에서 흥행하고있는 공동구매 ...
  • 2014-07-22
  • 2017년 관광객 연인수로 2000만명 접대, 관광총수입 422억원 목표  21일, 연길시에서 소집된 전 주 관광산업발전대회에서는  장차 우리 주를 동북아의 저명한 건강관광도시와 다원화 생태휴가관광명승지로 건설할것이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 주는 2017년에 전 주 관광객접대인원수를 연인수로 2000만명 도...
  • 2014-07-22
  • 인삼제품발전세미나 통화서 개최   인삼제품발전세미나 현장 19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에서 주관한 인삼제품발전세미나가 통화시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민족기업인 청산그룹발전가운데서 나타난 인삼제품의 생산과 보존,확대발전,항목이전 등을 에워싸고 열렬하고도 솔직한 ...
  • 2014-07-21
  •  15일간 다양한 행사 마련 18일,“제6회 버드와인베브 연길빙천·할빈 맥주절”개막식이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있었다. 2000여명의 국내외관광객과 시민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연길시관광국 부국장 리금자의 소개에 따르면 “즐거운 빙천, 즐거운 연변”을 주제로 하는 이번 맥주절에는 버...
  • 2014-07-21
  • 현내 첫 열원공장 준공 눈앞 안도현의 첫 집중열공급열원공장이 준공을 앞두고있어 안도현소재지에 집중열공급이 없는 력사가 올해 종지부를 찍게 될 전망이다. 안도현의 집중열공급공사는 계획투자가 1.9억원으로서 2012년에 착공했다. 현재 이미 1억원이 투입되여 집중열공급열원공장 및 굴뚝 주체공사시공, 2대의 65톤짜...
  • 2014-07-21
  • 연변의 순종연변황소사육 첫 련합사- 연변향덕원(享德源)황소전업련합사가 설립되였다. 연변축목국의 소개에 의하면 연변황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길시 연화(延和)황소양식농민전업합작사, 룡정시룡상황소양식농민전업합작사, 왕청현왕흥황소양식농민전업합작사, 화룡시화축황소양식농민전업합작사, 훈춘시훈성황소양...
  • 2014-07-21
  • 연길-제주(한국)도 국제항로가  17일 정식 개통되였다. 연길시관광국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 연길시에서 대로씨야, 대조선, 대한국 관광시장을 넓히기 위하여 전세기형식으로 연길-울라지보스또크, 연길-평양, 연길-제주항로를 열어 관광시장개척을 크게 추진했다. 허나 전세기운행시간은 매년 3개월에 한해 있어 관광...
  • 2014-07-18
  • 훈춘통상구는 지난 1년간의 발전과 기초시설건설을 통하여 훈춘개발개방에 새로운 활력소를 주입하고있다. 올해 상반년 훈춘시 대외무역수출입 총액은 4.7억딸라에 달해 동기에 비해 2365만딸라 증가하였다. 각 통상구 출입경인원은 30만명에 달해 동기에 비해 1.7만명 증가하였으며 수출입화물은 50만톤에 달해 동기에 비해...
  • 2014-07-18
  • 길림성 관광업발전영상회의 소집   17일, 전 성 관광산업발전영상회의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회의는 각급 정부에서는 사상을 일층 통일하고 인식을 높이며 기회를 틀어잡고 전 성 관광업의 쾌속적인 발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관광국 국장 소기위, 성당위 서기 왕유림, 성장 바인초루가 회의에 참가...
  • 2014-07-18
  • 도시와 농촌 소비 각각 10.8%, 19% 증가 연길시통계국에 따르면 연길시소비품시장운행이 총체적으로 평온, 상승상태를 유지하고있다. 상반년 연길시 사회소비품소매액이 89.40억원 실현,  지난 같은시기보다 11% 증가되였고 이는 연변주 총 소비액의 44.9%에 해당된다. 그중 도매업에서 75.63억원, 류숙업에서 1.2억원...
  • 2014-07-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