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현판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4일 11시09분    조회:16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헤이룽장성조선족연구회 노범식 회장,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과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임홍길 회장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산둥성에 진출한 헤이룽장적 조선족기업인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및 민족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현판식이 최근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서 진행되었다.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직속 상급단위인 헤이룽장성조선족연구회의 노범식 회장과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이 직접 칭다오에 찾아와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임홍길 회장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청양구에 위치한 홀리데이인호텔 오피스텔 516호에 자리잡은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사무실은 8일 특수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원 헤이룽장성 민족사무위원회 순시원인 노범식 부청장과 원 하얼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이성일 처장, 그리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배일환 회장 등 일행 3명이 헤이룽장성조선족연구회 회장과 부회장 신분으로 이번 현판식에 참가하려고 찾아온 것이다.

  현판식에 앞서 진행된 좌담회에서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임홍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헤이룽장성 영도들의 칭다오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오늘부터 상회가 정식 신분으로 등록되어 활동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헤이룽장조선족산둥상회의 이덕관 감사, 이태룡 부회장, 이상송 부회장 등 회장단 일행 10여 명이 함께 했다.

  노범식 회장은 산둥땅에 진출한 헤이룽장적 조선족기업인들이 자신들의 신근한 노력과 땀방울로 하나하나의 기업을 일떠세워 운영해나가고 있는 것에 긍정을 표시한 후 기업인들의 성공경험과 상회를 통한 단합된 힘을 이용하여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노 회장은 이어 상회 내부의 단결 및 산둥상회와 산둥성내 기타 민족 단체들과의 단결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부탁하고 궁극적으로 모두가 함께 공동 발전하여 부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일 부회장은 발언에서 상회가 기회되면 성공한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성공경험담을 배우는 등 거시적이고 전략적인 사유로 상회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했다.

  배일환 회장은 상회 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자금을 모아 산둥땅에서 가장 부유한 민족상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담회가 끝난 후 노범식 회장,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과 산둥상회 임홍길 회장이 비단으로 가리운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간판을 오픈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연후 임홍길 회장이 노범식 회장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기증했다.

  일행은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현판식행사를 마무리했다.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의 전신은 금년 5월 26일에 설립된 헤이룽장성조선족기업가협회 산둥분회이다. 연후 헤이룽장성조선족상회 산둥분회 등으로 이름이 변경되는 우여곡절끝에 이번에 정식으로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현재의 중조 두만강 다리 중국 연변 도문시를 흘러지나는 두만강에 신축 두만강다리가 준공될 전망이다. 중조 국경을 가로지르는 이 두만강대교는 현재 다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건설하기로 하고 이미 부지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중조 국경 두만강대교는 장시기동안의 사용으로 현재 로면이 심하게 파손...
  • 2014-05-23
  •  “2014 중국 도시 랭킹- 세계 네티즌 추천하는 최고의 중국 미식도시” 활동 정식으로 가동  연변의 음식문화가 중국 미식업계에 도전장을 냈다. 20일, “2014 중국 도시랭킹-세계 네티즌이 추천하는 최고의 중국 미식도시”활동 립후보자 명단 20개 도시가 공포된 가운데 연변이 그중 일석...
  • 2014-05-23
  • 한-중 항공노선 '핫 라인'은 어디? 증편 '서울-광저우' 탑승률·항공운임 높아 신규 '서울-허페이' 中항공사 시장 개척 정부가 이달 말께 확대된 중국 항공노선 운수권을 배분키로 하면서 항공사들 사이에 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운수권(주 1회 왕복)은 총 90개로 새로 생기는 ...
  • 2014-05-23
  •  강원의 맛에 中 칭다오가 반했다 도특산품수출協 80㎡ 규모 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 협약 바이어들 김·젓갈·오징어 큰 관심 … 수출 성장 가능성 확인 `중국 속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칭다오(靑島)에 도내 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들어선다. 도특산품수출협회와 칭다오...
  • 2014-05-23
  •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단지 3단계로 발전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최근 길림성인민정부에서 비준한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총체규획”에 따르면 시범구를 3단계로 발전하게 된다.   첫 단계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이다.이미 이 단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이 단계에...
  • 2014-05-22
  • 류창한 조선어로 민들레차를 홍보하고있는 안도현신교특산품유한회사 리사장인 소옥향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연변에서 나는 민들레차입니다. 맛보세요…》 5월16일,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펼쳐지고있는 연변2014미용헤어화장품박람회 및 TKP국제상품전시회에서 노란색 치마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채 류창한...
  • 2014-05-20
  •  버섯균종을 살펴보고 있는 리선석지부서기(왼쪽)와 김용경리사장. /본사기자   밀산시 흥개진 흥농촌 농민전업합작사 세워 다종경영 다그친다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 특약기자 최성림 기자 = 밀산시 흥개진 흥농촌에서는 이 몇년간 농민전업합작사 3개를 설립하고 고향에 남아 마을을 지키는 촌민들을 조직하여 기...
  • 2014-05-20
  • 조규형 이사장(중간)이 허덕환 회장(오른쪽), 전규상 명예회장(왼쪽)과 함께 간담을 가지고 있다. 신임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연길서 조선족기업인들과 간담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16일,신임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일행 3명이 연길 코스모호텔에서 연변조선족기업...
  • 2014-05-20
  • 중국이동통신 연변분회사는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4세대 통신업무를 개통했습니다. 이는 우리 주 이동통신업이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음 의미합니다.    4세대 통신기술 즉 4G는 데이터를 초당 백메가비트속도로 다운받을수 있어 목전 가정에서 사용하는 광대역에 비해 속도가 20배나 빠릅니다. 날로 높아가...
  • 2014-05-19
  • 우리 주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과 등록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개 촌에서 7천여호 농호의 경영토지 측량과 확정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과 등록사업은 농민들의 리익과 직결되는 대사입니다.     지난해 말, 우리 주는 국가의 통일적인 포치에 따라...
  • 2014-05-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