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현판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4일 11시09분    조회:17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헤이룽장성조선족연구회 노범식 회장,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과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임홍길 회장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산둥성에 진출한 헤이룽장적 조선족기업인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및 민족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현판식이 최근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서 진행되었다.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직속 상급단위인 헤이룽장성조선족연구회의 노범식 회장과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이 직접 칭다오에 찾아와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임홍길 회장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청양구에 위치한 홀리데이인호텔 오피스텔 516호에 자리잡은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사무실은 8일 특수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원 헤이룽장성 민족사무위원회 순시원인 노범식 부청장과 원 하얼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이성일 처장, 그리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배일환 회장 등 일행 3명이 헤이룽장성조선족연구회 회장과 부회장 신분으로 이번 현판식에 참가하려고 찾아온 것이다.

  현판식에 앞서 진행된 좌담회에서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임홍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헤이룽장성 영도들의 칭다오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오늘부터 상회가 정식 신분으로 등록되어 활동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헤이룽장조선족산둥상회의 이덕관 감사, 이태룡 부회장, 이상송 부회장 등 회장단 일행 10여 명이 함께 했다.

  노범식 회장은 산둥땅에 진출한 헤이룽장적 조선족기업인들이 자신들의 신근한 노력과 땀방울로 하나하나의 기업을 일떠세워 운영해나가고 있는 것에 긍정을 표시한 후 기업인들의 성공경험과 상회를 통한 단합된 힘을 이용하여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노 회장은 이어 상회 내부의 단결 및 산둥상회와 산둥성내 기타 민족 단체들과의 단결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부탁하고 궁극적으로 모두가 함께 공동 발전하여 부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일 부회장은 발언에서 상회가 기회되면 성공한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성공경험담을 배우는 등 거시적이고 전략적인 사유로 상회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했다.

  배일환 회장은 상회 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자금을 모아 산둥땅에서 가장 부유한 민족상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담회가 끝난 후 노범식 회장,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과 산둥상회 임홍길 회장이 비단으로 가리운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 간판을 오픈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연후 임홍길 회장이 노범식 회장 이성일, 배일환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기증했다.

  일행은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현판식행사를 마무리했다.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의 전신은 금년 5월 26일에 설립된 헤이룽장성조선족기업가협회 산둥분회이다. 연후 헤이룽장성조선족상회 산둥분회 등으로 이름이 변경되는 우여곡절끝에 이번에 정식으로 헤이룽장성조선족산둥상회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강추위가 밀려오는 요즘 장백산은 눈 내리는 날도 많고 풍경구의 최저기온이 령하 22도 이하로 떨어지지만 관광객은 오히려 점점 많아지고있다. 겨울에 장백산을 가보지 못한 이들은 《장백산풍경구는 한랭기후의 영향 없이 작업이 정상화되는지? 난방공급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증에 우려도 없지 않다.   장백...
  • 2013-12-18
  • 주상무국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우리 주 외국상인 투자기업이 634개, 총투자액이 루계로 28.22억딸라, 계약한 외자액이 루계로 18.64억딸라, 외국상인 실제출자액이 12.19억딸라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류형으로부터 볼 때 독자기업이 494개, 합자기업이 126개, 합작기업이 14개로 각기 전 주 외국상인 투자기업총수...
  • 2013-12-18
  • 2014년 음력설 기차표 예약판매가 곧 시작됩니다. 림시려객렬차 예매기한에 변화가 있기에 려객들이 주의를 돌려야겠습니다.   2014년 음력설 려객수송기는 1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40일입니다.    인터넷, 전화예매기한은 20일, 다시말하면 려객은 이달 28일 8시부터 명년 1월 16일 기차표를 예...
  • 2013-12-18
  • 용접일군들이 비닐하우스받침대를 세우느라 분망히 보내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한개에 받침대 55개를 만드는데 지금까지 도합 5백개좌우 만들었습니다.   받침대를 고정하고있는 일군   면적이 천평방메터이상 되는 대형비닐하우스   연길시 소영진 인평촌에 새로 건설하는 길흥양파재배경...
  • 2013-12-17
  • 일전 북경에서 열린 중앙도시화회의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도시화를 어떻게 정확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갈것인지에 관해 전략적인 발전사로를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농업전이인구의 시민화, 도시건설부지 리용률을 높일것 등 문제를 제출함과 동시 무절제한 도시규모확장을 억제하고 도시변계계획을 제한하며 일단 계획이 형성...
  • 2013-12-16
  • 철도부문에 의하면 렬차표 변경 혹은 환불하는데 관한 수수료표준이 조절되였다. 발차 48시간전 렬차표를 물릴시 수수료를 렬차표값의 5%, 발차시간 48시간안, 24시간이상일 경우는 수수료를 렬차표값의 10%를, 발차시간이 24시간안일 경우는 수수료를 20%로 계산한다. 그러나 춘절운행기간 즉1월 16일-2월 24일사이 렬차표...
  • 2013-12-15
  •   한국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해외판인 “연세대국제전략가과정(AMP)”이 지난 2013년 12월 7일 연세대학교에서 제2기수료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최고경영학부인 연세대 경영대학은 금년 해외동포경영인들을 위한 경영과정교육프로그램을 설치하였는데 이번에 제2기생을 배출한 것이다. 북경,...
  • 2013-12-14
  •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 농촌토지소유권 확인작업이 시작되면서 조선족 농민들 토지 소유권 확인이 시급하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일전에 “전주 농촌토지소유권 확인 및 등기증서발급 시점방안”을 출시했는데 이는 연변 농촌토지소유권 확인 및 등기증서발급이 전 주적으로 실시함을 예고하고 있다.   ...
  • 2013-12-13
  •   월드옥타 유대진 부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장춘지회 박승일 지회장(왼쪽). 12월 12일,길림성해외려행유한책임회사 박승일 리사장을 지회장으로 하는 월드옥타(WORLD 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장춘지회가 세상에 고고성을 울렸다. 월드옥타 본부의 유대진 부회장과 길경갑 부리사장, 엄광철 통상원장, 장춘지...
  • 2013-12-13
  •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377만 명을 넘어섰으며, 작년 동기 대비 55%나 증가했다. 이들은 단순히 관광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이나 보석, 시계 등 명품 구매력과 재방문률이 높다. 이처럼 중국 관광객이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인들...
  • 2013-12-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