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 개명식이 연길공항에서 열렸다.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 민항길림감독관리국 부국장 조굉, 길림성민항공항집단회사 부총경리 송영화 등이 개명식에 참가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6월 9일 국가민항총국에서는 연길조양천공항을 연길조양천국제공항으로 개칭하는 데 동의했는바 이는 연변항공업이 정식으로 국제화 항공시장의 선두자리에 들어섰음을 시사하며 연길공항 발전 건설에서 새 지평을 연 것으로 된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길공항의 리착륙수는 1만 2876차에 달했고 려객운수량은 연인수로 148.1만명에 달했다. 그중 국제려객운수량은 연인수로 68.2만명에 달해 동북에서 제4위에 올랐는데 이는 심양, 대련, 할빈 3대 주선 공항의 버금가는 자리를 차지했다. 국제려객운수량은 전체 운수량의 46.1%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국 공항 가운데 앞자리를 차지했다. 연길공항회사는 전국 165개 지선공항 가운데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2016년 최고 관광지선공항’의 명예를 받았다. 우리 주에서는 현재 연길공항을 동북아(환일본해)지역의 문호공항으로 건설하기 위해 이 건설을 ‘13.5’계획에 넣었는바 연길공항 경제구대상을 대폭 실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연길공항은 환일본해지역의 특색관광 자원을 빌어 ‘공항으로 오고, 지상으로 가며, 해상에서 관광’하는 관광발전의 대구조를 탐색함으로써 ‘사통팔달, 오광십색’의 항공플랫폼을 구축해 지역경제의 번창과 발전을 일층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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