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앞서가는 창업아이템으로 승부를 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1일 08시44분    조회:13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세영, 이영화 부부 ‘프로보 로봇학원’ 오픈

 

어린이들이 신나게 로봇을 즐기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 = 불경기에 기존의 사업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 새로운 아이템에 투자하자면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김세영, 이영화 부부는 앞서가는 로봇 아이템으로 과감히 새로운 사업을 시도했다.

  김 사장 부부가 취급하는 ‘프로보 로봇학원’은 본사가 한국에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단계식 로봇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두뇌개발에 도움을 주며 따분한 학생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과 접할 수 있는 등 우점을 가지고 있다.

  로봇학원의 교육은 한국에서 확실한 안전인증을 받은 안전한 교구로 진행되며 초급, 중급, 고급, 전문교육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프로보 전문 로봇·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단순 교육과정이 아닌 전문인으로서 발돋움하는 단계가 될 수 있다. 한편 로봇의 하드웨어를 구성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직접 다뤄봄으로써 자연스럽게 기구와 전자, 프로그램을 이해하여 학습능력을 추진시킬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로봇 조립 수업을 통해 각 부품의 기능을 이해하고 c언어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 및 실행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칭다오 프로보 로봇학원은 산둥성 1호점으로 청양구에 위치해있으며 오픈하기 전부터 어린이들이 소문을 듣고 몰려왔다.

  김사장 부부가 이런 앞서가는 아이템으로 사업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구체적 업무를 관장하는 이영화 사장은 1994년 어린 나이에 칭다오에 진출해 가구회사, 골프용품회사, 식품회사를 비롯한 여러 회사를 전전하면서 현장 관리, 영업, 무역, 사무실 등 못해본 일이 없는 꿈도 많은 오돌찬 조선족여성이다. 2008년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야반도주가 장안의 화제로 떠올랐을 때 이들 부부는 오히려 한국인과 손잡고 TOBOX 사업을 시작했다. 기계를 한국에서 수입해 고객들에게 업소홍보를 해주는 한편 고객을 위한 잡지 발간도 추진하면서 남들이 미처 생각 못하는 미래지향 마인드를 가졌다는 평판을 받았다. 지금 월간으로 출간되는 잡지는 1회 7천부가 발행되고 있으며 두사람이 직원과 함께 직접 배달도 하고 있다.

  이영화 사장은 어린이와 인연이 깊었다. 일찍 식품회사에 출근할 때 학교 급식 업무를 보면서 어린이와 인연을 맺기 시작, 자신도 그사이 두 아들을 낳아 키우면서 어린이들의 심신건강에 많은 중시를 돌리게 되었다. 오래동안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사무국장으로 일해온 이영화 사장은 칭다오가예건강문화유한공사(김미정 회장)의 총경리 직을 겸하면서 한국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캠프와 숲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 힌트를 받고 로봇교육사업을 벌리게 된 것이다.

    김세영, 이영화 부부 ‘프로보 로봇학원’ 오픈

 

  한편 ‘프로보 로봇’ 한국 본사는 2011년 로봇제품 ‘드림아이’로 창업했으며 2012년 관련 서적을 출판하면서 현대자동차와 한양·성균관·건국대학교에서 교재로 채택되기도 하였다. 현재 20여 개 대학 및 기업에서 본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로봇, 마이크로프로세서, 로봇 스프트웨어 등 전문 교육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중에 있다.

  이외2012년 베이징 상미은행 중국지사와 협력체결을 해 온라인·오픈라인 영업망을 구축했으며 중국(www.drkim.com)에도 상표가 등록되어있다. 중국어판 교재도 출간되었으며 중국지질대학교에서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대학, 지질대학교를 비롯한 중국 전역 15개 교육 전문대학에 대학용 기자재를 제공해주고 있다.

  한편 본사 기술자문위원 김종부 박사가 중국지질대학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질대학 내에 본사 로롯 제품으로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 전역에 10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러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로 제품을 수출하면서 합작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2014년에는 ‘PROBO’ 상표를 출원하고, 대화용 로봇을 출시했으며, 프로보 로봇 챔피언쉽 본선에 350명 학생이 참가한 자랑을 안고 있다. 회사는 또 한국 로봇 개더링 부문 전국대회 우승, 로봇 장애물 부문 전국﹠세계대회 우승, 한국 미션창작 전국대회 우승 등 10개 부문 우승을 한 전력이 있다.

  중국에는 칭다오, 옌볜, 베이징, 잉커우 등 4개 지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영화 사장은 로봇학원을 잘 키워 앞으로 어린이들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하는 하나의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길림성 28개 중소학교 ‘제2기 중화우수문화예술전승학교’로 선정 ‘제2기중국소년아동합창절’맞으며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의 합창 길림성에서 6개 조선족중소학교가 ‘제2기 전국중소학교 중화우수문화예술전승학교’로 선정됐다. 일전, 교육부는 ‘제2기 ...
  • 2018-01-16
  •     지난해 룡정시에서는 “중국•룡정” 해란강 조선족 민속특색소진 건설을 둘러싸고 관광과 문화, 체육, 농업 융합발전을 중점으로 해 관광대상 투입을 부단히 늘이고 관광명소개발과 관광기초시설건설을 다그쳐 전 시 전역관광체계 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다.   소개에 의하면 지...
  • 2018-01-10
  •   10일, 훈춘시 교통운수관리국에 따르면, 현재 훈춘시 신에너지 공공뻐스 차량이 85대에 달하는 데 이는 전체 시구역 공공뻐스 총 대수의 60%를 차지했고 나아가 록색출행의 새로운 모식을 전면 실행하고 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신에너지 공공뻐스가 사용에 투입된 이래, 운수업종에서는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도 ...
  • 2018-01-10
  • 1월 6일, 북경 왕징에서 있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녀기업가지회 상무리사 회의에서 기업간의 상호 소통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조선족 녀성기업가들의 잠재력을 발굴하며 경제실체를 꾸려 경제효과성을 냄과 아울러 협회 운영자금을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부분 상무리사들인 왼쪽으로부터 리림(료녕성 료양커리아남원료식...
  • 2018-01-10
  •  2018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2022 북경 동계올림픽 한국·흑룡강성 상무협력전망포럼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 2018한국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30일을 앞둔 8일, 할빈 향방구의 만달소피텔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에서 주최한 2018한국 평창 동계올림픽·2022 북경...
  • 2018-01-09
  • 8일, 주기상국은 이번 주(8일-14일) 우리 주의 총체적 기온은 약간 높고 강수량은 정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3도에 달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섭씨 1도 가량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차가운 공기 영향으로 말미암아 10일부터 전 주 기온은 하락하게 되며 온도폭은 섭씨 10도에서 14도...
  • 2018-01-09
  •   주 선양 한국총영사관 정슬기영사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하얼빈에서 개최한 국제빙설축제 무대를 빌어 곧 개막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원합니다”   지난 5일 제34회 할빈국제빙설축제 참석차로 하얼빈을 찾아온 주 선양 한국총영사관 정슬기영사의 말이다.    ...
  • 2018-01-08
  •   촌민들로부터 정황을 료해하고 있는 리홍철서기(왼쪽 첫번째 사람)/ 채수길 찍음 훈춘시 반석진 호룡촌에 훈춘시문화관의 리홍철(36세)이 촌당지부서기로 파견돼 온지 반년이 다가온다. “리서기가 우리 빈곤촌에 와서 참 많이 애쓰고 있어요…”하고 촌민들은 칭찬한다. 리홍...
  • 2018-01-04
  • 빙설, 온천 관광 인기   2일, 주관광발전위원회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양력설휴가 3일간 우리 주에서는 연인수로 관광객을 39.77만명 접대해 지난 동기 대비 16.05% 성장, 관광수입은 3.08억원 창출해 동기 대비 13.16% 성장했다.   이같이 관광객 출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빙설관광과 온천관광코스가...
  • 2018-01-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