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6일, 연길시 제1회 “연길문화경지” 현판의식이 연길시공원에서 있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강호권, 시당위 상무부서기인 윤조휘등이 행사에 참가했다.
연길시는 올해초부터 력사의 문맥을 계승하고 도시의 량호한 형상을 수립하며 광범한 군중들의 문화적 자부감과 자각성을 제고하는데에 취지를 두면서 “문화경관장소 발굴, 력사문맥 계승” 활동을 전개하였는데 그간 시급 관계자들의 현지고찰과 기관간부, 시민들의 참여, 매체공모를 통해 약 500여건의 단서를 접수하였다. 그중 심사를 거쳐 169건을 선별했고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로 최종 “백년 옛거리” 국자가, “백년 옛학교” 북산소학교, “백년 옛공장” 조양천술공장, “백년 옛다리” 연길대교, “백년 옛공원” 인민공원, “백년 옛정자” 인민공원정자, “백년옛집” 연길변경사무감동공서, “백년옛역” 조양천기차역, “천년봉화대’ 모아산 돈대, “천년 로송” 삼태송, “만년 석해” 석해 자연경관, “삼림공원” 모아산국가삼림공원 등여러분야특색이 선명하고 력사가 유구한 12개의 문화경관장소를 선출했다.
시민 리씨는 “매일 출퇴근시 지나는 공원이건만 료해가 없었다. 주말때와 평소에 자주 둘러보는것도 의미가 있을듯 싶다. 시민으로서 응당 고향의 이러한 문화경관장소를 애써 보호하고 널리 보호해야 한다”고 뿌듯해하였다.
주관부문인 연길시림업원림국의 관계자는 “우리는 응당 문화경관보호체계를 건립하고 문화경관주변환경 개조를 중히 여기며 문화경관의 자연형태와 생태계통 회복 및 보호를 위한 건전한 보호관리기구를 건립하므로써 군중들께 력사발굴, 애국주의교육, 과학기술지식전파가 일체화 된 전민을 위한 창구를 만들기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윤조휘는 “일찍 신석기시대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연길시는 오랜 력사를 갖고있다. 1902년 청정부가 연길청을 설립해서부터 올해로 115년에 이르렀다. 지난 날의 신근한 노력과 끊임없는 변화로 연길시는 문화특색과 민속풍정이 농후하고 력사적내함이 다분한 도시로 탈바꿈하였으며 최종 그 경관의 형태들은 ‘경지’로써 그 가치를 자랑한다. 우리는 마땅히 이들을 잘 발굴하고 잘 보호하며 잘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문화경지들은 실로 력사의 연장선이며 문화의 축적물로써 풍부한 력사적메세지와 도시의 력사적변천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보귀한 정신적, 물질적, 문화적 자원인것이다.
한편 이에 따른 문화경지의 문화, 산업, 상업, 관광업의 전면개발은 종합효익의 최대화를 실현하고 연길시의 력사문화관광의 경쟁력을 증가하며 도시 이미지도 크게 제고시킬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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