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경제인들 세계한상대회 통해 글로벌 경제교류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9일 07시29분    조회:33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경제인들은 글로벌 교류와 협력을 통해 회사의 발전과 조선족사회 발전 그리고 글로벌경제교류를 한층 추동하기 위해 심혈을 쏟고 있다.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경제인들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일본조선족기업가협회,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등 조선족경제인 150여명과 해외경제인 3,000명이 넘게 참가한 가운데 한국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였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모여온 경제인들의 비즈니스 교류,협력을 추구해온 “제16차 세계한상대회”는 경제교류 확대,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에서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를 비롯한 조선족경제인들은 해내외 한상 경제인들과 더불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사발전과 글로벌교류를 한층 추동해나가는 또 하나의 의미깊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개혁개방후 조선족경제인들의 발전은 부단히 해내외 경제인들과의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를 통해 이루어졌다.

초창기 그들은 조상이 넋이 깃들어있는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설고 물선 타향에서 각종 역경을 이겨내고 창업에 몸을 담구면서 부단히 자신의 꿈을 이뤄나갔다.

그들이 추구해온 길은 바로 성공적인 창업의 길이였다.

중국정부의 경제활성화 진흥 정책에 힘입어 조선족경제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경제발전통로는 언어의 구사가 편리한 한국을 비롯한 해내외 경제인들과의 경제교류,합작이였다.

이번 한상대회에 참가한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는 성공한 경영인이나 성공을 꿈꾸는 조선족경제인들이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1년간의 최고경영자과정을 마친후 새롭게 총동문회를 구성해 끈끈한 조직력과 단합으로 자사의 발전과 조선족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단체조직이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회장 림룡춘은 “지난 16년래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이 중국 각 지역에서 새로 오픈하거나 창업하고 있는 기업은 근 500여개에 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상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 경제인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추진해 연변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할것이다”고 밝혔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회장 림룡춘은 료식업에 몸담고 있는 경제인이다.지난 5월 그는 료식업에 종사한 10여년의 노하우를 활용해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여러개의 회원사들로 뭉쳐 길림성 연길시에서 가장 호화로운 주식제형식의 기업, 연길황관혼례청을 오픈하였고 회사는 현재 초만원으로 성업중이다.

림룡춘회장은 이번 한상대회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100여개 국가 기업이 참가한 “일대일 비즈니스미팅”에 참가해 국외의 선전적인 례식문화를 배울 타산이라며 관련업체들과의 합작을 상담중이이라고 자신감에 넘쳐했다.

그리고 허호윤리사장은 지난 2015년에 룡정대륙신에네르기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분포식 태양광발전으로 연변태양광발전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기업인이다.

현재 이 회사는 친환경태양광발전산업에 대한 국가의 우대정책에 힘입어 생산한 전기를 국가전력망에 제공하면서 연변에서 처음으로 국가10킬로볼트 전압등급에 접목한 분포식태양광 발전대상으로 되고 있다.

이번 한상대회에서 허호윤리사장은 국외 동업자들과 분포식태양광발전에 대한 기술교류를 진행하면서 향후 합작에 대해 깊이있게 탐색하였다.

허호윤리사장은 “조선족경제인들의 한상대회 참가는 실질적 성과에 중점을 둔 아주 좋은 경제비지니스활동이였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조선족경제인들이 부단히 창신적인 사유로 자신의 발전과 회사의 성장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 연길대신려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철호사장은 본기 한상대회에서 국외 려행업체 담당자들을 만나 향후 두 나라 려행업에 관한 합작에 대해 상담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뿐만아니라 본기 한상대회에서 연길오일서비스 연장춘사장,연길로띠번 커피숍의 남일사장,코리아패션 손향사장,연길한밥상 쇼핑몰,연변한성음식유한회사,연길백년돌솥밥,청주돌솥밥 연변전주비빔밥 등 기업인들과 대표들은 업종별로 해외상인들과 얼굴을 맞대고 향후 합작에 더욱 많은 사업성과를 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도깊은 교류로 일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연길시에서 커피업에 종사하면서 연변대학 “리더스커피교육학원”으로 대학생들에게 커피교육을 전수하며 청년창업을 위해 심혈을 쏟고 있는 심행성,최봉화씨는 한상대회 “비즈니스 네트워크 세미나”를 통해 커피문화에 대해 더욱 체계적으로 잘 알게 되였다며 향후 연변에서의 커피문화발전과 량호한 시장전망에 대해 자신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선족경제인들은 350여개가 넘는 전시부스가 마련된 “기업전시회”를 돌아보면서 전시 관련기업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한국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료해하고 일부 기업들은 진일보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창원 컨벤션센터 3층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조선족기업인들은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정보교류와 참가자간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할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세션,”“4차 산업세션”,“금융세션”,“학술세션”등 세분화된 특강을 방청하면서 자신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기업인들을 인솔해 창원한상대회를 찾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은 “조선족경제인들의 성장을 추구하는 길은 바로 글로벌교류를 통해야만 가능하다며 창원경제인대회는 여러 방면에서 조선족경제인들의 발전에 기폭제가 될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한상대회 기간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재일본조선족경영자협회는 글로벌시대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경제사회발전을 이루어나간다는 취지로 두개 경제단체간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다.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김만철회장은“조선족이라는 뉴대관계, 두 형제 협회간의 업무관계가 량 협회 회원들의 발전과, 나아가서 두 지역 조선족사회발전을 촉진하는 든든한 디딤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소감을 밝혔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최영철명예회장은 “조선족경제인들은 해내외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길 바란다”면서 “향후 나날이 사업성공을 이루기 위해 조선족기업가들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한상대회가 세계적기업을 꿈꾸는 중국조선족기업인들에게 도약이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동춘 특파기자

▼ 아래 사진은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한 조선족 각 협회 경제인들



길림신문 강동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8
  • 106개 단체(주직속 36개) 빈곤부축 참여 후원금액 8820.8351만원, 후원물품의 가치 775.0449만원 연변에는 등록된 각 류형의 사회조직이 무려 2355개나 된다. 그중 사회단체가 1190개, 조선족경제인들과 문화인들은 사회조직련합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단체를 성장시켰을 뿐만아니라 사회의 각종 공익사업에서도 모범을 보여...
  • 2020-01-15
  • 표성룡 회장이 감사말씀을 전하고 있다.(사진 김인국) 1월 8일, 2020년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선출된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이 심양에서 감사연을 개최했다.    임병진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령사, 료녕성 부분 조선족유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성원, 료녕성 및 심양시 조선족사회...
  • 2020-01-13
  • 최한사장이 추구하는 유기농법의 진수 사과절편기의 공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한 사장. 어렸을 때 농사일 하기가 정말 싫었다고 한다. 아무리 허리 아프게 일해도 수입이 얼마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연길에 와서 열심히 일하여 자기의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내 손으로 생산한 깨끗한 음식을 고객들에게 내...
  • 2019-10-25
  •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2일 오후, 한국 재외동포재단의 주최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제18차 세계한상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이날 오후 5시, 한국 외교부 장관 강경화와 국회 부의장 주승용, 전라남도 지사 김영록, 여수시 시장 권오봉, 국회의원 리...
  • 2019-10-24
  • -심양시조선족료식업협회 제1기 제1차 회원대회 및 설립대회 심양서   [본사소식 백일정 기자] 심양시조선족료식업계 종사자들이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한데 뭉치고 얽혀서 잘 살 수 있도록 자원공유와 윈-윈 전략의 플랫폼을 만들었다.   8월 23일, 심양시조선족료식업협회 제1기 제1차...
  • 2019-08-27
  •         천진시조선족기업가협회(상회) 전국형제협회 순회방문 심양으로부터 첫걸음    일전 천진시조선족기업가협회 안경철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천진시조선족상회 대표단 일행 10명이 이틀간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를 방문하고 기업탐방...
  • 2019-06-03
  • 감사패 전달. 왼쪽으로부터 김의진, 리주확, 안금화, 송재국, 리충국, 리춘일 4월 1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3월 28일 저녁,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발전기금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은 회원들의 투자와 성원,독창적인 경영모식을 통해 일년간 업계내에서 탄탄한 립지를 다져온 권...
  • 2019-04-02
  • 월드옥타 광주 경제인들 새로운 도약 펼쳐   리룡철, 월드옥타 광주지회 제6대 신임 회장으로 지난 12월 8일, 월드옥타 중국 광동성 광주 경제인들은 광주 건국호텔에서 180여명 래빈 및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6대 신임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광동성 광주시에는 현재 7만...
  • 2018-12-11
  •      흑룡강성 조선족 각계인사 똘똘 뭉쳐 새 지평 열어가다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9일 오전, 흑룡강성조선족경제문화촉진회 설립대회(이하 촉진회로 간략)가 할빈시 품미명주당(品味名厨堂)식당에서 개최돼 흑룡강성 조선족 각계인사들이 한데 똘똘 뭉친 가운데 새로운 지평...
  • 2018-12-10
  • 11월6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와 하바롭스크 현지에서 코트라,해운사,항공사,기업 등 부동한 업종에 종사하는 관련 인사들과 한인경제인 일행 11명이 정영수 심양코트라(한국무역관) 관장의 인솔하에 연변을 고찰, 연변무역협회를 방문하였다. 울라지보스또크주재  관련 인사와 경제인들의 이번 방문은 연변시...
  • 2018-11-07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