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문]수남촌 빈곤호들 년말 맞아 배당금 받고 싱글벙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8일 08시17분    조회:9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문시 석현진에서 빈곤부축 사업을 참답게 추진하고 있다.

빈곤호의 97%가 나이가 많아 로동능력이 없거나 병으로 로동능력이 없거나 장애로 인해 로동능력이 없는 실제에 결부해 ‘세대에 따라 촌에 따라 총괄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부축자금을 정합하고 ‘합작사+기지+빈곤호’ 모식을 리용해 12개 촌의 빈곤호들의 수입 증가를 도모함으로써 모든 빈곤호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촌민대표에게 배당금을 전달하는 도문시위 상무부서기 왕추국

12월 5일,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올해 빈곤부축산업 총괄자금대상 배당금 발급의식이 있었다.

올해 수남촌 빈곤부축산업 총괄자금대상 배당금은 6.9만원이다. 해보식용균재배대상에서 창출된 배당금이 4.2만원이고 랭동창고와 식용균 전시대상에서 창출된 배당금이 2.7만원이다. 1등급 5세대 10명, 2등급 15세대 25명 총 20세대 35명에게 지급됐다.

배당금 1, 2등급 분류는 개인신고, 빈곤호대표회의, 공시, 매 세대 수입 및 지출에 대한 료해, 촌민대표대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제일 곤난한 세대를 선정했다. 1등급은 인당 2500원, 2등급은 인당 1760원 표준이다.

이 밖에 촌집체수익으로 2017년 촌 거주 촌민에게 인당 1000원씩 배당금을 발급, 이로써 빈곤인구에게 돌아가는 인당 평균 배당금은 2971원에 달하고 세대 평균 배당금은 5200원에 달한다.

수남촌은 인구가 총 251세대 672명인데 조선족이 대부분이다. 출국로무 등 원인으로 상주인구는 60여세대 100여명 밖에 안된다. 그중 빈곤인구는 20세대 35명, 평균 년령이 60살을 넘겼다. 촌 주재 제1서기 강운동에 따르면 해보식용균대상 및 버들벼짚버섯(茶树菇) 산업으로 이미 수익을 내고 있다. 기타 이미 건설되여 사용에 투입된 빈곤부축 대상까지, 촌집체경제 활성화를 통한 오늘과 같은 배당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유지, 더불어 향후 빈곤호들 모두 고정수입이 생기게 된다고 밝혔다.

“당의 정책이 좋아 로년에 근심걱정이 없습니다.” 배당금을 받고 기뻐하는 최남순 할머니

이날 2단계 배당금을 받은 최남순(78세) 할머니는 “당의 정책이 좋습니다. 나처럼 곤난한 사람도 잘살게끔 이렇게 도움을 주어 로년에 근심걱정이 없습니다. 당과 정부에서 나 같은 빈곤호에 관심을 보내주고 촌에서도 알뜰살뜰 돌봐줘서 로년생활이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며 격동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우리 같은 로인들이 앞으로 국가에 크게 도움은 보태지 못하겠지만 당과 정부의 정책을 믿고 따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자그마한 공헌이라도 국가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고 감사한 마음도 덧붙였다.

최남순 할머니는 현재 최저생활보장금, ‘카드 한장’(‘一张网’)부축 양로보험, 국가보조 등을 합치면 일년 수입이 약 8807원에 달한다고 한다.

목전, 수남촌 빈곤호들에 돌려지는 배당금은 이미 은행 구좌이체를 통해 빈곤호들 은행구좌에 들어간 상태다.

촌 주재 제1서기 강운동은 다음 단계 계획에 대해 빈곤호들의 안정된 수입을 보장하여 빈곤해탈을 실현하는 기초하에 촌집체산업의 규모를 더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나아가 수남촌의 기초시설 개선, 환경 개선 등 연성환경 완선화에 좀더 진력하여 수남촌을 조선족 특색 향촌관광 마을로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수남촌 정황을 소개하고 있는 촌 주재 제1서기 강운동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길림시가 홍수 피해를 받은 후 민혁(民革) 장춘시 조양구위원회 1지부, 장춘시신생대기업가상회, 길림성조선족녀기업가협회는 공동으로 재해구에 대한 사랑의 기부행사를 창의했다. 7월 24일, 기업가들이 모금으로 가치가 20만원 되는 구조물품이 영길현 재해구에 도착했다. 청년기업가 대표, 장춘시 정자식품회사 리사장 ...
  • 2017-07-26
  •   이번 주 우리 주의 전반 기온이 낮고 강수가 적은편이라고 24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20.5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15~25밀리메터 좌우이며 평년 동기 대비 17밀리메터가량 적다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강수과정으로 24일 분포, 부동하게 소나기 혹은 천둥과 번개...
  • 2017-07-25
  • 7월 21일까지 홍수 수재민 10만 4000여명, 경제손실 5억 2616만원   룡정시 로투구진 태양촌으로 통하는 다리가 홍수에 밀려가 공안, 소방부대 관병들이 태양촌으로의 생필품 수송도를 잇는 장면   23일 연변주홍수가뭄방지지휘부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 홍수방지사업 3급 응급호응 조...
  • 2017-07-25
  • 기자가 연길차무단으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7월 24일부터 장훈 고속렬차는 전부 운행을 회복하였지만 장춘-도문, 도문-가목사 구간의 일반렬차는 여전히 운행을 중지했기때문에 외출시 려객들은 고속렬차를 리용하는것이 편리하다.    최근 길림지역은 수해 영향으로 7월 23일부터 장춘-도문구간을 경유하는 부...
  • 2017-07-24
  • 조인식 장백산의 여름 제9회 백산.강원송화석문화관광축제가 성과적으로 개막되면서 7월19일 오후, 강원구인민정부는 시정부 9층 회의실에서 중점건설대상 조인식을 가졌다. 백산시 강원구인민정부는 할빈약업그룹, 희보과학기술, 만방그룹, 복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통화광업유한회사 등 17개의 중대기업과 건설대상을 ...
  • 2017-07-24
  • ‘7.13’ 폭우가 지나간 지 7일 만인 19일 밤부터 쏟아진 폭우로 영길현 구전진은 재차 물에 잠겼다. 19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우는 20일 새벽녘에 좀 뜸해졌다가 점심때 또 폭우로 바뀌였다. 오후 1시 20분경 비가 그쳤다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영길조1중 박성학 교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 2017-07-22
  • 记者从交通部门了解到,受水害影响,今天长图线、图佳线各次列车全线停运。     目前,高铁运行秩序正常,个别列车由于限速运行略有晚点,不影响旅客出行。铁路部门提示广大旅客,按照列车正常时刻做好出行准备,提前到车站购票候车。如有特殊情况请及时联系车站工作人员。     高速方面:截...
  • 2017-07-21
  • [길림지역홍수계렬보도3] 18일 아침 7시에 장춘에서 차를 달려 오전 9시 30분, 길림시에 도착한 길림신문 취재팀 일행은 홍수피해가 제일 엄중한 영길현 구전진을 향해 떠났다. 구전진 나들목에는 교통경찰들이 대거 포진되여 교통통제를 실행하고 있었다. 영길현공안국과 현기관사무관리국에서 공동으로 발급한 통행증을 ...
  • 2017-07-21
  •   20일 오전 8시,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 홍수방지 긴급 토론회가 있었다. 주당위 부서기, 주장대리 김수호, 부주장 풍도, 주정부 비서장 소경량과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 성원단위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서 주 수리, 기상, 수문, 민정, 교통 등 부문 책임자들이 각기 관련 정황을 회보...
  • 2017-07-21
  • 폭우 앞에서 왕청현 군중들은 힘을 합쳐 홍수에 대처하며 삶의 터전을 지키고 있다.   20일 오후 3시 20분경, 천교령진 천평촌에 도착했을 때 촌민들이 가야하 제방 보위전을 치르고 있었다. 좁은 제방 우에서는 불도젤과 굴착기가 부지런히 돌과 흙을 운반, 100메터가량 되는 위험구간을 보호하느라 안깐힘을 쓰고 있...
  • 2017-07-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