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개혁개방 1전지 광둥을 가다-6] 중국 최남단과 최북단이 손을 잡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5일 08시46분    조회:13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광둥과 헤이룽장성 교류 물꼬 터

  (흑룡강신문=하얼빈)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19차 당대회 정신을 실천하는 붐이 일면서 최남단 광둥과 최북단 헤이룽장이 손을 잡고 교류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 연말에 장칭웨이(张庆伟)성위서기를 비롯해 5명의 헤이룽장성위 상무위원이 광둥을 고찰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하얼빈에서 '2017광둥-헤이룽장경제무역기업 교류회'가 열렸다. 광둥성상무청이 50여 명 기업인과 상업협회대표로 구성된 광둥경제무역대표단을 거느리고 추운 겨울에 하얼빈에 와서 고찰, 동시에 경제무역교류활동을 진행했다. 헤이룽장 상무청 공무원들은 광둥성의 경제발전이념과 개혁발전경험을 청취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향후 두 성은 시장화 협력을 통해 자원을 공유하고 활력과 동력을 불러일으키기로 했다.

  헤이룽장성의 각 지방 책임자들이 투자환경과 중점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광둥과 헤이룽장 기업들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광둥의 기업인들은 현지고찰을 진행했다. 광둥성상업연합회와 헤이룽장성대외경제무역기업협회는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전문가들은 광둥과 헤이룽장은 경제발전 격차가 크기 때문에 협력 공간이 많다고 진단했다. 경제협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개혁개방 40주년을 계기로 대폭적인 개혁이 이루어져 투자환경이 실질적으로 눈에 띄게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교류회에 앞서 지난해 9월 27일에는 선전시에서 '2017헤이룽장-광둥(선전)경제무역교류회'가 열렸었다.

  금번 교류회에서 헤이룽장성발전개혁위원회가 대러시아 '일대일로' (一带一路) 발전기회에 대해 소개했다. 민정청은 양로산업을 소개하고 , 상무청은 대러시아경제무역합작구, 관광위원회는 헤이룽장 관광자원개발, 금융판공실은 헤이룽장 기업융자 수요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소개했다.

  헤이룽장성과 광둥성, 하얼빈시와 선전시는 2016년 국무원의 새로운 동북진흥전략에 따라 지역협력 관계를 확정하고 서로 배우고 서로 지지하며 공동 발전의 기회를 창조해 왔다.

  헤이룽장성은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개혁 1번지로 알려진 광둥의 선진 이념과 선진 관리경험을 따라 배워 갈 길이 멀지만 상업을 중시하고 상업친화 정책을 실시하며 양호한 투자 환경을 마련해 동토에 '상업 꽃'이 만발하도록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흑룡강신문 특별취재팀 이수봉 김호

  진종호 김련옥 이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변과 강소성 첫 정기 항로 일전,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이달 25일부터 연길-대련-남경 항공선이 정식 개통된다. 소개에 의하면 이 항공선은 길상항공회사에서 운행을 집행하고 매일 1회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에서 대련을 경유해 연길에 도착하는 이 항공선은 매일 12시 15분, 남경에서 리륙...
  • 2018-03-08
  •     (흑룡강신문=하얼빈) "저는 광둥에 근 반세기를 머문 동북인입니다. 다들 라오리(老李)"라고 부릅니다. 하하하!"   "48년 전 동북에서 200여명의 장병들이 광둥으로 파견됐습니다. 그중에 제가 있었죠.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덧 제 나이가 60을 넘어버렸네요" 줄곧 소탈하게 웃음을 터뜨리는 그.  ...
  • 2018-03-07
  •     (흑룡강신문=하얼빈)광둥에서 활약하는 조선족 과학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부회장 겸 광둥지회장 강룡운 화남이공대 교수는 현재 광둥에는 30여명 조선족 교수, 과학자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 특별취재팀은 2명의 30대 젊은 조선족 교수, 과학자를 취재했다....
  • 2018-03-06
  •   1일, 주기상국에 따르면 몽골 기압의 영향으로 2월 28일 우리 주 대부분 지역에 큰 눈이나 폭설이 내렸다.   1일 8시의 관측에 따르면 전 주 평균 강수량은 10.8밀리메터에 달했다. 이중 연길시의 강수량이 가장 많았는데 13.6밀리메터에 달했고 돈화, 안도, 화룡, 룡정, 도문, 왕청, 훈춘의 강수량은 각각 8....
  • 2018-03-02
  •     (흑룡강신문=하얼빈)리수봉기자= 농촌은 국가의 뿌리라는 말이 있다. 농업, 농촌, 농민문제는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의 근본성 문제이다.농업, 농촌의 현대화가 없으면 국가의 현대화도 없다.   우리 나라의 발전 불균형, 불충분한 문제는 향촌에서 제일 뚜렷하게 나타난다. 례하면 농산물의 단계성 과잉공...
  • 2018-02-28
  • 27일, 주기상국에 따르면 28일부터 3월 1일 사이, 우리 주에 폭설주의보가 켜진 가운데 각 부문에서 사전 방어 준비사업을 강화할 것이 요청된다.   주기상국에서는 28일 오후부터 3월 1일 오전 사이, 한차례 강설을 예측했고 동부지역에는 폭설이, 기타 지역에도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28일 밤에 강수가 주...
  • 2018-02-28
  • 2018년 연변주 및 연길시 겨울방학 귀향 고등학교 졸업생 전문공익초빙회 연길서 취직등록서류를 작성하고 있는 구직자들 2월 27일 오전, ‘2018년 연변주 및 연길시 겨울방학 귀향 고등학교 졸업생 전문공익초빙회(寒假返乡高校毕业生专场招聘会)’가 연길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 1층 홀에서 거행되였다. 초빙현장...
  • 2018-02-27
  •    (흑룡강신문=하얼빈)‘3D 프린팅 소모품 공장 프로젝트, 인터넷 홈페이지 게임 제작 프로젝트, 스마트 온도제어 천막……’ 궈정퉁(郭政通)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화이트보드에는 2018년 회사가 추진할 10여 건의 프로젝트가 빼곡히 적혀있다. 만28세의 그는 올해 또 새로운 야망을 펼칠 계획이...
  • 2018-02-27
  • 26일, 주기상국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이번 주 총체적 기온은 낮고 강수량은 현저히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기상국측에서는 전 주 평균기온이 섭씨 령하 6.7도 좌우 될 것이고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섭씨 1도 좌우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 주 평균강수량은 10~15밀리메터에 달할 것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
  • 2018-02-27
  • 북경‧길림성 조선족기업가대표단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관람과 관련 행사 가져 북경과 길림성 지역의 조선족기업가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관람하며 력사적 성회를 체험하고 교류와 협력의 뜻깊은 일정을 소화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북경‧길림성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이하 &lsquo...
  • 2018-02-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