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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지속되는 강추위... 한랭질환 주의 요청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5일 11시17분    조회: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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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상국에서는 이번 주 전 주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련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주민들이 방한조치를 잘하고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 요청되고 있다.

24일,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 따르면 인체는 차가운 환경에 오랜 시간 로출되면 체온을 내려가 저체온증이나 동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대처가 미흡하면 의식손상과 인명 피해에까지 이르게 되므로 증상에 대한 정확한 리해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체지방이 적고 대사률이 떨어져 열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는 로인과 체표면적이 넓고 피하지방이 부족해 열손실이 쉽게 발생하는 영유아, 혈관의 수축과 팽창에 의한 체온조절이 원활하지 않고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우려되는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로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은 주민들이 외출할 때 모자나 장갑 등 방한용품을 반드시 착용하고 보온에 신경써야 하며 특히 예전에 동창이 생겼던 환부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되므로 가급적 야외 활동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동상은 주로 손이나 발, 귀, 코 등 부위에서 쉽게 발생하는데 얼어버린 부위는 창백하고 부드러우며 광택이 있을 수 있다.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나 저림 등 증상을 동반하며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몇시간 내에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조직이 죽으면서 물집이 발생할 수 있다.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전문가는 “동상 발생 시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나 만약 상황이 어려울 경우에는 적당한 응급조치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긴 뒤 동상 부위를 압박하는 옷이나 양말, 구두 등을 벗겨 안정을 취해야 한다. 또한 동상 부위를 따뜻한 물(38-42℃)에 20-40분간 담그고 급격한 온도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너무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불에 쬐지 않는다. 심하게 비비거나 긁는 것도 조직 손상을 촉진시키는 행위이므로 삼가할 것”을 주의주었다.
 

이밖에도 평소에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일 것을 권유했다. 랭수로 손발을 씻고 랭수욕, 동계 수영 등을 견지하는 것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방한능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연변일보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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