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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사회조직련합회플랫폼 통해 활약상 보여준 조선족경제인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1일 15시37분    조회: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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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에는 등록된 각 류형의 사회조직이 무려 2506개나 된다. 그중 사회단체가 1343개, 조선족경제인들은 사회조직련합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단체를 성장시켰을 뿐만아니라 사회의 각종 공익사업에서도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열린 2017년 연변사회조직련합회 년말총회에서  100개의 협회와 협회의 100명 리더들을 표창했다.

선진단체로는 연변주자선총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지체장애인협회.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연변중서의병원, 연변공상련자동차부붐장식업종상회, 연변가정문화교육원, 연변구강의학협회,화룡시자선총회, 훈춘국제합작시범구상회 등이다.


한해동안 협회의 코기러기 역할을 착실히 해온 100명 리더들로는 허덕환(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리동춘(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 림룡춘(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 회장), 남룡수(연변무역협회 회장), 김순옥(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회장), 최옥금(연변항공승무학교 교장), 한수영(연변애심어머니협회 부회장), 태기춘(연변봄비애심협회 회장), 방순애(연변조선족중로년모델협회 회장) 등이다.

연변사회조직국 채송학 국장에 따르면 현재 연변에는 등록된 각 류형의 사회조직이 2506개나 된다. 그중 사회단체가 1343개(주급 445개), 민영비기업단위가 1163개(주직속단위 178개)에 달한다. 사회조직은 정부와 기업, 사회와의 가교역할을 하는 조직이며 연변사회조직련합회는 연변의 여러 사회조직들을 위해 복무하는 플랫폼이다.
 


연변사회조직련합회에서는 사회공익활동, 연변이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한해 홍수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연변자선총회,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등 여러 단체에서 앞장서 의연금 모금, 구조물품 모금에 뛰여들었다. 이외에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걱정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했으며 의료업종에서는 연변의 독거로인들에게 근 50만원에 달하는 약품을 전달 했다.

애심뿐만아니라 문화,체육공익활동에도 적극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주체육총회, 연변로인체육협회, 연변건강협회 등  여러 협회에서 전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으며 연변아리랑예술단, 연변중로년모델협회 등에서는 각종 문화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연변중녀년모델협회에서는 시민들의 여가문화생활를 풍부히 했을뿐만아니라 전국, 길림성 모델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여러 상회에서 연변의 경제를 이끌어가는데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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