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배력사 백년의 연변사과배 심층가공 력사적 돌파 이룩...농업산업화 발전 견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2일 00시00분    조회:14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자가 연변정우과수업유한회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우리 주에서 재배력사가 근 백년이 되는 연변사과배가 항산화기술걸림돌을 돌파하며 사과배 심층가공이 현실로 되였다.

연변사과배는 1921년 조선족 최범두가 조선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배나무 접모를 인입해 우리 주 돌배나무와 접종한 것으로서 우리 주에서 광범위하게 재배되였고 우리 주 특산업의 기둥 가운데 하나로 되였다. 2002년 ‘연변사과배’ 지리표지증명상표가 국가공상총국 상표국 심사비준을 거쳐 등록되여 지리표지보호제품으로 되였다. 현재 전 주 사과배총면적은 5427헥타르, 생산량은 6억 9563톤에 달한다. 우리 주의 사과배는 육질이 부드럽고 당함량이 적당하며 수분이 많고 새콤달콤하여 사람들의 각광을 받는 과일로 되였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쉽게 산화될 수 있어 생생할 때만 먹기 적합하고 심층가공을 할 수 없어 제품부가가치를 제고하고 과수재배농 소득을 증가하는 면에서 엄중한 제약을 받고 있다.

일전, 기자가 이 회사 총경리 조룡길의 판공실에 이르니 각종 사과배 원액제품이 전시궤에 줄느런히 배렬되여있었다. 비록 서로 농도가 부동하고 입맛도 다양하지만 투명하고 산뜻하여 금방 짜낸 것과 다름없었다. 조룡길은 회사는 장기간의 연구실험을 거쳐 최근에 일종 특수공예를 성공적으로 연구제작했으며 그 어떤 항산화제를 첨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과배 산화난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특수공예를 거쳐 짜낸 사과배원액은 최대한 사과배 영양과 맛을 살렸는데 현재 이 공예는 국내적으로 유일한 것이라 한다.

료해에 의하면 현재 이 회사에서 항산화공예를 리용해 룡정신동명막걸리유한회사, 룡정청수과수전문합작사와 합작해 생산한 사과배막걸리는 이미 시장에서 인정을 받아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한다. 기타 기업과 합작해 생산한 사과배원액술, 사과배원액식초 및 기타 사과배원액 음료대상도 안정하게 추진되고 있다.

주특색산업발전중심 주임 왕신은 우리 주 사과배산업이 전환승급을 이뤄야 하는 관건적 시기 이 항산화 심층가공공예의 돌파는 사과배산업이 현재 직면한 판매가 어렵고 리윤이 낮은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주 농업 산업화 발전과 향촌진흥에도 매우 중요한 견인역할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소옥민 우택강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변과 강소성 첫 정기 항로 일전,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이달 25일부터 연길-대련-남경 항공선이 정식 개통된다. 소개에 의하면 이 항공선은 길상항공회사에서 운행을 집행하고 매일 1회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에서 대련을 경유해 연길에 도착하는 이 항공선은 매일 12시 15분, 남경에서 리륙...
  • 2018-03-08
  •     (흑룡강신문=하얼빈) "저는 광둥에 근 반세기를 머문 동북인입니다. 다들 라오리(老李)"라고 부릅니다. 하하하!"   "48년 전 동북에서 200여명의 장병들이 광둥으로 파견됐습니다. 그중에 제가 있었죠.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덧 제 나이가 60을 넘어버렸네요" 줄곧 소탈하게 웃음을 터뜨리는 그.  ...
  • 2018-03-07
  •     (흑룡강신문=하얼빈)광둥에서 활약하는 조선족 과학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부회장 겸 광둥지회장 강룡운 화남이공대 교수는 현재 광둥에는 30여명 조선족 교수, 과학자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 특별취재팀은 2명의 30대 젊은 조선족 교수, 과학자를 취재했다....
  • 2018-03-06
  •   1일, 주기상국에 따르면 몽골 기압의 영향으로 2월 28일 우리 주 대부분 지역에 큰 눈이나 폭설이 내렸다.   1일 8시의 관측에 따르면 전 주 평균 강수량은 10.8밀리메터에 달했다. 이중 연길시의 강수량이 가장 많았는데 13.6밀리메터에 달했고 돈화, 안도, 화룡, 룡정, 도문, 왕청, 훈춘의 강수량은 각각 8....
  • 2018-03-02
  •     (흑룡강신문=하얼빈)리수봉기자= 농촌은 국가의 뿌리라는 말이 있다. 농업, 농촌, 농민문제는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의 근본성 문제이다.농업, 농촌의 현대화가 없으면 국가의 현대화도 없다.   우리 나라의 발전 불균형, 불충분한 문제는 향촌에서 제일 뚜렷하게 나타난다. 례하면 농산물의 단계성 과잉공...
  • 2018-02-28
  • 27일, 주기상국에 따르면 28일부터 3월 1일 사이, 우리 주에 폭설주의보가 켜진 가운데 각 부문에서 사전 방어 준비사업을 강화할 것이 요청된다.   주기상국에서는 28일 오후부터 3월 1일 오전 사이, 한차례 강설을 예측했고 동부지역에는 폭설이, 기타 지역에도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28일 밤에 강수가 주...
  • 2018-02-28
  • 2018년 연변주 및 연길시 겨울방학 귀향 고등학교 졸업생 전문공익초빙회 연길서 취직등록서류를 작성하고 있는 구직자들 2월 27일 오전, ‘2018년 연변주 및 연길시 겨울방학 귀향 고등학교 졸업생 전문공익초빙회(寒假返乡高校毕业生专场招聘会)’가 연길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 1층 홀에서 거행되였다. 초빙현장...
  • 2018-02-27
  •    (흑룡강신문=하얼빈)‘3D 프린팅 소모품 공장 프로젝트, 인터넷 홈페이지 게임 제작 프로젝트, 스마트 온도제어 천막……’ 궈정퉁(郭政通)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화이트보드에는 2018년 회사가 추진할 10여 건의 프로젝트가 빼곡히 적혀있다. 만28세의 그는 올해 또 새로운 야망을 펼칠 계획이...
  • 2018-02-27
  • 26일, 주기상국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이번 주 총체적 기온은 낮고 강수량은 현저히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기상국측에서는 전 주 평균기온이 섭씨 령하 6.7도 좌우 될 것이고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섭씨 1도 좌우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 주 평균강수량은 10~15밀리메터에 달할 것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
  • 2018-02-27
  • 북경‧길림성 조선족기업가대표단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관람과 관련 행사 가져 북경과 길림성 지역의 조선족기업가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관람하며 력사적 성회를 체험하고 교류와 협력의 뜻깊은 일정을 소화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북경‧길림성 조선족기업가대표단(이하 &lsquo...
  • 2018-02-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