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귀향창업은 연변경제발전의 버팀목...가족과의 뉴대, 민족적 감정 중시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1일 00시00분    조회:22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의 귀향창업에 많은 젊은이들이 투입된다면 연변의 경제발전에 더욱 튼튼한 버팀목이 것이다. 외지에서 공부하는 연변출신 대학생들이 연변의 귀향창업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저 지난 322일부터 23, 본지는 연변출신의 외지대학생 100명을 상대로 귀향창업 의향 관련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대상은 길림,료녕,하북,광동,호남,감숙 등 15개 지역에 분포된 대학재학생들인데 그중 석사 및 그 이상학력 6,본과생 84,전과 및 그 이하학력 10명 총 100명으로 구성되였다.

“연변의 귀향창업공사에 대해 어느정도 료해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아주 잘 안다”라고 대답한 이가 3,”대체적으로 안다”가 9,”들어보기만 하였다”가 57,”아예 모른다”가 31명이였다.

실제로 강소성 해양대학에 재학중인 남학생은 연변의 귀향창업에 처음 듣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우리 주 귀향창업에 대한 선전이 아직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졸업후 귀향할 의향이 있는가”는 물음에 18명이 “귀향 할 의향이 있다”를 선택하고 45명이 “귀향할지 고민 중이다”를 선택했으며 37명은 “귀향 할 생각이 없다”를 선택하였다.

대학교 일학년 재학중인 설경학생은 부모님들이 그가 연변,길림성 밖으로 나가 생활해보기를 바랐고 본인 또한 부모님과 같은 뜻이라며 장차 외지에서 근무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한편 귀향할 의향있는 18명을 상대로 진행한 다항 선택항목 “귀향할 의향이 있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16명이 “가족과의 뉴대”를 선택하여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13명이 “고향발전에 대한 지지”와 “민족적 요소”를 선택하여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외 10명이 “창업에 정책적 혜택이 있다”를 선택하고 8명이 “고향의 생활압력이 작다”와 “고향의 인맥이 넓다”를 선택하였다. 18명중 7명은 귀향하여 창업하려 하고 10명은 취업하려 하며 1명은 귀향한 후 계속 학업에 매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귀향창업을 지향한7명 학생을 상대로 진행한 다항선택물음 “귀향창업에서 바라는 도움”에서 5명이 “정책적 지지”를, 4명이 “자금적 지지”를,3명이 “기술적 지지”와 “인력적 지지”를 선택하였다.

이밖에 귀향할지 고민중이거나 귀향할 생각이 없는 82명을 상대한 다항선택항목 “귀향할지 고민이거나 귀향할 생각이 없는 원인”에서 68명이 “발전공간이 너무 작다”를 선택하고 60명이 “경제가 발달하지 못하였다”를 선택하여 뚜렷하게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북경시 대학에 재학중인 지영학생은 향후 아직 연변에 돌아와 취업이나 창업할 생각이 없지만 연변은 공기가 좋고 살기 편하다고 생각한다며 이후에 고향에 돌아올 것이라 했다.

이상의 설문조사와 부분적 외지대학생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살펴보면 우리 주에서귀향창업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귀향창업 관련 선전이 부족다는 것을 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보면 귀향할 의향이 있는 대학생들은 가족과의 끈끈한 정, 민족적 요소 등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주 경제발전에 한 몫을 하게 될 귀향창업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귀향창업 관련 선전강도를 일층 높이며 외지의 연변적 젊은이들이 가장 중시하고 있는 가족과의 뉴대, 민족적 감정 등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귀향창업인원들에게 더 많은 정책적 혜택을 줌으로써 이들이 고향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리현 실습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6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고온날씨가 이번 주(6일-12일)  들어 다소 주춤하고 우리 주 전역에 두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보다 섭씨 0.8도 낮은 21도에 달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5밀리메터가량 증가한 40~60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주기...
  • 2018-08-07
  • 지난 3일, 훈춘시세기광장은 이른 저녁부터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광장에 설치된 80개 미식 부스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중국, 로씨야, 조선, 한국, 일본 몽골 등 6개 나라의 200여종 특색 음식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광장 메인무대 주변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과 각 나라의 특색...
  • 2018-08-06
  • 생산액 4억원 세금 2650만원   7월 28일, 길림이선원건강산업발전유한회사 장백산기름개구리 및 삼림식품 심층가공대상 정초식이 안도현에서 있었다.   총투자가 6억 5000만원에 달하는 이 대상은 2기로 나뉘여 건설되는데 1기 공사에서는 장백산 기름개구리 양식기지와 국내 첫 ‘장백산기름개구리 현물거...
  • 2018-08-06
  •   - 기업운영과 자선의 귀감인 류광일 총경리 중년의 나이에 별세 8월 4일, 북경 팔보산 혁명공모란청(公墓兰厅)에서는 북경우림영자(祐林永磁)자료유한회사(BMA, 이하 BMA로 략칭)류광일 총경리의 유체고별식이 있었다. 사회를 보고 있는 리춘일 전임회장, 추도사를 하는 김의진 초대회장, 리...
  • 2018-08-06
  •     개혁개방 40년, 코리안드림의 연속   미래 중국발전에 따라 내부에 ‘눈길’   (흑룡강신문=하얼빈) 1978년에 시작된 '개혁개방'은 대내로는 개혁을 진행하고 대외로는 개방을 진행하는 정책을 가리킨다. 개혁개방 이전의 중국은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형성된 미소 대결이...
  • 2018-08-04
  • 일전 길림 성위, 성정부는 (아래 의견으로 략칭)을 발표, 2022년에 이르러 길림성은 국내에서 손꼽는 피서레저 명성(名省), 신흥 관광체류 대성, 국가피서중심을 건설해 특색이 두드러지고 시스템이 완벽한 피서신경제가 두각을 내밀게 된다.  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록수청산은 바...
  • 2018-08-03
  • 10월 3일까지 축제 이어져 1일, 주정무중심에서 있은 룡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2018 룡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이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룡정시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8월 26일 룡정시해란강체육장에서 룡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 계렬...
  • 2018-08-02
  • 현재 연길시 소학생용 뻐스카드는 무료이고 중학생은 30원/월로 책정된 가운데 년검에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소학생용 뻐스카드:   호구부, 입학통지서나 재학증명, 학생 뻐스카드, 1촌 증명사진 중학생용 뻐스카드:   이번학...
  • 2018-08-01
  • 총투자 20억원, 년생산량 1만대, 예상 년매출액 48억원 연변의 록색발전에 새 활력을 불어 넣어줄 ‘연변국태 년간 1만대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 정초식이 7월 31일 연길국제공항(空港)경제개발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료해에 따르면 이 대상에 투입되는 총투자액 20억원은 삼삼주식유한회사와 연변주국유자...
  • 2018-08-01
  • 2018년 7월 29일, 제2회연길관광상품대회(旅游商品大会)에서 연길시조양천진감리원사과배엿가공공장의 사과배엿이 최우수관광상품상에 선정되였다. 연변의 250여개 대표기업의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감리원(甘梨园) 강성규 공장장은 남달리 격동되였다. 민속식품 사과배엿의 탄생 강...
  • 2018-07-31
‹처음  이전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