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귀향창업은 연변경제발전의 버팀목...가족과의 뉴대, 민족적 감정 중시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1일 00시00분    조회:22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의 귀향창업에 많은 젊은이들이 투입된다면 연변의 경제발전에 더욱 튼튼한 버팀목이 것이다. 외지에서 공부하는 연변출신 대학생들이 연변의 귀향창업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저 지난 322일부터 23, 본지는 연변출신의 외지대학생 100명을 상대로 귀향창업 의향 관련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대상은 길림,료녕,하북,광동,호남,감숙 등 15개 지역에 분포된 대학재학생들인데 그중 석사 및 그 이상학력 6,본과생 84,전과 및 그 이하학력 10명 총 100명으로 구성되였다.

“연변의 귀향창업공사에 대해 어느정도 료해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아주 잘 안다”라고 대답한 이가 3,”대체적으로 안다”가 9,”들어보기만 하였다”가 57,”아예 모른다”가 31명이였다.

실제로 강소성 해양대학에 재학중인 남학생은 연변의 귀향창업에 처음 듣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우리 주 귀향창업에 대한 선전이 아직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졸업후 귀향할 의향이 있는가”는 물음에 18명이 “귀향 할 의향이 있다”를 선택하고 45명이 “귀향할지 고민 중이다”를 선택했으며 37명은 “귀향 할 생각이 없다”를 선택하였다.

대학교 일학년 재학중인 설경학생은 부모님들이 그가 연변,길림성 밖으로 나가 생활해보기를 바랐고 본인 또한 부모님과 같은 뜻이라며 장차 외지에서 근무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한편 귀향할 의향있는 18명을 상대로 진행한 다항 선택항목 “귀향할 의향이 있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16명이 “가족과의 뉴대”를 선택하여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13명이 “고향발전에 대한 지지”와 “민족적 요소”를 선택하여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외 10명이 “창업에 정책적 혜택이 있다”를 선택하고 8명이 “고향의 생활압력이 작다”와 “고향의 인맥이 넓다”를 선택하였다. 18명중 7명은 귀향하여 창업하려 하고 10명은 취업하려 하며 1명은 귀향한 후 계속 학업에 매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귀향창업을 지향한7명 학생을 상대로 진행한 다항선택물음 “귀향창업에서 바라는 도움”에서 5명이 “정책적 지지”를, 4명이 “자금적 지지”를,3명이 “기술적 지지”와 “인력적 지지”를 선택하였다.

이밖에 귀향할지 고민중이거나 귀향할 생각이 없는 82명을 상대한 다항선택항목 “귀향할지 고민이거나 귀향할 생각이 없는 원인”에서 68명이 “발전공간이 너무 작다”를 선택하고 60명이 “경제가 발달하지 못하였다”를 선택하여 뚜렷하게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북경시 대학에 재학중인 지영학생은 향후 아직 연변에 돌아와 취업이나 창업할 생각이 없지만 연변은 공기가 좋고 살기 편하다고 생각한다며 이후에 고향에 돌아올 것이라 했다.

이상의 설문조사와 부분적 외지대학생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살펴보면 우리 주에서귀향창업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귀향창업 관련 선전이 부족다는 것을 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보면 귀향할 의향이 있는 대학생들은 가족과의 끈끈한 정, 민족적 요소 등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주 경제발전에 한 몫을 하게 될 귀향창업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귀향창업 관련 선전강도를 일층 높이며 외지의 연변적 젊은이들이 가장 중시하고 있는 가족과의 뉴대, 민족적 감정 등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귀향창업인원들에게 더 많은 정책적 혜택을 줌으로써 이들이 고향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리현 실습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일전, 전국에서 유명한 사회지력창고중군연구소에서 ‘2017년 동북지역 현역경제 단항목 (지역생산총액과 지방공공재정수입) 10강현 순위’를 발표했는데 연길시가 2017년 지방공공재정수입 25억 4000만원으로 제2위를 차지했다.   근년에 공급측 구조성 개혁을 적극 추진해온 연길시는 전형승급 효과를 보...
  • 2018-06-26
  • 25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이번 주 (6월 25일-7월 1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지난 주보다 섭씨 0.5도 하락한 섭씨 19도 가량에 달하고 강수량은 지난 주보다 5.4~15.4밀리메터 증가한 25~35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이번 주 평균 기온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수준에 달하고 강수량은 지난해 동기 ...
  • 2018-06-26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5)’[서란편―신선촌] 이웃마을 회방툰의 박준영로인과 깍듯이 인사를 나누는 리화툰 출신의 본문 저자./유경봉기자 찍음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볼 기회가 생겼다. 길림신문사 서란취재팀과 함께 신안향으로부터 시작해서 나의 고향 리화툰까지 둘러볼 계획...
  • 2018-06-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4)’[서란편―신선촌]   본사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는 신선촌 강일남 촌지부서기(가운데사람)와 우정군 촌회계(오른쪽 사람). -신선촌에서 보는 조선족 촌간부들의 희노애락 천근 짐을 지고있는 조선족 촌간부들 “촌간부들이 날마다 하는 일과...
  • 2018-06-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3)’[서란편―신선촌] 서란시 신안향 신선촌 회방툰의 귀향촌민 대표이자 툰장인 신태원. -툰장 신태원으로부터 알아보는 회방툰 귀향촌민들 정착스토리 최근 몇년간, 서란시 신안향 신선촌 회방툰(会房屯)을 지나는 사람들은 산골마을에 한채두채 늘어나는...
  • 2018-06-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2)’[서란편―신선촌]   신선촌 회방툰의 최고령 박준영(87세) 할아버지와 그의 부인 안명숙(82세) 할머니. -87세 박준영로인의 격세지감 ‘부모직일’을 서는 네 효녀 서란시의 산골마을 회방툰(会房屯:신안향 신선촌)에서 제일 년장자이신...
  • 2018-06-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1)’[서란편―신선촌]   날마다 이른새벽 다섯시면 논물을 관리하러 논에 나오는 박영철 툰장. -호안강변의 마지막 조선족농사군 박영철의 논밭사랑 “중국에서 농사를 지으면 석달만 바짝 일해도 1년 수입을 다 벌 수 있는데 왜 굳이 한국에 갑니...
  • 2018-06-25
  • 돈화시에서는 ‘록수청산은 곧 금산은산’의 리념을 실제 사업에 관철 및 견지함으로써 올해 재정지출에서 페경육림 농호들에 2048만원을 보상해줬다.   소개에 의하면 돈화시는 전국 페경육림(육초)의 시범현 가운데 하나로서 ‘13.5’기간 페경육림 총면적이 7800헥타르에 달한다. 최근 몇년간...
  • 2018-06-25
  • 6월 23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아래 조선족 진흥총회로 략칭)와 길림성몽골족문화및경제추진회(아래 몽골족 추진회라 략칭)의 민영 기업인, 국유기업 엘리트들과 관련 인사들이 조, 몽 민영기업을 방문하고 기업발전에 관련해 좌담회를 가졌다. 기념사진을 남기는 조선족, 몽골족 기업인들과 관련 인사들 몽...
  • 2018-06-25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