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귀향창업은 연변경제발전의 버팀목...가족과의 뉴대, 민족적 감정 중시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1일 00시00분    조회:22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의 귀향창업에 많은 젊은이들이 투입된다면 연변의 경제발전에 더욱 튼튼한 버팀목이 것이다. 외지에서 공부하는 연변출신 대학생들이 연변의 귀향창업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저 지난 322일부터 23, 본지는 연변출신의 외지대학생 100명을 상대로 귀향창업 의향 관련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대상은 길림,료녕,하북,광동,호남,감숙 등 15개 지역에 분포된 대학재학생들인데 그중 석사 및 그 이상학력 6,본과생 84,전과 및 그 이하학력 10명 총 100명으로 구성되였다.

“연변의 귀향창업공사에 대해 어느정도 료해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아주 잘 안다”라고 대답한 이가 3,”대체적으로 안다”가 9,”들어보기만 하였다”가 57,”아예 모른다”가 31명이였다.

실제로 강소성 해양대학에 재학중인 남학생은 연변의 귀향창업에 처음 듣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우리 주 귀향창업에 대한 선전이 아직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졸업후 귀향할 의향이 있는가”는 물음에 18명이 “귀향 할 의향이 있다”를 선택하고 45명이 “귀향할지 고민 중이다”를 선택했으며 37명은 “귀향 할 생각이 없다”를 선택하였다.

대학교 일학년 재학중인 설경학생은 부모님들이 그가 연변,길림성 밖으로 나가 생활해보기를 바랐고 본인 또한 부모님과 같은 뜻이라며 장차 외지에서 근무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한편 귀향할 의향있는 18명을 상대로 진행한 다항 선택항목 “귀향할 의향이 있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16명이 “가족과의 뉴대”를 선택하여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13명이 “고향발전에 대한 지지”와 “민족적 요소”를 선택하여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외 10명이 “창업에 정책적 혜택이 있다”를 선택하고 8명이 “고향의 생활압력이 작다”와 “고향의 인맥이 넓다”를 선택하였다. 18명중 7명은 귀향하여 창업하려 하고 10명은 취업하려 하며 1명은 귀향한 후 계속 학업에 매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귀향창업을 지향한7명 학생을 상대로 진행한 다항선택물음 “귀향창업에서 바라는 도움”에서 5명이 “정책적 지지”를, 4명이 “자금적 지지”를,3명이 “기술적 지지”와 “인력적 지지”를 선택하였다.

이밖에 귀향할지 고민중이거나 귀향할 생각이 없는 82명을 상대한 다항선택항목 “귀향할지 고민이거나 귀향할 생각이 없는 원인”에서 68명이 “발전공간이 너무 작다”를 선택하고 60명이 “경제가 발달하지 못하였다”를 선택하여 뚜렷하게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북경시 대학에 재학중인 지영학생은 향후 아직 연변에 돌아와 취업이나 창업할 생각이 없지만 연변은 공기가 좋고 살기 편하다고 생각한다며 이후에 고향에 돌아올 것이라 했다.

이상의 설문조사와 부분적 외지대학생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살펴보면 우리 주에서귀향창업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귀향창업 관련 선전이 부족다는 것을 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보면 귀향할 의향이 있는 대학생들은 가족과의 끈끈한 정, 민족적 요소 등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주 경제발전에 한 몫을 하게 될 귀향창업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귀향창업 관련 선전강도를 일층 높이며 외지의 연변적 젊은이들이 가장 중시하고 있는 가족과의 뉴대, 민족적 감정 등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귀향창업인원들에게 더 많은 정책적 혜택을 줌으로써 이들이 고향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리현 실습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0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려 ―9월 2일(일)까지 사전 신청 시 등록비 할인 혜택 제공 한국재외동포재단(리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이 주최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이 5월 14일부터 시작되였다. 대회 사전등록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9월 2일(일)까지 세계한상대회 공식...
  • 2018-05-21
  •     광둥성조선족청년협회, 겨레사회 활력소     문성국 회장 김준 비서장 협회 쌍두마차       (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족 젊은이들은 민족의 미래이고 보귀한 자산이다. 특히 개혁개방후 외국으로, 연해도시로 뿔뿔이 흩여져 사는 우리 민족에겐 더욱 그러하다. 중국 대륙 남쪽 광...
  • 2018-05-19
  • 재청도 조선족들의 연변에 대한 관심도가 류례없이 높아감에 따라 연변의 귀향창업 공정이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지하다싶이 청도는 현재 생산적인 도시로부터 관광산업 위주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따라서 생산 여건이 날에 날마다 악화돼 로동집약형 산업은 발붙일 틈새도 없어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한...
  • 2018-05-18
  • 일전 해당 부문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중국인민건강보험 주식유한회사 연변분회사에서 담보하는 보충산재보험(补充工伤保险)이 현재 우리 주에서 전면 실행된 가운데 전 주 170여개 기관 및 기업, 사업단위가 참가했다.   보충산재보험은 ‘정부 추동, 상업 운행, 보조 실시’의 사업모식을 통해 단위 또는...
  • 2018-05-17
  •   6월8일 모드모아민속촌에서 오덕된장술축제,  6월9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오덕된장문화절, 7월28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생태문화페스티벌!     또 한번 된장의 향기가 만천하에 퍼지게 되는 계절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6월 9일 천하제일 된장촌에서 제14회로 거행하게 되는 중국조선족(연길)전통된...
  • 2018-05-16
  •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구축 훈춘시 다국경 전자상 감독관리창고 및 분류선, 다국경 전자상 공공봉사 플랫폼 대상건설이 현재 순조로운 진척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훈춘시발전및개혁국 대상건설 판공실에 따르면 현재 이 시에서는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다국경 무역(전자상) 종합 봉사 산업단지’대상건설에 립...
  • 2018-05-16
  • 연변조선족자치주 인재유치에 고심    “조선족 대학생, 환영합니다”   이는 청도연변상회와 만난 자리에서 주당위 조직부에서 파견한 인재영입 대표단이 진솔하게 털어놓은 말이다.   주 여덟개 현, 시 조직부 부부장을 위주로 무어진 대표단은 일전 청도연변상회 10여명 상인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 2018-05-16
  • 11일, 연변주교통운수관리국에 따르면 331국도, 333국도, 334국도가 우리 주를 거치게 되면서 국도의 수는 2갈래에서 5갈래로, 총길이는 454킬로메터에서 1532킬로메터로 늘어나게 된다.   331 국도인 단동-아르산 원지 도로에는 기존의 204 성도인 도문-화룡선, 201성도인 동방선 길림-흑룡강 경계로부터 훈춘구간이...
  • 2018-05-16
  • 각 자동차 안전기술 및 환경보호 검험기구, 관련 업종 협회에‘길 림성물가국의 부분적 경영 봉사성 비용을 완화할 데 대한 통지’(길림 성 가격수금〔2018〕58호)요구에 따라 4월 1일부터 자동차 안전기술 및 환경보호 검험 비용을 완화하게 되는데 관련 경영자가 생산경영 원가, 시장공급 정황 등 요소에 근거...
  • 2018-05-16
  • 단둥 이어 훈춘 부동산 가격·거래량 모두 상승 중국 남동부 연해지역 구매자 상당 수…외국인도 일부 구매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북중관계 정상화, 남북정상회담 성공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내달 열리기로 확정된 가운데 북한개방에 대한 전망이 높아지면서 북한접경 중국 도시의 부동산가격이 연...
  • 2018-05-15
‹처음  이전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