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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창업은 연변경제발전의 버팀목...가족과의 뉴대, 민족적 감정 중시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1일 00시00분    조회: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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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 귀향창업에 많은 젊은이들이 투입된다면 연변의 경제발전에 더욱 튼튼한 버팀목이 것이다. 외지에서 공부하는 연변출신 대학생들이 연변의 귀향창업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저 지난 322일부터 23, 본지는 연변출신의 외지대학생 100명을 상대로 귀향창업 의향 관련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대상은 길림,료녕,하북,광동,호남,감숙 등 15개 지역에 분포된 대학재학생들인데 그중 석사 및 그 이상학력 6,본과생 84,전과 및 그 이하학력 10명 총 100명으로 구성되였다.

“연변의 귀향창업공사에 대해 어느정도 료해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아주 잘 안다”라고 대답한 이가 3,”대체적으로 안다”가 9,”들어보기만 하였다”가 57,”아예 모른다”가 31명이였다.

실제로 강소성 해양대학에 재학중인 남학생은 연변의 귀향창업에 처음 듣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우리 주 귀향창업에 대한 선전이 아직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졸업후 귀향할 의향이 있는가”는 물음에 18명이 “귀향 할 의향이 있다”를 선택하고 45명이 “귀향할지 고민 중이다”를 선택했으며 37명은 “귀향 할 생각이 없다”를 선택하였다.

대학교 일학년 재학중인 설경학생은 부모님들이 그가 연변,길림성 밖으로 나가 생활해보기를 바랐고 본인 또한 부모님과 같은 뜻이라며 장차 외지에서 근무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한편 귀향할 의향있는 18명을 상대로 진행한 다항 선택항목 “귀향할 의향이 있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16명이 “가족과의 뉴대”를 선택하여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13명이 “고향발전에 대한 지지”와 “민족적 요소”를 선택하여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외 10명이 “창업에 정책적 혜택이 있다”를 선택하고 8명이 “고향의 생활압력이 작다”와 “고향의 인맥이 넓다”를 선택하였다. 18명중 7명은 귀향하여 창업하려 하고 10명은 취업하려 하며 1명은 귀향한 후 계속 학업에 매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귀향창업을 지향한7명 학생을 상대로 진행한 다항선택물음 “귀향창업에서 바라는 도움”에서 5명이 “정책적 지지”를, 4명이 “자금적 지지”를,3명이 “기술적 지지”와 “인력적 지지”를 선택하였다.

이밖에 귀향할지 고민중이거나 귀향할 생각이 없는 82명을 상대한 다항선택항목 “귀향할지 고민이거나 귀향할 생각이 없는 원인”에서 68명이 “발전공간이 너무 작다”를 선택하고 60명이 “경제가 발달하지 못하였다”를 선택하여 뚜렷하게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북경시 대학에 재학중인 지영학생은 향후 아직 연변에 돌아와 취업이나 창업할 생각이 없지만 연변은 공기가 좋고 살기 편하다고 생각한다며 이후에 고향에 돌아올 것이라 했다.

이상의 설문조사와 부분적 외지대학생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살펴보면 우리 주에서귀향창업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귀향창업 관련 선전이 부족다는 것을 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보면 귀향할 의향이 있는 대학생들은 가족과의 끈끈한 정, 민족적 요소 등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주 경제발전에 한 몫을 하게 될 귀향창업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귀향창업 관련 선전강도를 일층 높이며 외지의 연변적 젊은이들이 가장 중시하고 있는 가족과의 뉴대, 민족적 감정 등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귀향창업인원들에게 더 많은 정책적 혜택을 줌으로써 이들이 고향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리현 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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