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획-7] 우리는 일본 농업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3일 09시58분    조회:22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발달국 10위권에 든 일본은 현재 장기적이고 거대한 농업진흥목표를 계획있게 실행하기 시작했다. 시기적으로 현 단계 중국에서 진행 중인 농업진흥과 중첩된다. 비록 일본 농업과 중국 농업을 비교해 보면 발전단계와 풀어야 할 숙제가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지만 일본의 농업개혁 사고 방식 등은 우리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있다. 한 중국 농업전문가의 글을 재정리해 소개한다.    

  일본은 왜 농업개혁을 하는가?

  일본정부는 농업은 국민생존의 근본이고 량식 자급 문제는 국가안전문제라고 인식했다. 비록 일본은 발전 중인 국과와 비교하여 농업현대화정도가 비교적 높지만 농업구조상 소규모 가정경제가 위주이고 총체적으로 대규모 토지집약화정도가 낮은 데다가20세기 말부터 경작 포기에 따른 농경지면적 및 생산량의 감소, 농업 인구의 고령화(평균 60세 이상)현상이 갈수록 심각해 져 농업개혁이 의사일정에 올랐다.    

  일본은 어떻게 농업개혁을 하는가?

  일본정부는 2013년부터 농업개혁정책을 출범했는 바 약세 농업을 경쟁력이 강한 산업으로 개혁하여 돈을 보조해 주는 농업을 돈을 버는 수출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생산, 류통, 소비, 수출 등 네가지 면에서 개혁의 수술칼을 댔다.

  1. 생산을 배로 늘리는 계획

  토지개혁정책을 통해 농업집약화정도와 토지리용률을 높이는 반면 경작 포기를 줄이는 계획, 40세 이하의 농촌인구를 늘리기 위한 일련의 농업지원정책을 출범하여 가정경영, 호조경영, 법인경영, 기업경영이 공존하는 다양화 농업경영방식을 실현하기 위한 젊은 농업인재 유치 계획, 토지 집약화 기초상에서 농업기술 갱신 및 농업의 ICT기술화, 지능로봇 경작화를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증가 및 농업생산효률성 향상 계획 등이 핵심이다.

  2. 류통을 배로 늘리는 계획

  중간 고리를 줄여 생산자과 소비자 간의 직접 류통을 실현하고 인터넷마케팅경로를 개척한다. 주요하게 농산물판매 중개조직인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를 철저히 개혁하여 류통을 더욱 활성화, 효률화한다.

  3. 소비를 배로 늘리는 계획

  농업, 상업, 공업의 공존 즉 생산, 가공, 판매를 효률적으로 련결하는 바 주요 목적은 국내 농산물의 사용률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 소비시장을 확대한다.

  또한 농업생산지와 학교, 회사, 병원, 정부부문, 양로원 등 기구의 식당과 직접 연결하여 국내 신형 시장을 개척한다.

  이밖에 독특한 향촌풍속과 풍경을 살린 숙박시설, 민속촌을 개발 건설하여 생산, 생활, 관광, 료양, 교육(학생들의 농가새활체험) 등 기능을 일체화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만들어 농촌을 활성화하고 소비를 늘리는 것이 그 목적이다.

  4. 수출을 배로 늘리는 계획

  수출을 배로 늘리는 것은 일본농업개혁의 중점이다.

  일본정부는 향후 10년 중국, 인도 등 인구대국의 신흥경제체의 공업화와 도시화 진척에 따른 식량수요를 예측하고 일본의 식품 품질과 안전의 국제상의 신뢰에 힘입어 세계량식시장을 점령하여 일본을 농산물수출대국으로 만드는 야심찬 목표를 수립했다. 이에 따라 수출정책 수정 및 간소화, 해외 공관, 공상회 등 해외기구를 리용해 일본식품 홍보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일본요리학교 개설 등을 통한 해외 일본요리점 늘리기, 일본 농, 림, 수산업 및 료식업에 종사하려는 외국인 취업정책 완화 등 일련의 정책을 출범하고 조치를취했다.

  총적으로 방어형 농업을 외화를 벌어들이는 진공형 농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일본정부 농업개혁의 핵심이다.    

  우리는 일본의 농업개혁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농촌로동력 고령화, 농업후계자 단층, 경작지 포기률 상승, 가정식 경영, 농촌인구 감소, 경제발전 침체, 농업이 국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등은 중국과 일본이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이다. 하지만 량 국은 농업현대화 정도, 토지소유제 형식, 도농격차, 농촌내부 소득차이 등 면에서 큰 격차를 보여 그대로 답습하기 보다는 ‘몸에 맞춰 옷을 마르’듯 우리에게 맞게 일본의 긍정적인 사고방식 등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1.농업은 밑지는 산업이 아니라 농산물도 국가의 주요 제품으로 글로벌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2.전방위적인 구조개혁을 통한 농업활성화만이 근본적으로 농업과 농촌을 새롭게 변신시킬 수 있다.

  3.공업, 상업, 과학기술로 농업을 새롭게 활성화해야 한다.

  4.농촌을 생산, 생활, 관광, 료양, 교육을 일체화한 쾌적한 종합공간으로 만들어 ‘봉황’이 날아들도록 ‘오동숲’을 가꾸어야 한다.

  5.첨단과학기술로 현대화 지능형 신 농업을 육성하는 것은 미래 농업발전의 필연적 추세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6월 21일과 22일 녕파시 길림상회 고찰단이 훈춘시에서 교류 합작 활동을 가졌다.   좌담회에서 훈춘시 관련 책임자가 고찰단 일행에게 “훈춘시가 변강 소수민족도시, 개발개방 최전방 도시로서 독특한 지역위치, 생태, 자원, 정책, 인문 등 다섯가지 우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다년간의 발전을 거...
  • 2017-06-26
  • 23일, 2017 제1회 중국·연길 ‘일대일로’ 국제상품박람회가 연변국제전시예술쎈터에서 열렸다.   “발전, 혁신, 합작, 공영”을 주제로 주상무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서비스무역협회와 길림성합승항태전시서비스유한회사에서 주관, 각 현, 시 상무국에서 협조한 이번 박람회는 연변상품, 국...
  • 2017-06-26
  • 길림성에서는 6월 22일, 올해의 10대 피서도시, 피서관광지, 피서특색음식을 새로 선정했다.그중 우리 음식으로는 복무청사 연길랭면과 풍무뀀이 10대 피서특색음식으로 선정됐였고 지역으로는 훈춘, 돈화, 안도, 장백산풍경구 등이 피서도시, 피서관광지로 선정되였다. 이는 연변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이에 앞서...
  • 2017-06-23
  •   길림성 첫패의 관련 창구로   주공상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 국가공상총국 상표국은 일련의 비준을 거쳐 국가공상총국 상표국 연변상표접수처리처를 설립할 데 대해 동의했다. 이로써 연변은 장춘, 길림과 함께 길림성에서 첫패로 국가공상총국 상표국 상표접수처리창구로 되여 6월 20일부터 정식 운행됐...
  • 2017-06-23
  • 우리 주에서 아름다운 향촌 건설을 새농촌건설의 중점으로, 민속문화 관광을 아름다운 향촌 건설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아름다운 향촌 건설과 민속문화 관광을 융합시켜 구역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19일,주농업위원회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우리 주는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서 기초를 다지기 위한 농촌 수리, 전...
  • 2017-06-21
  •   일전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이달 24일부터 도문-백하 구간 려객렬차가 운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렬차시간은 다음과 같다. K5038차는 도문-백하 구간인데 도문역에서 아침 4:43 출발해 연길(5:41/5:51), 룡정(6:55/7:20), 화룡(8:23/8:27)을 경유해 10:13에 백하역에 도착하게 된다. &...
  • 2017-06-21
  • 제2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 및 지도자포럼 돌아오는 9월초 연길서 6월 11일,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 회장 김일은 제1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에서 한 강연에서 “기업발전과 자본융합 매칭을 실현해야”라는 주제로 조선족청년기업이 나아가야 할 전진방향을 피력하였다. 아래 내용은 ...
  • 2017-06-20
  • 전세계로 확장해나가는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중국지역 옥타지회들의 중한간의 경제,문화교류에서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최근년간 그 활동과 성과가 한결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한량국의 정치,경제,문화 제 령역에서의 교류가 심화됨에 따라 량국관계는 신속히 발전하...
  • 2017-06-19
  • 일전 ‘2017 중국 피서레저 100강현’이 본격적으로 발부됐다. 우리 성에서는 총 8개 현, 시가 랭킹에 입선됐으며 그중 우리 주의 훈춘, 화룡이 포함됐다.   발부된 소식에 따르면 우리 주의 훈춘시는 12위, 화룡시는 28위를 기록하며 ‘2017 중국 피서레저 도시’로 선정됐다.   랭킹 발부...
  • 2017-06-19
  • 14일, 연길시부련회는 연변전자상무단지와 대상합작협의를 체결하고 “녀성전자상창업부화기지-‘그녀의 공간(연길시 혁신창업자 지원육성쎈터) ’”을 설립하였다.   녀성들이 창업에 뛰여들도록 인도하고 녀성창업을 지지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형성하게 될 ‘그녀의 공간’은 부지면...
  • 2017-06-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