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봄철 맞아 각 업체 호황, 다양한 판촉전략‘후끈’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8일 00시00분    조회:12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연길시 주요 상가들은 봄철 맞이 판촉행사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18일, 백리성의 한 매장은 스카프를 고르는 손님들로 북적이였다. 김유미 실습생

올해 류달리 길었던 한파가 끝나자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봄바람을 타고 살아나는 분위기다. 닫혔던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면서 주내 식품, 의류, 가구 업체의 매출이 호조를 띠며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이번 들어 기온이 폭으로 상승하자 과일, 아이스크림 판매 코너와 산나물 판매 코너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수가 크게 늘었다. 17, 연길백화청사 슈퍼마켓의 조상 담당경리는 “최근 몇년간 시민들의 생필품 구매력이 탄탄해지면서 전과 달리 겨울철 남새, 과일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봄철 들어 신선한 남새, 산나물과 과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일층 증가한 데 따라 매출액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천우생태가원 단지 부근의 한 과일가게의 업주는“겨울철에 한꺼번에 많은 량을 구입해가던 린근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게를 찾는 차수가 증가하면서 따라서 매출액이 겨울철보다 증가하고 지난 해 동기에 비해 15% 가량 증가했다.”면서 지난해부터 제철 식재료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제철 봄나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들여오는 족족 남김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생필품 판매량이 홍보나 마케팅 전략없이 증가한데 반해 의류 업계는 다양한 판촉, 할인 전략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17, 백화청사 녀성의류 담당 리소천 경리는 “봄철 들어 신상 의류에 다양한 가격 할인을 적용하고 5.1절 휴가에 대비해 맞춤 판촉 전략으로 봄철 의류판매 고조를 맞게 된다.”고 밝혔다. 연길‘aden’의류전문판매점의 담당자는 “올해 봄철 기온 상승 지점이 늦춰지면서 두터운 의류보다 여름철에도 사용 가능한 얇은 의류를 판매 초반부터 일정한 할인가를 적용해 내놓았는데 전략이 적중했다.”면서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에 비해 30~35%가량 끌어올렸다고 부언했다. 봄철 들어 겨우내 잠잠했던 운동, 캠핑 의류와 장비 판매 시장에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다. 위챗으로 캠핑 장비와 의류를 전문 판매하고 있는 전홍군(29)씨는 “겨우내 잠잠했던 캠핑용 텐트, 해먹 등에 관련한 고객 문의가 봄철을 맞아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해마다 4, 5월을 즈음해 캠핑 제품 매출 고봉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봄철이 이사 적정 시즌으로 꼽히면서 가구, 가전 업체도 호황을 이루고 있다. 집들이나 장식, 혼수 장만 등으로 가구 매출이 느는 정황에 착안, 가격할인과 보다 섬세해진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공략한 데서 매출 호조를 띠고 있다. 연길백리성 금패주방가구 판매점의 관계자는 “3월부터 6월 사이에 이사하는 가정이 많고 결혼 시즌인 봄철을 맞아 혼수를 장만하는 신혼 부부가 증가하면서 특히 봄철에 제품 선정에 공을 들이고 다양한 판매 전략을 구사해 소비자의 발길을 잡고 매출액을 끌어올리고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7일,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와 중국조선족과학기술사업자협회에서는 연변대학에서 합작협의를 체결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구기관의 혁신적인 성과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토대를 마련했다.   산학연(产学研) 공동 혁신 발전이 전반적인 추세로 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학술연구, 제품품질, 경제효익...
  • 2017-08-09
  •   8일, 제1회 중국조선족문화관광절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이번 관광절은 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주관광국, 주민족사무위원회,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는데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8일간 주체육관, 부르하통하 강변도로(연신교부터 연길대교 사...
  • 2017-08-09
  • 소식공개회 현장 “2017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8월 25일 도문시 두만강문화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된다. 이는4일 오전, 연변주정무중심에서 있은 “2017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소식공개회에서 피로한것이다.   회의에 따르면 도문시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에서 주최하고 북경 감각지혜문화미...
  • 2017-08-09
  •     강서촌발전촉진사업단 및 현무암 문화산업항목 가동식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인터넷+음식+체험+관광+산업’의 지속발전가능한 상업모식을 실현하고 현무암의 문화산업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녕안시 발해진 강서촌이 지난 5일 흑룡강신문사와 손잡고 강서촌발전촉진사업...
  • 2017-08-08
  • 기상부문의 예보에 따르면 랭공기의 영향하에 8월 6일부터 9일 사이 길림성 대부분 지역에는 소낙비가 내리겠고 그중 연변 동부에는 폭우, 국부 지역에는 대 폭우가 예상되며 강수량은 80~120미리메터, 최대 강수량은 150미리메터 이상에 달하게 된다. 송원 동북부, 장춘, 길림, 통화 북부, 백산 북부, 연변 서부와 장백산...
  • 2017-08-08
  • 2017두만강관광문화축제(오는 25일 개막)를 앞두고 도문시에서는 일전 장춘고신문화관광건설개발유한공사와 제휴, 도문시 관광협력대상 개발협의를 체결했다. 쌍방의 협력대상 투자규모는 17.69억원, 그중 1기 투자를 2.6억원으로 설계, 주로 ‘록색’주제를 돌출히 한다. 조선족민족특색, 력사문화, 불교문화, ...
  • 2017-08-07
  • 한국에서 본 중국은 어마어마하게 큰 무대이다. 왕홍경제학, 1인 미디어 콘텐츠에 주목하라. 시간을 경영하라!  0.1%의 방향이 일년뒤에는 굉장히 큰 변화가 될수 있다.   8월 4일, 한국 이정수 강사는 연길 황관혼례례식장에서 전자상거래경영과 온라인마케팅전략을 주제로 연변 경제인들에게 특강했다. 이...
  • 2017-08-05
  • 옌타이한인상공회와 옥타 옌타이지회 간담회 가져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옌타이한인상공회 김종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 9명이 25일 월드옥타 옌타이지회(김금화 회장)를 방문하여 양 회간 업무협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신성만, 허지환 전임 회장과...
  • 2017-08-04
  • 주기상국에 따르면 2일 저녁부터 4일 낮까지 연변지역에 또 한차례 뚜렷한 강수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는 주요하게 2일 저녁과 3일 저녁에 집중될 것이며 돈화, 안도, 왕청, 훈춘 북부의 강수량은 30~60밀리메터, 돈화의 부분 향진에는 강수량이 70밀리메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n...
  • 2017-08-03
  •   백세인생시대 평생직업을 꿈 꾸다     ‘인가비’ 전인갑 사장 (32세)   “안녕하세요, 백세까지 커피와 함께 하고 싶은 전 인가비입니다.”   첫 인사부터 남달랐던 전인갑씨, 그는 현재 연...
  • 2017-08-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