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획-17] 재배업 등 '삼두마차'로 향촌진흥 적극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4일 14시52분    조회:13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라북현 동명조선족향

   

  (흑룡강신문=하얼빈)남석 진종호 기자= 흑룡강성 라북현 동명조선족향은 국가의 농촌진흥전략에 힘입어 전통적인 재배업, 로무송출과 조선민족 특색촌 건설이라는 삼두 마차로 흑룡강성 일류 변강 조선족 향촌건설을 위해 힘차게 매진하고 있다.

  1984년에 성립된 동명조선족향은 라북현의 유일한 소수민족 향으로 7개 행정촌 10개 자연촌으로 구성되였고 1331가구에 총인구가 3413명이다.최근 년 간 동명향은 국가의 “흥변 부민(兴边富民)”관련 소수민족 발전 자금 4000만원을 쟁취하여 농촌, 농업 관련 50여개 농촌진흥 프로젝트에 유용하게 활용해 농민소득증대에서 뚜렷한 효과를 보고 있다.

   

 

▲사진= 동명향당위 고위표서기(우)와 남연문 부향장(좌)이 홍광촌을 방문하여 민속촌 건설상황을 알아보고 있다. /본사기자

   

  동명향은 몇 년 간 토지정비와 절수관개 등 농업 기초시설건설을 비롯하여 벼 집중 육모 기지, 량곡 마전터(晾晒场), 농기계창고, 스마트 벼 발아촉진공장, 량곡건조대 등을 건설했고 농민전업합작사를 위해 농업기계와 가공설비를 구전히 갖추어 농업생산환경이 뚜렷이 개선되였다. 동시에 벼, 콩, 팥, 수수 등 작물의 재배구조를 적당히 조절하고 전향 경작지 면적의 65%에 규모화 경영을 추진하여 2017년 재배업 총 생산액이 5752만원에 도달해 2012년 대비 515만원 증가했다.

  동명향은 2017년까지 전 향 로무송출 인원이 도합 2334명이다. 그 중 국내 로무인원이 1001명으로 주요하게 남방의 연해도시에서 서비스업에 종사한다. 국외 로무인원은 1324명으로 주요하게 한국에서 건축업, 서비스업 등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로무송출 년간 총 수입은 3580만원으로 재배업 소득의 버금가는 두번째 수입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동명향은 인구의 99%가 조선족이다. 동명향은 라북현 남환도로를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민족인문환경이 좋은 홍광촌을 중점으로 민속촌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홍광촌은 48농가의 한옥식 지붕 개조, 미식 거리 조성, 민족생태원과 농가락 항목을 건설했고 민간자본 220만원을 유치하여 조선족 된장, 고추장, 배추김치, 막걸리공장을 건설했으며 조선족 경로원 건설, 민족문화박물관 건설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이밖에 농민 아파트 2동을 지어 입주(2011년)했고 90여 개 가로등을 설치하고 문화광장을 건설했다. 홍광촌은 선후로 성급 신 농촌 건설 5성급 촌, 성급 아름다운 향촌 건설 시범촌, 중국 향촌관광 모범촌, 전국 소수민족 특색촌으로 평선되였다.

  동명향 김운룡향장은 “최근 년 간 국가의 ‘흥변부민’정책과 소수민족지역 발전 전략에 힘입어 동명향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지만 아직도 풀어나가야 할 문제가 많다”면서 “동명향은 록색 벼 재배가 위주이지만 심층가공이 없어 부가가치 창출이 어렵고 향촌관광은 금방 걸음마를 떼기 시작해 아직 규모가 형성되지 못했고 이에 걸맞는 관광상품도 적은”등을 점찍었다.

  김향장은 상기 실정에 비추어 자체 우세를 발휘하여 중점적으로 록색유기쌀 정밀가공 및 브랜드 창출을 통한 생산, 가공, 판매 일체화를 조화적으로 발전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동시에 향촌관광을 중점으로 하는 민족풍정 특색 생태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볼거리, 먹을 거리, 및 주숙 등 모든 면에서 최대한 조선민족 특색을 충분히 살려 관광객들의 추억에 남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준비하여 관광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이 변강 조선족 특색 향촌 건설의 목표임을 밝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 전자상거래법(초안) 심의 진행 - 위챗 판매도 경영자 범위에 포함 - 알리바바(阿里巴巴)나 징둥, 등 업체 영향권 범위 -  2020년 SNS전자상거래규모 1조원 넘을 것 19일, 전자상거래법(초안)이 전국인민대표상무위원회에서 3차심의를 거친 가운데 2차심의 대비 3차심의 초안은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보다 더 강화한 ...
  • 2018-06-24
  • 창업의향시민 무료입주 가능   16일, 연길시만달광장 서울거리 야시장이 정식 오픈되였다.   서울거리 야시장은 구이음식, 간식, 복장, 아동오락 등 여러가지 코너가 있고 LED스크린도 설치되여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월드컵시기에 맞추어 14일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시험운...
  • 2018-06-21
  •     최근 소비자들의 관광소비 형태는 더욱 합리적이고 리성적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특히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소비군체로 활약하고 있는 80, 90세대들은 이젠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상품 또는 볼거리,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좋은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는 ‘가치지향’을 추구하면서 소비하는 것...
  • 2018-06-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조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하이난성은 30년래 ‘신호등 하나 없던’ 낙후한 섬으로부터 지금은 ‘구중천에 올라 달을 따올 수 있고 5대양에 가서 자라를 잡아올 수 있는(可上九天揽月,可下五洋捉鳖)’ 독자적 우세를 자랑하는 국제관광섬으로 변신했으며 중국...
  • 2018-06-21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 [서란편―신광촌] 19년간 태양농기구제조유한회사를 운영해온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의 정인(57세)씨. “농기계 수요는 많은데 자금이 딸려 안타까와요” 고향마을에서 신념 하나만으로 19년간 농기계제조회사를 견지해온 서란시 평안진 ...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 [서란편―신광촌] 문 닫은 평안진조선족중심소학교 교정에는 무성한 풀들만... 개혁개방 이후 연해도시와 외국으로 인구가 대거 이동하면서 서란시 지역 농촌 조선족학교들도 학생 원천 고갈로 하나하나 페교되는 진통을 겪게 되였다. 기자 일행은 서란...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  [서란편―신광촌] 신광촌 량씨네 모자가 생활하고 있는 집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더니…”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은 2014년-2016년 빈곤에서 벗어난 가정이 9가구(27명)이다. 올해는 또 3가구(5명)가 빈곤모자를 벗게 된다 한...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 [서란편―신광촌] 신광촌 정기성 서기가 토지 집중관리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토지를 촌민위원회에서 집중해 통일적으로 관리하면 촌민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당지부 서기 정기성(42세)씨의...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 [서란편―신광촌] 정기성 서기가 신광촌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 마을에 젊은 촌서기가 오니 고목에도 꽃이 핀다오!"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로인협회 회원들은 생기가 넘치는 활동실을 두고 자랑이다.  마을에 남은 촌민 25명중 유일하게 60세 이하...
  • 2018-06-20
  • 6월 18일부터 훈춘통상구에서는 전면적으로 중국공민 출입경 수속 시간을 30분을 넘기지 않을 것을 대외에 승낙했다.   이한 사업을 잘하기 위해 훈춘변방검사소에서는 통상구 실제에 결부해 중국관광객과 외국관광객의 통관정황에 비추어 통상구 출입경 현장에 중국공민 전용통로를 설치, 중국공민과 외국인에 한해 ...
  • 2018-06-20
‹처음  이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