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육성에 ‘협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2일 11시11분    조회:11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국가지리표지 브랜드산품문화전시관 지역브랜드가치 알릴 터


산 좋고 물 맑기로 소문난 연변이 올해도 또 한번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이했다. 즐거운 관광을 더욱 알차게 채워주는 기념상품, 관광객들의 쇼핑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연변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는 안성맞춤이다.
 

연길시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 자리잡은 연변국가지리표지보호 브랜드산품문화전시관, 연변을 대표하는 기념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특별한 공간이라하여 지난 6월 28일 그곳을 찾았다.
 

아늑하게 꾸며진 전시관에 들어서 한번 쭉 돌아보니 정연하게 진렬되여있는 다양한 관광기념상품들이 하나 둘씩 눈에 들어왔다. 4만 5000원에 달하는 값비싼 상품으로부터 10원좌우의 기념품까지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였다. 벽면엔 인삼, 참개구리기름, 입쌀 등 연변의 특산과 민속문화를 대표하는 상품에 대한 알기쉬운 설명이 문자로 전시돼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의 공간으로 돋보였다.
 

“지난해 8월 오픈해 현재 주내 50개 기업의 300여가지 지역특색상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모바일 시대에 들어선 지금 오프라인 뿐만아니라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펼치고 있는데 하루 평균 30곳에서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배추김치, 도토리묵가루, 막걸리 등 연변 특색산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켠에서 택배포장 작업에 한창이던 윤단 경리가 뿌듯한 모습으로 적극 소개에 나섰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이곳 국가지리표지브랜드관에는 인삼과 입쌀 등 국가의 보호를 받는 국가지리표지산품들도 포함되여 있다. 국가지리표지산품이란 특정지역에서 생산하는 질량, 명예 혹은 그 특성본질이 산지의 자연요소와 인문요소에 의하여 결정되고 심사를 통하여 지리적 명칭으로 명명된 산품을 가리킨다. 지리표지산품은 국가 지리, 문화와 전통공예 등의 결정체로 우수 품질의 대명사로도 불린다. 현재 우리 주의 연변배추김치,연변입쌀, 연변황소고기, 연변사과배 등 11가지 산품이 지리표지산품에 포함되여 있다.
 

 

 

 

따라서 연변의 관광상품을 집대성하여 전시 및 판매하는 이 플랫폼은 최근 들어 관련 기업들에게도 점차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송이, 검정귀 버섯 등 식용균을 리용해 송이장, 송이차 등 송이 가공상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연변홍강송이무역유한회사는 관광흥주의 파도에 몸을 싣고 폭넓게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이 전시관과 합작하기로 한 기업중 하나이다.

손아혜 연변홍강송이무역회사 리사장은 “기업 홍보가 잘 돼면서 기업에 대한 각 분야의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최근엔 송이술, 송이고체음료, 송이과자 등 다양한 새 계렬상품 연구 개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연변의 관광상품들이 전국, 나아가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는 그녀는 아직 많은 어려움이 존재 하지만 이곳 브랜드 전시관에 입주한 기업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자주적 협력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해 점차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옥 전시관 관장도“공유경제시대 연변을 사랑하고 연변의 브랜드 상품을 전국에 알리고자 하는 각계 인사들이 힘을 합쳐 모두가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뿌듯한 성과를 얻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계획했다.”면서 브랜드전시관의 역할에 대해 거듭 설명했다.
 

앞으로도 이곳 전시관은 단순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닌 소비자들의 요구와 반영을 제시간에 전달해 기업으로 하여금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뉴대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한다. 주기적으로 김치담그기체험, 좋은 인삼분별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연변조선족민속식품연구개발쎈터, 연변지리표지산품보호협회, 연변중국문화촉진회교류쎈터, 연길시부녀련합민속문화서비스기지, 연변대학산학연기지 등 다양한 기능도 발휘하고 있다.
 

김영옥 관장은 “현재까지 연변의 기업들이 동일하게 어려워하는 부분은 바로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에 앞서 “기업의 관광상품 포장부터 민족적 특색이 뚜렷해야 하고 한편으로는 표준화 생산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뭉치면 산다”는 마인드를 거듭 강조하던 그녀는 “주내의 셀 수 없이 많은 관광상품들도 언젠가 하나로 집결된 공간에서 통일성을 이루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연변을 더 잘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이 연변경제상품의 효자상품으로 거듭날 그날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연변일보 민미령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최근, 충전속도가 빠른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가 연길시 거리 20여곳에 등장했다. 소개에 의하면 연길시는 일년 안으로 충전소 500곳을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사진은 연길시 아리랑광장에서 자동차에 에너지를 주입하고 있는 차주인의 모습이다. 연변일보 진연룡 기자
  • 2018-07-16
  • 연길시공안국교통대대는 연길시 북대건재시장 주변도로의 주차와교통질서를 바로잡고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북대건재시장 주변 국화로, 북양로에 7월16일부터 감시카메라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7월16일부터 국화로에서 지정된 주차위치 주차하는 않는 차량에 대하여규제를 진행하게 된다.  &...
  • 2018-07-16
  • 15일, 아름다운 해변도시 청도에서 연변 조선족 출신 청도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10명 청도 사업가들과 함께한 이날 좌담주제는 내고향 연변과 제2의 고향 -청도 정착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향”이란 단어가 나오기 바쁘게 다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비췄다. “고향집 못 간지 8년이나 됩...
  • 2018-07-16
  •     금년은 중국이 개혁개방을 진행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현재 중국경제는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이다. 2018년 보아오(博鰲)포럼 기조연설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경제를 이렇게 평가했다. 개혁개방 40년 간 중국은 상전벽해의 변화를 겪었다. 그동안 중국경제는 세계 2대 경제대국, 세계 최대의공업국...
  • 2018-07-12
  • 권위적 관광총평가차트 평의   자료사진 지난 7일, 중국관광업계의 ‘오스카’로 불리우는 ‘2017 중국관광총평가차트’ 수상식이 연길에서 막을 내린가운데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이 년도 인기 아름다운 ‘향촌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총평가차트에서는 2017년 전역관광, &lsq...
  • 2018-07-12
  • 2년생 홍과송에 달린 잣송이. 7월 11일, 연변주내 연길, 화룡, 도문, 룡정, 안도 등 5개 현, 시에 이미 300여헥타르의 재배면적을 확보한 연변장흥홍과송재배기지유한회사(이하 장흥회사)에서는 재배농들의 신심을 북돋우고 여러가지 우려를 가셔주기 위하여 재배농들을 이끌고 안도현 량강진의 잣나무재배기지에서 현지고...
  • 2018-07-12
  • 이달부터 외자기업의 상업 등록과 공상 등록을 한개 창구에서 수리하여 ‘무서류’,‘무방문’,‘무수금’ 처리를 실현했다.   외자기업 상업 등록과 공상 등록의 ‘한개 창구 수리’사업은 경제 합작 부문, 공상 부문과 상업 부문의 데이터 공유를 실현했음을 의미한다. ...
  • 2018-07-10
  • 60살 이상 로인이 집을 팔려면 자녀의 서명 동의를 얻어야 하나요?   문: 저는 올해 나이가 63세 입니다. 자그마한 영업집을 팔려고 하는데 자녀의 서명 동의가 있어야 하나요? 답: 료해한데 따르면 나이가 18주세 이상이고 완전히 민사능력이 있는 자연인은 자기의 이름으로 된 주택을 처분할 권력이 있습...
  • 2018-07-10
  • 연변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우리 주는 기업과 기관사업단위 퇴직인원 기본양로금을 조정했다. 이는 련속 14년 기업과 기관사업단위 퇴직인원 기본양로금을 상향조정한 것으로 된다.   이번 퇴직인원 양로금 조정 정책에 따르면 이번 조정의 대상은 2017년 12월 31일 전에 규정...
  • 2018-07-10
‹처음  이전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