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고온날씨가 이번 주(6일-12일) 들어 다소 주춤하고 우리 주 전역에 두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보다 섭씨 0.8도 낮은 21도에 달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5밀리메터가량 증가한 40~60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주기상국은 6일 밤부터 8일 밤 사이에 우리 주 전역에 천둥번개, 단시간내 강우, 강풍 등 강대류 기후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강우는 주로 6일 밤과 7일 밤 시간대에 집중되며 서남부 지역의 강수량은 40~60밀리메터, 최대 강수량은 80밀리메터 혹은 그 이상에 달하고 한시간내 최대 강수량은 30~40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서남부 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강수량은 30~40밀리메터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12일을 전후하여 우리 주 전역에 한차례 중급 정도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주기상부문은 이번 강우로 우리 주 전역의 강수량이 뚜렷이 증가하고 특히 서남부 지역의 강수량이 많은 데 대비해 관련 부문과 군중들이 저지대의 농전 침수와 촌락, 도시 구역 침수와 강수로 인한 산홍수, 산사태, 토석류 등 지질재해 방지 사업을 잘하고 관광 풍경구에서는 강수로 인한 불리한 영향을 제때에 방지할 것을 제기했다. 또한 교통 관련 부문에서 교통 안전 관리 사업을 강화할 것을 건의하고 주민들은 천둥번개, 단시간내 강수, 강풍 등 강대류 기후를 제때에 방지하는 한편 7~8일 사이에 기온이 하락하는 데 대비해 적절한 보온 조치로 감기 등 질병을 예방할 것을 권장했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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