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따르면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기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며 각각 태풍 룸비아(温比亚)와 솔릭(苏力)의 영향으로 우리 주 전역에 두차례 큰 비가 내리고 부분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게 된다.
이번 주 평균 기온은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섭씨 20도에 달하고 평균 강수량은 지난 해 동기보다 65 밀리메터 가량 증가한 80~100 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주기상국은 18호 태풍 룸비아가 누그러지면서 형성한 온대 저기압과 고공 기압골의 공동 작용으로 20일부터 21일 사이에 우리 주 전역에 큰 비, 부분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19호 태풍 솔릭(苏力)의 감퇴 작용으로 24일을 전후해 또 한차례 큰 비 혹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주기상국은 두차례 강우에 대비해 관련 부문과 군중들이 저지대 농전 침수와 농촌과 도시 구역 침수, 산홍수, 산사태, 토석류 등 지질재해 방지 사업을 잘하고 관광지에서는 강수로 인한 불리한 영향을 제때에 방지할 것을 제기했다. 또한 교통 관련 부문에서 공항, 도로, 철도, 교량 등의 교통안전 관리를 틀어쥘 것을 건의하고 주민들은 천둥번개, 단시간내 강수, 강풍 등 강대류 기후를 방어하는 데 류의할 것을 권장했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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