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녀성기업인들 상해에서의 3일간의 행보...상해진출 시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17일 08시20분    조회:20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녀성기업인들 한민족문화제 참석, 기업인포럼 시장조사 조직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 리송미)에서는 상해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한민족문화제 , 기업가포럼, 시장조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공동발전을 꾀하고 있다.
 

 
15일,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소속업체에서는 상해 우중루에서 열린 ‘제13회 한민족 문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회장 리송미의 알선으로 연길코리아패션(맞춤양복),청도56예포(艺袍),언니오두막막걸리(언니외식),옹기된장,감리원사과배엿,백년돌솥밥,유기농목이버섯,朴方파스,된장술(酱露),설궁한복,남통手工针织秀,신생활그룹 등 업체의 제품이 10개 부스에 진렬되였다.
 
 

이날 행사는 천하장사 씨름대회, 한국팔도문화관광 종합 홍보전, K-FOOD 현지인과 외국인 체험전, BIG BRAND 기업홍보와 바자회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경연대회,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리송미 회장은 "협회가 뒷받침이 되여 여러 업체들이 상해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해주었으며 이 기회에 기업인들이 대외시장 가능성을 엿보고 기타 업체들의 발전상활을 토대로 빠른 성장을 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패션에서는 양복을, 설궁한복에는 한복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으며 박방회사에서는 로인들에게 파스를 무료제공해주었고 언니네 오두막과 된장술 등 업체에서는 무료시음행사도 펼쳤다. 연변의 제품이 상해 시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16일,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는 사업교류회를 열고 업체간의 합작을 이끌어냈다. 

이날 코리아패션, 56이포, 언니오두막, 된장술, 설궁한복에서 기업경영, 제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기업에 대한 믿음이 한층 깊어지고 제품에 확신이 가자 기업간에 합작이 이루어져 값진 교류회로 자리매김 했다.


언니오두막음식유한회사는 상해 <礼瑯야외례식장> 등 4개 업체와 합작의향서를 체결했고 코리아패션은 상해 월궁한복과,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와는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와 협력키로 했다. 풍성한 가을을 맞았다. 

언니오두막음식유한회사 박은희 사장은 "이번 상해행에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수확이 있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행사를 알선해주고 여러가지 행사를 조직해준 리송미 회장과 손향 상무부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향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표했다.
 
 

17일, 녀성기업인들은 상해 주요거리들을 둘러보면서 시장조사에 나섰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손향 부회장에 따르면 전시회 10개 부스비용 및 숙박비용 등 상해에서 그동안 소요한 모든 비용을 리송미 회장이 중국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이름으로 후원했다."며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사무국팀과 봉사단의 아낌없는 봉사와 헌신정신으로 불편없이 지냈고 수확이 크다."고 말했다.

사진 손향, 글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일전, 전국에서 유명한 사회지력창고중군연구소에서 ‘2017년 동북지역 현역경제 단항목 (지역생산총액과 지방공공재정수입) 10강현 순위’를 발표했는데 연길시가 2017년 지방공공재정수입 25억 4000만원으로 제2위를 차지했다.   근년에 공급측 구조성 개혁을 적극 추진해온 연길시는 전형승급 효과를 보...
  • 2018-06-26
  • 25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이번 주 (6월 25일-7월 1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지난 주보다 섭씨 0.5도 하락한 섭씨 19도 가량에 달하고 강수량은 지난 주보다 5.4~15.4밀리메터 증가한 25~35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이번 주 평균 기온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수준에 달하고 강수량은 지난해 동기 ...
  • 2018-06-26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5)’[서란편―신선촌] 이웃마을 회방툰의 박준영로인과 깍듯이 인사를 나누는 리화툰 출신의 본문 저자./유경봉기자 찍음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볼 기회가 생겼다. 길림신문사 서란취재팀과 함께 신안향으로부터 시작해서 나의 고향 리화툰까지 둘러볼 계획...
  • 2018-06-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4)’[서란편―신선촌]   본사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는 신선촌 강일남 촌지부서기(가운데사람)와 우정군 촌회계(오른쪽 사람). -신선촌에서 보는 조선족 촌간부들의 희노애락 천근 짐을 지고있는 조선족 촌간부들 “촌간부들이 날마다 하는 일과...
  • 2018-06-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3)’[서란편―신선촌] 서란시 신안향 신선촌 회방툰의 귀향촌민 대표이자 툰장인 신태원. -툰장 신태원으로부터 알아보는 회방툰 귀향촌민들 정착스토리 최근 몇년간, 서란시 신안향 신선촌 회방툰(会房屯)을 지나는 사람들은 산골마을에 한채두채 늘어나는...
  • 2018-06-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2)’[서란편―신선촌]   신선촌 회방툰의 최고령 박준영(87세) 할아버지와 그의 부인 안명숙(82세) 할머니. -87세 박준영로인의 격세지감 ‘부모직일’을 서는 네 효녀 서란시의 산골마을 회방툰(会房屯:신안향 신선촌)에서 제일 년장자이신...
  • 2018-06-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1)’[서란편―신선촌]   날마다 이른새벽 다섯시면 논물을 관리하러 논에 나오는 박영철 툰장. -호안강변의 마지막 조선족농사군 박영철의 논밭사랑 “중국에서 농사를 지으면 석달만 바짝 일해도 1년 수입을 다 벌 수 있는데 왜 굳이 한국에 갑니...
  • 2018-06-25
  • 돈화시에서는 ‘록수청산은 곧 금산은산’의 리념을 실제 사업에 관철 및 견지함으로써 올해 재정지출에서 페경육림 농호들에 2048만원을 보상해줬다.   소개에 의하면 돈화시는 전국 페경육림(육초)의 시범현 가운데 하나로서 ‘13.5’기간 페경육림 총면적이 7800헥타르에 달한다. 최근 몇년간...
  • 2018-06-25
  • 6월 23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아래 조선족 진흥총회로 략칭)와 길림성몽골족문화및경제추진회(아래 몽골족 추진회라 략칭)의 민영 기업인, 국유기업 엘리트들과 관련 인사들이 조, 몽 민영기업을 방문하고 기업발전에 관련해 좌담회를 가졌다. 기념사진을 남기는 조선족, 몽골족 기업인들과 관련 인사들 몽...
  • 2018-06-25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