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선족 기업간 협력공생의 틀을 다지며 민족의 꿈을 전시, 공동된 민족문화로 전체 조선족을 하나로 묶어준 첫 시도, 화합 발전의 새 시대를 열어준 력사적인 성회-2018중국료녕심양조선족민속문화절.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료녕성경제문화교류협회,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중국료녕심양조선족민속문화절 총화대회가 15일, 심양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는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회장, 장덕수 료녕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을 비롯한 행사 주최측 관계자와 후원 단체 및 단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은 “두달 남짓한 짧은 준비시간, 이러한 규모를 자랑할 수 있었던 건 조직의 인솔과 추진력, 단합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하나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물심량면으로 지지해준 전국 각지 여러 단체, 단위에 감사를 표했다.
장덕수 료녕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시작이 절반이다”면서 “민족의 파워, 민족의 진수, 민족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적인 성회이다”고 치하했다.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회장은 “전통문화로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것은 민족의 자랑이다, 이같은 ‘기적’ 창조에 있어서 민족의 화합이 가장 큰 에너지이다”면서 ‘뭉쳐야 산다’는 슬로건을 재차 강조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민족자부심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대형행사가 무사고로 진행되였다는 것이 성공의 전제가 아닌가 싶다”, “화합의 힘으로 이룩한 ‘기적’과 그로 인한 기쁨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값진 것이다” 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오며 감격해했다.
한편 그들은 “첫 시도에 그치지 말고 2차, 3차 계속 이어질 수 있겠는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발전의 길을 다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료녕신문 김연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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