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2일] 지난 10월 20일 월드옥타 중국 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베이징 순이(順義)구 셰다오(蟹島) 싼뎬중회의중심에서 개최됐다.
월드옥타는 대한민국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며 무역스쿨은 월드옥타에서 젊은 차기 기업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별로 매년 1회씩(2박 3일) 개최되고 있다.
‘월드옥타 무역스쿨’은 차세대 교육생들의 조별 아이템 발표를 메인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사업가들의 유익한 강연으로 구성된다.
조별 아이템 발표는 차세대 교육생들이 직접 준비한 사업 아이템을 실제 바이어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과정이다. 실제로 투자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매년 반짝반짝한 차기 사업가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역스쿨에는 차세대 교육생 160여 명(기존 차세대 50여 명 포함)이 참석했으며 홍해 북경지회 지회장 및 이영현 월드옥타 본부 명예회장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표단도 참석했다.
홍해 월드옥타 북경지회 지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무역스쿨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순서로 홍해 월드옥타 북경지회 지회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홍해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흥시장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플랫폼이 월드옥타라고 전하며 교육생들이 이번 무역스쿨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본부 부회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엄광철 월드옥타 본부 부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격려사 연사로는 하용화 월드옥타 본부 부회장과 엄광철 월드옥타 본부 부이사장이 나섰다. 하용화 부회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정체성, 네트워크, 경험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고 엄광철 부이사장은 자신의 사업 성공담과 가족의 중요성을 전하며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이태석 월드옥타 본부 차세대 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태석 월드옥타 본부 차세대 위원장은 축사 연사자로 나섰다. 이태석 위원장은 화북 통합 무역스쿨에 2회째 참여하고 있다고 전하며 중국을 넘어 옥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월드옥타 북경지회 차세대 대표가 모국방문, 라이징스타, 통상위원회 관련 소개를 하고 있다.
이어 이나연 월드옥타 북경지회 회원과 신동원 북경지회 차세대 대표는 각각 수출새싹기업(글로벌 마케터)과 글로벌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글로벌 창업지원 라이징스타, 통상위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월드옥타 무역스쿨'에 참석하는 교육생들
입교식이 끝나고 이영현 명예 '회장은 화북지역 차세대 교육생들을 위해 2시간 넘게 열연을 이어나갔다. 이영현 명예 회장은 자신의 사업 성공담을 기반으로 ‘목적(목표)을 위해서는 단순해져라’, ‘베풀어라’, ‘인연’, ‘고생은 고생이라고 인식하지 않으면 고생이 아니다’, ‘고정관념을 깨라(발상의 전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데이터산업 시대’, 등을 강조했다. 특히 ‘자신의 것을 만들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차세대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인민망 은진호 기자 zno@peopl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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