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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룡철, 월드옥타 광주지회 제6대 신임 회장 당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2월11일 00시00분    조회: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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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광주 경제인들 새로운 도약 펼쳐  

리룡철, 월드옥타 광주지회 제6대 신임 회장으로

지난 12월 8일, 월드옥타 중국 광동성 광주 경제인들은 광주 건국호텔에서 180여명 래빈 및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6대 신임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광동성 광주시에는 현재 7만여명의 조선족이 살고 있다.

월드옥타 광주지회는 광동성 최초의 월드옥타 지회로서 15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고 최초의 지회 GBC쎈터를 개설하였으며 공동체사업을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다.

월드옥타 광주지회는 현재 회원, 차세대 경제인 150여명으로 구성되여 월드옥타를 무대로 세계 각 나라 및 지역과 글로벌 경제교류를 활발히 전개하면서 글로벌 경제성장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고 있다.

월드옥타 광주지회 제5대 안금태 지회장

월드옥타 광주지회 제5대 안금태 지회장은 리임사에서 "지난 2017년 1월, 지회장으로 출발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지회장 임기를 마쳤다"며 "그동안 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함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신임 지회장을 받들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5대 안금태(73년생) 지회장은 고향이 길림성 매하구로서 비전과 파워를 겸비한 우수한 기업가이다.

처음으로 광주에 통역으로 진출한 그는 지난 2002년부터 광주시에서 초창기 창업을 전개해 현재 광주시 판위구에서 화학,강철,부동산개발,수출입무역,음식업, 미디어기획, 건강, 교육 등 7개 회사를 포함한 안성주식집단(安诚控股集团)을 운영하고 있다.

 안금태 지회장(왼쪽 첫번째)이 리임식에서 차세대 경제인들로부터 장미꽃을 받고 있는 모습

아울러 해외 부동산 사업으로 한국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안성케이씨엔 부동산 주식회사를 보유하고 해외투자이민,자녀류학이민, 한국 당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투자, 분양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안금태 지회장은 지회장 임기 동안 리룡철, 리민재 등 회장단과 회원을 주축으로 하는 25명 주주와 함께 자신들이 소유한 회사외 별도로 주식제 공동체 사업으로 ‘광주오타투자주식유한회사’를 설립, 공동체 개개인의 수익을 늘이고 총수익 20%를 매년 협회 발전기금으로 남기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올해 총수익금에서 5만원(인민페)을 협회에 들여놓았다.

한 경제단체로 놓고 보면 5만원이란 금액은 비록 많은 수자가 아니지만 회원과 협회 모두가 소득을 얻는 량성순환의 경영모식으로서 향후의 전망을 보다 밝게 하는 계기로 되였다.

제5대 안금태 지회장으로부터 지회기를 전달받고 힘차게 휘날리고 있는 제6대 리룡철 신임회장.

월드옥타 광주지회 신임회장 회장 취임식 회장직 이양상징인 협회기 전달식에서 제5대 안금태지회장은 옥타지회기를 리룡철 제6대 신임지회장에게 전달하고 리룡철신임회장은 전체 래빈과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우에서 옥타지회기를 힘차게 휘날리며 월드옥타 광주지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리룡철 제6대 월드옥타 광주지회 신임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전임지회장들과 임원진 및 전체 회원들이 일귀낸 기초상에서 회장으로서 광주지회의 발전과 회원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나갈것이다"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발전과 민족사회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경제단체로 될것이다"고 밝혔다.

취임사를 통해 향후 비전을 밝히고 있는 월드옥타 광주지회 제6대 리룡철 지회장

리룡철(71년생) 지회장은 고향이 길림성 영길현으로서 자수성가한 기업가이다.

일찍 장춘에서 복장업으로 창업을 시작한 그는 부단히 사업 규모를 넓혀 현재 해내외 오다를 받고 생산,수출,내수를 일체화한 복장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다경로, 다층차, 고기술, 고차원이 결합된 경영비전으로  회사원만 3,00여명을 거느리고 국내 복장업계를 웅심 깊게 주름 잡는 브랜드 복장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하용화 월드옥타 본부 회장이 보내온 동영상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남기학 월드옥타 본부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하용 회장의 축사 그리고 박종환 주 광주 한국총령사관 령사가 대독한 홍성욱 총령사의 축사와 함께 황재원 코트라 광주무역관 관장의 축사,리광석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의장의 축사로 이어지면서 긍정적이고 밝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빛났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제6대 집행부 임명식, 신입회원 인준식이 있었다.

제6대 집행부 수석부회장으로는 리민재(컨설팅), 리수림(물류)이고  신임 부회장으로는 리화빈(무역), 임주원(아카데미 학원), 홍봉술(엘리베이트 부품, 자동차 부품 생산)이다.

그리고 사무국 사무총장에 신종민, 사무국장에 최문, 사무차장에 최병호, 사무실장에 신희선,사무담당 김현아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리룡철 신임 회장이 월드옥타 광주지회 GBC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월드옥타 광주지회 GBC사업의 주요 활동 내용은 월드옥타 본부 GBC 정보 및 과제의 신속한 공유와 추진, 광주지회 회원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확보,독자적인 공간 확보로 회원사 제품 상설 전시,한국 중소기업체 중국 진출 지원,방문객 사무실 및 비즈니스 공간 지원, 린근 호텔과의 협약을 통한 방문객 편의 제공 등 내용으로서 월드옥타 광주지회 글로벌 경제교류 활성화 목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월드옥타 광주지회는 설립이래 강일식 초대지회장, 제2대 송재준 지회장, 제3대 리경호 지회장, 제4대 김철룡 지회장, 제5대 안금태 지회장, 제6대 리룡철 신임 회장 등 리더를 배출하면서 큰 성장을 거두고 있다.

월드옥타 본부 남기학 수석부회장은 "월드옥타 광주지회는 젊은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고 회원들이 하나의 경영공동체로 뭉쳐 지회의 발전을 추동함으로써 옥타지회의 선진전형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리광석 의장은 "월드옥타 광주지회가 추진하고 있는 협회와 회원 모두를 위하는 일련의 창업프로그람은 월드옥타 중국 전 지역의 지회들이 따라배워야 하는 모델로서 손색이 없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이날 신임 회장 취임식과 함께 송년회 행사에서는 국내 월드옥타 형제지회 회장들과 함께 하는 샴페인 건배, 신입 회원 인준식 등 식순으로 월드옥타 광주지회의 보다 아름다운 장미빛 전망을 그려보는 자리로 되였다.

아울러 축하의 무대로 광주조선족고향예술단과 회원들이 자체로 준비한 공연으로 광주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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